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접어드면서 많은 변화들이 생긴거같은데 육아선배님들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1. 잠을 잘 못자서 아기 수면의 질도 걱정되고 저도 힘이들어요.
이앓이하는건지, 철분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원래 이 시기에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2. 많이 울어요. 이건 이제 시작인건가요?
3. 이 시기에 어떻게 놀아주세요?
놀아줄 아이템이 고갈된 느낌이에요. 장난감은 원래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 까꿍놀이 비행기태워주기 높이들어올려주기 이런 몸으로 놀아주기나 사운드북같은거 펴놓고 책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이런거 하고있는데 아기가 지루해하는거같아요.
원래 티비켜놔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젠 잠시 뽀로로를 보더니 웃으며 좋아하더라구요. 확 보여줘버리고 잠깐의 자유를 겟하느냐 이젠 미디어 노출을 신경써서 자제하느냐의 기로에 잠시 서있다 다른걸로 놀아줬는데 유혹에 계속 시달릴거같아요;;;
1. 잠을 잘 못자서 아기 수면의 질도 걱정되고 저도 힘이들어요.
이앓이하는건지, 철분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원래 이 시기에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2. 많이 울어요. 이건 이제 시작인건가요?
3. 이 시기에 어떻게 놀아주세요?
놀아줄 아이템이 고갈된 느낌이에요. 장난감은 원래도 별로 관심이 없었고, 까꿍놀이 비행기태워주기 높이들어올려주기 이런 몸으로 놀아주기나 사운드북같은거 펴놓고 책읽어주기, 노래불러주기 이런거 하고있는데 아기가 지루해하는거같아요.
원래 티비켜놔도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젠 잠시 뽀로로를 보더니 웃으며 좋아하더라구요. 확 보여줘버리고 잠깐의 자유를 겟하느냐 이젠 미디어 노출을 신경써서 자제하느냐의 기로에 잠시 서있다 다른걸로 놀아줬는데 유혹에 계속 시달릴거같아요;;;
플랩북같은거 좋아하지 않을까요? 딱 돌 될 즈음 돌잡이 시리즈 들였는데 플랩만 주구장창 올렸다내렸다 했어요. 그리고 스티커 떼기도요. 아 잡으러간다~ 하면 아기가 도망가고 잡으러 가기도 하고... 쿠팡 로켓배송 상자에 들어있는 완충제 잡아뜯기(특히 신나함), 손가락 마디 크기 정도의 스티로폼 완충제 주물럭거리기, 마라카스로 탬버린 두드리기, 막대기에 리본 달아서 노래 들으면서 흔들기, 집안 살림 집어던지기, 엄마아빠가 이상한 표정 짓기 등등
13개월인데 그맘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아 그리고 저희 남편은 아기한테 탱탱볼 던지기도 합니다. 저는 뭐하는 짓이냐고 화냈는데 아기가 좋아해요. 이해는 안 되지만...ㅋㅋ
놀거리들이 이렇게 많았군요~ 플랩북도 사야겠어요. 포스트잇 냉장고에서 떼는거 좋아하는거보면 스티커 떼기도 좋아할것같아요. 탱탱볼은ㅎㅎㅎ 안아픈가봐요ㅋ 이거저거 시도해볼수 있는거 많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주말엔 우리아기 지루하지 않겠어요ㅎ
하지만 미디어는 최대한 정말.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듯 합니다. 10분이 20분되고 더더욱 통제하기 힘들어 집니다. 왠만하면 몸으로 놀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