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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당

궁금해요 딸애 성기 호칭을 뭐라고 하시는지요? 34

2018-09-12 13:15:17 수정일 : 2018-09-12 13:17:28 119.♡.107.3
맨동

IMG_4301.JPG




안녕하세요 육아당 당원님 120일 딸 아빠입니다.


유전자가 놀라운게 저랑 똑같이 생긴데다 제가 수영을 좋아해서 50일 때 욕조에 한 번 넣어줬더니

발차기를 얼마나 씩씩하게 잘하고 또 좋아하는지 그 후로 일주일에 2-3번 수영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주부터 욕조에서 스스로 유턴하고(무한 뺑뺑이) 발을 저렇게 해서 둥둥 떠있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이런 연유로 매일 사진, 영상을 양가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지인에게 보여주는데 수영 사진이 많습니다.

우리 딸의 소중이(아내호칭), 성기(제호칭)에 대한 호칭이 다 다르더군요.

저는 소중이 같은 호칭은 이상하게 꺼려져서 정확한 호칭으로 계속 쭉~ 불러주고 교육하고 싶은데

이 호칭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아내랑 있을 때는 성기라고 하는데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한테는

소중이, 고추라고 이야기하게 되네요.


당원님들은 보통 어떻게 호칭하시는지요? 초보아빠라 선배 딸아빠엄마당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맨동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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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4]
TafloT
IP 211.♡.95.9
09-12 2018-09-12 13:36:34
·
이거 저도 정말 궁금한 문제예요. 애가 이제 말을 시작하는데 뭐라고 불러줘야 하나요???? 저도 소중이는 너무 우회적인 단어라 별로 맘에 안 들어서 안 썼는데 적당한 대체 단어를 못 찾겠어요.
/Vollago
소대지
IP 125.♡.101.160
09-12 2018-09-12 14:21:38
·
전 그냥 아들은 고추 딸은 잠지라고해요
너무 돌려말해서 부르는것도 교육상 안좋고 부모가 부끄러워할일은 아닌거같아서요 나중에 성교육할때도 부끄러워할순 없는거 같아서 걍 고추 잠지 이렇게 불러요

얼마전에 태민이가 태연이 잠지를 보더니
'엄마 왜 태연이는 엉덩이가 있어?' 하는데 순간 말문이 막하더라고요ㅋ
태연이는 여자라서 안에 숨어있어 라고 대답해줬는데
좀 더크면 왜 숨어있냐고 물어볼텐데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고민이에요ㅜㅎㅎ
TafloT
IP 211.♡.95.9
09-12 2018-09-12 15:19:02
·
잠지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남아의 성기를 이르는 말이라고 나더라고요. 국립국어원에다가 여아의 성기를 부르는 말이 뭔지 물어보고 싶어요—;;
소대지
IP 125.♡.101.160
09-12 2018-09-12 15:23:18
·
순부두된장님 // 진짜요??? 오마갓ㅋㅋㅋ 다시 정정해서 불러줘야겠네여ㅜㅜㅜ
고구미세트
IP 175.♡.22.75
09-12 2018-09-12 14:41:31
·
왜 구분해야하는지 모르는 딸엄마 입니다....

저는 꼬추라고 말할 예정입니다...

아빠랑 다름을 설명하긴 어렵겠지만....
다르게 부르는게 다름을 알려주는게 힘들거 같아요
TafloT
IP 211.♡.95.9
09-12 2018-09-12 15:17:51
·
저희 애는 저희 부부랑 같이 씻으면서 아빠꺼 보고도 고추라 그러고 엄마꺼 보고도 고추라 그래요 —;; 엄마꺼는 고추가 아니라 @@다 라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그 적당한 단어를 못 찾아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rinara_yu
IP 1.♡.20.132
09-12 2018-09-12 15:25:57 / 수정일: 2018-09-12 15:43:42
·
순부두된장님//


'고추가 있다, 없다'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고추가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성차별적이기 때문입니다.

여자아이가 '나는 왜 고추가 없아?'라고 물었을 때, 어른들은 쉽게 '여자는 원래 없어.'라고 대답할지 모르지만, 그 나이대의 아이들은 없다고 하면 무조건 속상해합니다.

따라서 오줌 누는 곳이 다르게 생겼는데, 남자 아기씨앗은 시원한 것을 좋아해서 성기가 바깥에 있고, 여자 아기씨앗은 따뜻한 것을 좋아해서 성기가 안쪽에 있다고 가르칩니다.





