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전 책 목록: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aby/9086159CLIEN
두돌까지 책 목록: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baby/10231323CLIEN
두돌까지만 쓰고 더 쓰지 않았던 이유는, 책이 너무 다양한데, 부모의 취향이 반영되는 점, 목록 자체는 <서천석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과 같은 데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저도 상당부분 참고했는데 제 contribution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중복될까봐, 책 육아 하시는 분들에 비해서 추천할 정도로 잘 정리한 목록(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요즘은 전집이나 단행본 리뷰 블로그가 너무 많아서 굳이 하나 더 얹을 생각이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안썼습니다.
마음을 바꿔서 쓰는 이유는, 생각나는 대로만 정리해놓아도 저한테 소중했던, 그래서 주변에 선물할만한, 아니면 추천이라도 해줄만한 리스트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정리를 시작해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적는거라 24~40개월 사이에 진짜 본건지도 잘 모르겠긴 하지만(=최근 보는 것들에 가중치가 더 들어가있을 수 있지만), 일단 정리해봤습니다. 순서가 좋아하는 순서가 아니라 생각나는 대로 무작위 메모입니다.
* 단행본들 + 일부 시리즈 책
<정말 베스트라고 할만한 책들(제 개인적으로 책 선물/추천은 여기서 하고 있음)>
Press here - 같은 작가의 에르베 튈레 시리즈 책 중에서 제일 좋아함;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집에서 보라고 어린이집에 한 권 보냈더니,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자기 학교 다닐때 배운 책이라고, 이거 완전 고전이라고 얘기해 주심
수박수영장 - 같은 작가의 책 (왜냐면 등) 중 제일 좋아함
수박씨를 삼켰어
바다100층짜리집 -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서 정말 엄청엄청 봄. 이 책은 본인이 숫자를 읽으려고 해서 엄마가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슬이의 첫심부름 - 이 책을 언제 처음 샀는지 모르겠는데, 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엄청 좋아함. 최근에는 <엄마, 이슬이 놀이해요> 하면서 심부름 다녀오는 놀이를 할 정도
개구쟁이 특공대 시리즈
바바파파 - 두 돌 이후 구매, 정말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책
깜박깜박 도깨비
줄줄이 꿴 호랑이 - 어렸을 때부터 호랑이와 곶감 같은 호랑이 나오는 동화를 좋아하긴 했음
알사탕
모두에게 배웠어 - 사실 이 책은 너무 이야기가 예뻐서 엄마가 더 좋아함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 사실 이 책도 엄마가 너무 좋아함 (물론 아이도)
<좋아하는 책들>
감기책
물을 싫어하는 아주 별난 꼬마 악어
안녕, 폴
달팽이는 왜 집을 지고 다닐까요?
숲속의 숨바꼭질
아씨방 일곱동무
색다른 숲속 여행
똑똑한 동물원
Big Bigger Biggest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엄마 내가 싫어요? - 안녕 마음아 전집 중 한 권을 샘플로 받았는데 너무 잘 본다. 엄마가 봐도 괜찮은 책인 것 같다.
어스본 플랩북 시리즈 - 한 책에 플랩이 100개가 넘다보니 그 재미로 보는 것 같다. 한 권 읽어주는데 엄청 오래 걸린다. 시리즈 거의 다 있는데 거의 다 좋아함
훌라훌라 추추추 - 엄마가 보기엔 약간 이상하고 별로인데, 신기한 의성어가 재미있는 모양
Baby Animals Magnetology - 이건 자석놀이라 좋아함. 교보문고 해외배송으로 구매 가능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샀을 때 한 일주일 본 이후로 이 책은 잘 보지는 않는데, 엄마가 워킹맘이라 그런가, 이야기는 꾸준히 한다.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까만 크레파스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친구할까? - 핸드폰 어플을 깔아서 어플과 실제 책을 같이 보는 책인데, 어플 조작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해서 좋아함
뭐든 될 수 있어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솝우화/ 김용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전래동화 - 전집을 안사려고 산 책인데 하나씩 이야기가 끊어진다는 느낌이 아이 입장에서 잘 안오는 거 같아서 단권으로 되어 있는 책이 나을 것 같아서 결국엔 전집을 샀으나, 이 책도 잘 보기는 하고, 여행갈때도 좋고, 외워서 이야기해준다는 측면에서 부모한테 편한 것 같다.
개구장이 아치 시리즈 중 몇 권(다 사지 않고 3권 정도 골라서 봤는데, 다 좋아함)
무지개 물고기
펭귄365 - 이 책은 초등학교 곱셈을 하는 친구들의 수학동화 단편인데, 아이의 성향이 숫자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어린이집에 이 책이 없으면 너무 슬퍼해서 그냥 집에 한 권 구비함.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 - 이 책 역시 아이 성향에 맞아서 어린이집에서 이 책만 한 두달 넘게 내내 보다가 어린이집 사정으로 이 책이 없어져서 이제 보지는 못하지만 메모만 해 놓음. 통큰인물이야기 전집 중 한 권.
<아직은 별로 안보는 책? 혹은 별로 안좋아하는 책? 혹은 기타 >
동물은 뼈부터 다르다고요?! - 과학동화 전집을 사기 싫어서 단행본으로 사본 책인데 이게 별로였던 모양
곰씨의 의자 - 아이가 보기엔 아직은 너무 감성적인가 싶음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차지 않을까? - 배변훈련이 끝나서 그런가(?) 똥 얘기는 싫다고 함.
백만 억만 산타클로스 - 이 책을 종종 들고오기도 하고,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아직은 산타클로스가 여러명이고 부모가 대신 산타 명령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들려주지 말았으면 좋았을 걸 싶다.
