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쉼터
예방접종도 아기 컨디션 꼭 챙겨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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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22:43:50
58.♡.254.134
흠..
인터넷에 도는 글입니다.
이미 여기 돌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창원의 모 병원에서
5개월된 아기 예방접종을 하다가
아기가 간이 망가져서
이식수술을 해야한다고 판정을 받았다네요.
이 과정에서 아기의 상태를 파악해야하는 소아과 전문의사가 대충대충 넘겨서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아기가 사흘을 굶은 상태.. 도 정상은 아니지만 의사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건 아닌가싶네요.
거의 지역거점병원인데.. 환자가 많아서 대충대충 봤을라나요..
여튼 몽땅 다 겁납니다. 꼭 예방접종을 날짜 맞춰서 딱딱 안해도 괜찮을텐데..
사실 꼭 그때 안해도 되는데..
엄마 입장에서본다면, ‘염려는 되었는데. 그래서 큰병원 의사 찾아가서 물어봤더니 의사가 괜찮다고 해서 맞았다.’ 가 되는거겠네요.
사실 우리도 아기 아프면 ‘아 이거 그냥 좀 있으면 나을거 같은데...’ 싶은것도 병원 가서 의사한테 ‘별거아니네요. 그냥 좀 쉬면 낫습니다.’ 소리 들으면 더 안심 되는거 있잖아요.
제 생각도 마찮가지고요 더구나 하루라도 밥 못먹고 그런 상태에서 어른도 주사 맞고 그러면 힘든데
구지 4일동안 밥도 못먹은 상태면 뭘먹어도 몸이 힘들게 뻔한데 예방접종을 맞힌다는게 전 이해가 전혀 안되네요
그죠.. 그래서 의사한테 확인을 받은거 아닐까요?
부모가 의사보다 더 잘 알진 않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이 컨디션은 부모가 챙겨야죠...
병원에서도 일찍은 안해줘도..
늦게 오는건 해준다고 꼭 그날 안와도 된다고 늘 말하는걸요....
근데 부모(저)입장에서 빨리 끝내고 싶어 타이트하게 접종하는 경우가 더 많던걸요...
저게 사실이면 심각한 의료사고인데...
모 병원..떠도는 글이 아니라
기사가 떠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2. 논문 살짝 검색해봐도 신생아에서 예방접종하고 간부전 생긴 경우는 보고된 것을 찾기 어렵습니다.
결론: 간부전이 실제 생겼다면 그것은 백신이 원인이 아니라 다른 것이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링크하신 글은 안아키 류의 글이라 생각합니다.
/Vollago
병원에서 애기가 열있거나 상태가 안좋으면 예방 접종 못하게 하더라구요.
저때는 한끼만 제대로 안먹어도 애기 괜찮나 싶어서 전전긍긍 할 때 아닌가요ㅠㅠ
하아.... 진짜 너무 슬프네요..
모유수유만 하던 아이인데 엄마가 포도막염때문에 모유수유를 못하게 되었고 완분으로 바꿔야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분유를 거부했다고하네요. 그래서 3일간 물만 120cc 겨우 먹인 상태였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