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이제 10개월 남아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애아빠입니다 ㅎㅎ
내년 3월부터 저 혼자 아기를 태우고 (뒷좌석 카시트) 직장 어린이집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편도 30분 정도의 거리예요.
현재 뒷좌석에는 아래와 같은 제품을 달아놓긴 했는데 좀 지나니까 관심이 시들해진 것 같아요.
얼마전에 호기롭게 혼자 데리고 나갔다가 카시트에서 엄청 울어서 5분만에 유턴했습니다 ㅠㅠ
지금부터 뭔가 좀 연습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돌 쯤이면 혼자 먹을 수 있는 떡뻥 같은 것 몇개 주셔도 될 것 같고요~
앞보기로 돌려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어렸을때는 중간에 차 세워서 안아서 달래고 다시 태우고 해봤지만 울때는 울어요..
배고파서 울고 갑갑해서 울고 그냥 울고.. 이유도 모르겠는데 울고..
맘 단단히 먹고, 울더라도그냥 열심히 안전 운전해서 집에 도착해서 달래줘야지 별 수 없더라구요.. (말이 통하는것도 아니고..)
몇 번 고비 지나면 괜찮아져요.. 애도 그냥 포기하고 잠을 자던지 그래요..
5분이상 자지러듯이 계속 울고 있으면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해치백 가솔린으로 바꾼 후.. 너무 잘 잡니다.
졸리면 바로 곯아떨어질 때도 있구요. 잘 시간이라면 3분 이내 잠이 드네요.
진작 바꿀껄 후회되더군요. .
하지만 이미 세단이나 가솔린이시면 이 글은 망...
울때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보이면, 그냥 울게 둡니다;;;;;;
국내도 얼마전에 바뀐걸로 알아요
저도 아이(11개월)가 울긴하는데 안전을 위한거라 조금 더 버텨보려구요
* 한국소비자원: 영유아 카시트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