3.8키로로 태어나서 어느덧 7키로를 향해 가고 있는 우리 아들. 원래 사 놓았던 큰 대야는 이미 너무 좁고 물이 넘쳐서 욕조를 새로 사야합니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니 형태가 잡힌 게 나을까 하다가 또 얼마 못 쓸 것 같아서... 바닥에 앉아 씻기는데 허리가 아파 스탠딩욕조 이런거 보자니 나중에 힘 더 세지고 벌떡 일어나기라도 하면 위험할 것 같고... 폴딩 욕조는 뭔가 허술해 보이고... 집 화장실에 딸린 욕조는 없고 집 자체가 넓지도 않고 -.,-
일단 슈너글 같은 걸 살지, 그냥 이케아 욕조같이 단순하고 넉넉한 걸 사는 게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머머 비데 같이 아기 앉혀놓을 수 있는 건 하나 있긴 해요.
선물 받아 사용했는데 금방 갈아타실겁니다...
추천받아사 아가드 제품 구입했었는데
잡고 설때까지 잘사용했어요
잡고 설쯤엔 욕조 안에 집어 넣었고
그이후엔 욕조에서 했어요.
스탠딩 욕조가 낙상위험 때문에 위험하다...싶은데 사실 아기를 물 안에 넣고 혼자 두는 거 자체가 위험해서 저만 조심하면 된다는 쪽이었거든요. 부부가 모두 키가 크고 허리가 안 좋다는 문제도 있지만....
폴딩 욕조가 제가 아는 그 브랜드것이 맞다면 틈새 사이에 물곰팡이 + 마감 날카로움 문제 때문에 한번 말이 나왔었구요.
슈너글은 벌써 아이가 7키로면 사용기간이 썩 길지는 못할 거 같아요.
베베캐슬이 그나마 나은 선택지일 거 같네요.
애가 크고 물놀이시간이 늘어날수록....위험하더군요
허그붕붕 같이 생긴 욕조도 있는데 애가 똑바로 앉아 있지 못하면 불편합니다.
슈너글 잠시 묵혀둘땐 이케아 아기욕조 썼었는데 저희신랑은 아직도 그거 잘 쓰더라구요
저희애 10개월때 사진입니다 ㅋㅋㅋ
가격도 저렴해서 잘 쓰다가 나중에 오플라로 갈아탔어요^^
목 받침 엉덩이 받침 있어서 목욕시키기 편했어요
아기아기 땐 피셔프라이스 욕조 엄청 잘썼구요
오플라 욕조는 8개월때부터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