라고 주숴 읽었습니다;;


그리고 남자아기씨앗은 “음경” 이라고 불러주기로 했고 여자아기씨앗은 “음부” 라고 부르기로 약속했다고 하면 안될까요;;; ㅎㅎㅎ 정확한 명칭은 다음 댓글 다시는 분들이 알려주시리라 기다려봅니다;;
고구미세트
IP 175.♡.2.176
09-12 2018-09-12 18:51:26
·
순부두된장님 // 엄마껀 안에 들어가있다고 보통 설명하죠...
어르신들은 잠지로 많이.이야기하는데

음경 외음부...뭐 이런 해부학적 용어 쓸거 아니니....깐요
나만살래
IP 143.♡.33.171
09-12 2018-09-12 16:03:35
·
그냥 꼬치라고 합니다..
쉬 나오는 곳은 남자꺼 여자꺼 모두 꼬치로 통일....

amollang
IP 121.♡.198.71
09-12 2018-09-12 16:14:52
·
보물이라고 합니당...
Emperor
IP 61.♡.169.203
09-12 2018-09-12 16:38:02
·
소중이요. 남자는 고추. ㅡㅡㅋ
빤짝
IP 223.♡.190.97
09-12 2018-09-12 17:14:23
·
고추라고 했는데,
진짜 고추 가져다 달라고 시킨적이 있는데 자기껄 보여주길래
고추는 고추, 아이껀 꼬추라고 했습니다

둥글레
IP 112.♡.51.191
09-12 2018-09-12 18:39:29
·
아니 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읽다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빤짝
IP 203.♡.81.38
09-13 2018-09-13 10:48:24
·
ㅋㅋㅋㅋ 자기꺼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ㅋ
재버미 꼬!추!~라고 해서 진짜 저도 빵 터졌어요
위키드
IP 110.♡.165.3
09-12 2018-09-12 17:41:54 / 수정일: 2018-09-12 17:45:35
·
저는 아들 엄마이지만 친한 딸엄마들보니 모두 "잠지" 혹은 "짬지"라고 칭합니다 엄마들끼리 대화중에도 그렇게 칭해서 말하고 아이에게도 그리 말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도 어릴적에 엄마가 그렇게 말해줫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첨엔 흠칫했는데요- 사실 나도 내 아들 성기보고 고추,꼬추 아무렇지 않게 부르면서 여성기를 칭하는 단어에 흠칫한 스스로를 좀 반성했고요 ㅎ

음 근데 사실 여성기를 칭하는 단어는 따로 있잖아요 왜 짬지로 변형이 된걸까요? 남성기 지칭하는 단어에서 변형이 된걸까요?
맨동
IP 49.♡.141.185
09-12 2018-09-12 18:03:41 / 수정일: 2018-09-12 18:04:41
·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댓글을 정리해보면

잠지, 음부, 꼬치, 보물, 소중이, 꼬추, 짬지 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나서 검색해보니 '음경/음순, 음문, 음부' 라는 글을 몇 개 찾았는데 하나하나 검색해보니 음경과 달리 여성의 생식기는 이것저것 다 쓰는 것 같습니다. 의학 논문에서도 그렇고요. 주위에서 성기를 호칭할 때 특히나 아이에게 쓰는 경우는 못 본 것 같은데... 혼란의 상자를 연 기분입니다. 글도 쓰고 검색도 했지만 더 혼란스럽.. 으아아아~


그거슨진ㄹ1
IP 223.♡.178.75
09-12 2018-09-12 19:42:18
·
정확히 여자 생식기 중 어느 부분을 가리키는 건가요? 통째로 가리킬거면 그냥 성기라고 지칭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어사전 보니 고추에 음경을 가리키는 의미가 없네요. 그 역할을 잠지가 하는 듯하고 여성 성기는 보지라고 하네요. 고추 역시 남성 성기를 간접적으로 가리키다가 생긴 말인가봅니다.
TafloT
IP 175.♡.23.140
09-12 2018-09-12 22:48:27 / 수정일: 2018-09-12 22:49:39
·
그러게요. 고추가 남자 성기 모양을 빗대서 간접적으로 지칭하면서 정착한 단어 같네요. 그렇다면 고추에 대응하는 말은 조개--;;; 인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 자지-보지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 단어를 아이에게 쓰자니 어른들의 성교의 느낌이 묻어 있어서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요. 그래서 '남자 아이의 성기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로 잠지라는 말이 있는 것 같은데, 그에 상응하는 여아의 성기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은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요... 딸아이 성기를 너무 에둘러 간접적으로 지칭하지 않으면서 뭐라고 불러야 할지 고민하다보니, 여아 성기는 마치, 존재하지만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볼드모트같은 존재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3천원
IP 182.♡.235.75
09-12 2018-09-12 20:04:56
·
저도 죽 생각중이었는데 '열매'라고 가르칠까 생각중이에요.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냥 '똥꼬'나 '엉덩이'로 하고있어요.
케니히
IP 61.♡.31.19
09-12 2018-09-12 21:29:01
·
http://www.podbbang.com/ch/9438?e=21891488
http://www.podbbang.com/ch/9438?e=21904558
위 팟캐스트에는 구성애선생님이 출연합니다.
내용 중 어디쯤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성기를 지칭할 때 되도록이면 밝고 유쾌하게 지칭하는게 좋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애들 것은 고추, 여자애들 것은 잠지라 고 그냥 불러 줄 것을 권하더군요.