진짜진짜 재미있는 동물그림책 - 아직은 너무 무겁다.
프레드릭 - 좋아하는 책들에 넣을까 여기 넣을까 고민했는데, 보긴 보는데 아직은 잘 안보는 책인 것 같다. 추천은 엄청 받았음
빨간 오토바이 사줘 - 이것도 좋아하는 책들에 넣을까 여기 넣을까 고민할 정도로 보긴 보는데 아직은 잘 안보는 책. 내용도 괜찮아서 좀 더 큰 다음에 봐도 될 듯.
숲속에서 - 여러곳에서 추천받았는데, 색감? 그림?이 너무 옛날책스러워서 그런가 아이도 나도 손이 잘 안가는 책
화물열차 - 역시 추천 리스트에 있어서 구매. 다만 너무 스토리가 없는 느낌이라 그런가, 아이 성향에 안맞나 그런 느낌
푸름이 호기심 영재동화 - 푸름이 책을 하나도 안사봐서 궁금해서 샀는데, 괜찮긴 한데 나는 썩 만족스럽진 않은데, 아이는 또 잘 보긴 봤다. 아이 수준에서 노는 방법이 나와있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 만3세 이후에 별로 안봐서 처분하려고 했더니 자기 좋아하는데 왜 치우냐며 생색내더니... 역시 최근에는 잘 안봄.
* 두돌까지 목록에도 있었고, 만3세까지 혹은 여전히 잘 보는 책들
내토끼 어디갔어(?) 내토끼가 또 사라졌어 시리즈 (얘도 진짜 많이 봤다)
고녀석맛있겠다 시리즈 (얘도 진짜 많이 봤다. 여전히 매우 많이 본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 이 책은 둘째 임신한 이후로 엄청엄청 본다. 만3세 이후 더 보는 것 같다. 아빠는.. 책은 상대적으로 덜.
까만토끼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여전히 잘 봄. 역시 만3세 이후 더 보는 듯
넉점반
씨앗은 어디로 갔을까
치과의사 드소토선생님
검피아저씨의 뱃놀이
모래성과 용
네버랜드감정그림책 8권 세트 - 24개월 전후로도 많이 봤고, 30개월 전후까지도 잘 봤던 것 같다. 최근(만3세 이후)에는 별로 안본듯
보리 세밀화 - 한동안 안가져오더니, 최근 (36개월 이후) 종종 들고온다. 밀과 보리의 구분 이런 게 가능해져서 그런 것 같다.
* 짧은 기간 동안(그래도 6개월 정도는) 잘 본 책
뿡뿡 뽀로로와 응가해요 - 배변훈련때 잘 봤음
알록달록 내 얼굴 - 감정에 관해 이야기하던 시기에 잘 봤음
알록달록 동물원 - 이 책이 예전 목록에 없는 것 같아서 메모. 두 돌 전후로 잘 본 것 같음
* 36개월 전후(혹은 이후) 구매한 전집
- <내 친구 과학공룡>(과학동화) 엄청 좋아하고 잘 봄. 잘 산 것 같다.
- 아직 전래동화나 세계명작은 빠르다. 전래동화는 좋아하는 게 많긴 한데, 전집까지는 아직 필요없어 보임.
어린이집에 있는 도서관(?)에서 <피노키오> <인어공주> <백설공주> <빨간모자>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좋아하고 잘 보길래 귀찮아서 그냥 전집을 사버렸는데 명작도 살짝 잔인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지금 개월 수에는 확실히 이른 것 같다.
- 수학동화(수담뿍)도 잘 보는데, 있음 좋고 없어도 그만인 느낌이긴 하나, 이것은 숫자를 좋아하는 아이 성향상 엄청 잘 보긴 한다. (18개월 정도부터 계산기, 숫자퍼즐, 루미큐브 이런 숫자 있는 걸 너무 좋아했음)
***추가
공룡유치원을 너무 좋아했는데 빠뜨렸네요... 맨날 빌려오라고 해서 살까말까 망설이는 그책... ㅋ
앗, 그리고 재형이도 동생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엄청 읽어달라 그랬어요 ㅎㅎ (아빠는.. 엄마보다 전반적으로 많이 찾진 않더라구요;;; )치치 그림책이랑 같이~
그리고 안녕마음아 저도 책 한권 받았는데(내친구과학공룡 중고로 들였는데 한권 껴주시더라구요;;) 얘기하신거 그거 재형이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안녕마음아 책들 리뷰 해놓은 글들을 봤는데 전집을 들이기엔 좀 아닌것 같아 그 책만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화물열차 책은 치치랑 같이 좀 보여줬었어요. 색깔 놀이 하면서 함께 ㅎㅎㅎ 재형이는 정말 기차를 너무 좋아해서 화물열차 책도 잘 봤었거든요. 치치랑 함께 책 내용 외워서? 저가 읽어주고 그랬을정도로;; ㅎㅎ
기차 관련? 그림책 좋은것 있으심 얘기 주세요 ㅠ^^;;;
저도 안녕마음아는 그닥 안내켜서 안살 것 같아요. ㅋ
기차 관련 그림책은 잘 모르겠고 youtube 에 영어도 괜찮으시면 <The Little Engine That Could> 만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제 영어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본거에요.
항상 내공이 느껴지는 답글을 다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문에 쓸까말까 망설였는데, 한권한권 구입한게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전집에서 겹치는 게 엄청 많더라고요. 대부분 칼데콧 수상작이기도 했고요. ㅋ 미리 알았더라면 전집 하나로 퉁쳤을까 싶기도 한데, 단행본 한 권 한 권 모은게 더 잘 보겠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ㅋ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많이 많이 나누고 싶네요 ^^
/Vollago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목록을 떠날 수가 없네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