방송 중 한가지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어서 사족을 덧붙이자면,
남자애들이 "엄마,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라고 묻거든,
여자애들에게는 고추가 "없는것"이 아니라 잠지가 "있는것"이라고 가르치라고 하더군요.

저 팟캐스트를 통해 여러가지로 많이 배웠기에 추천해 드립니다.
맨동
IP 49.♡.141.185
09-12 2018-09-12 21:31:01
·
와우~ 정말 감사드립니다.
vidovit
IP 112.♡.240.135
09-12 2018-09-12 21:48:57
·
고등학교 때 생물 선생님께서 표준어를 사용하라고 권하셨습니다
코마
IP 110.♡.52.65
09-13 2018-09-13 08:56:26
·
고추라고 부릅니다..^^
cayennetrb
IP 112.♡.61.10
09-13 2018-09-13 13:34:03
·
저희는 쉬꼬라고 해요.
크리크리야
IP 61.♡.34.252
09-13 2018-09-13 16:51:39
·
자지는 자지, 보지는 보지라 부르면 안되나요?
rinara_yu
IP 1.♡.20.132
09-13 2018-09-13 17:12:36
·
크리크리야님//


보지는 음부를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에 있습니다. 비속하다는 “격이 낮고 속되다” 이고요. 굳이 비속한 표현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잠지는 남자아이 성기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완곡하다는 “말하는 투가,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럽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자지는 음경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케니히
IP 61.♡.31.19
09-13 2018-09-13 20:49:44 / 수정일: 2018-09-13 20:50:30
·
⁠, 잠*가 남자아이의 성기를 완곡히 일컫는 표현이군요! 국어 사전을 찾아 보았더니 정말 그렇게 되어 있네요. 놀랬습니다.

검색을 조금 해 보았더니, 국어 사전에는 그처럼 나와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그 단어가 여자아이의 성기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알고 있고, 또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제가 위쪽에 올렸던 팟캐스트에서 구성애선생님도 그렇게 사용을 하셨구요.
(저는 잠*라는 표현을 그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한 케이스이긴 합니다. 그 전에는 (비록 국어사전의 정의와는 다르지만) 여자아이의 성기를 애둘러 일컫는 표현을 몰랐습니다)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coldplay-
IP 39.♡.159.68
09-14 2018-09-14 03:14:26
·
저희는 음순이로...
꼬모
IP 118.♡.15.21
09-14 2018-09-14 12:15:04
·
남자애는 고추 여자애는 조개라고 부릅니다.
새로운아이디
IP 121.♡.43.145
09-16 2018-09-16 02:11:34
·
저흰 집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짬지.. 라고;;;
김파랑
IP 175.♡.217.53
09-17 2018-09-17 12:56:23
·
7살 인데 아직도 못정하고 거시기로..ㅠㅠ
맨동
IP 118.♡.185.251
09-17 2018-09-17 13:32:28
·
아아... 댓글이 30개가 넘었는데 정리는 커녕 더 혼란스럽게 한 것 같아... T.T
뭉게둥게
IP 222.♡.118.151
09-25 2018-09-25 03:00:39 / 수정일: 2018-09-25 03:18:27
·
좀 지난 글이긴 한데 댓글 달아요.^^ 저는 '음순이'라고 불러 줍니다.네살아이구요. 콩순이 아니고 음순이야 라고 부르며 아이도 잘 받아들여요. 제가 사용하는 이유는 애칭같으면서도 정확한 명칭이라고..생각되기에.
일단 고추 라는 딸아이에게 달려있지않는;생식기 명칭을 쓰는건 아이에게 혼란을 줄것 같다+왜 남자기준의 생식기 이름을?????이라는 의문이 저부터도 들고요.
처음엔 잠지라고 불렀다가 그것도 남자아이의 성기를 부르는 말이라는걸 알고는 ㅇㅇㅇㅣ껀 뽀실이 엄마껀 보지야 라고 했는데 이것도 뭔가?흠. 정확한 명칭도 아니고 낮춰부르는 단어라 좀 그렇지 않나..라고 고민했어요. 회음부/음부 도 사실상 포괄적인 부위(남/여 할것없이 외부생식기-항문사이를 이르는 말)이고 제가 왠지 어색하더라구요.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다가 일단은 아이의 눈에서 딱 보이는 부분은 치구/대음순 이라 생각하여 음순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부위별 자세한 명칭(?)은 천천히 알려주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음순이라고 부르는 이유중 하나는, 만약 있어서는 안되지만. 아이에게 성적인 학대 따위가 일어났을때. 아이의 증언에서 정확하고 일관된 명칭을 언급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주워들은것이긴 하지만요. 감춰야하고 숨겨야할것이 아닌 자신의 생식기인데 기왕이면 정확한 단어를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잠지보지등등은 나중에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주변에 의해 접할수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니셜제이
IP 59.♡.230.22
10-20 2018-10-20 01:46:45
·
저는 꼬꼬라고 부릅니다. 아내도 거부감 없이 웃으면서 부르기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좀 자라면 제대로된 성교육을 할까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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