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당 여러분
35개월 예준이 14개월 서준이 두 아들 아빠입니다
두 형제 모두 지금은 아파트 옆라인의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이제 내년이면 첫째는 5살이 되어서 가정어린이집에는 다닐수 없어서 최근에 유치원 설명회와 추첨때문에 바빳네요
유치원은 집에서 차를타고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추첨을 해서 등록은 이미 해놓았는데 급 걱정이 되네요
현재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어제 전화가 오셨었어요
같은 반 아이들은 모두 근처의 다른 어린이집(여기도 차량 7~8분 거리)으로 옮긴다고 하던데 유치원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시고는
현재 어린이집에서도 가장 개월수가 느려서 모든게 조금은 부족한 예준이만 유치원을 간다니 걱정이 되셨나보더라구요
그도 그럴것이 어린이집에서 유일하게 기저귀도 못떼고 ㅠㅠ 야외활동에서는 항상 선생님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인데
차도 혼자타고 다녀야하는 유치원...가능할까?? 급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지금이라도 다른 친구들과 같이 다른 어린이집을 가면 항상 보던 친구들이 있으니 그래도 적응이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나중에 학교도 들어가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도전하는 것도 좋을것 같고 아직 체격이나 다른것들은 느리지만
말도 잘하고 이해력도 빠른편이라 수업에서는 항상 1등을 하는 큰애를 믿고 유치원에 보내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어린이집 4세반에서도 전반기에는 아이들과 대화도 잘 안되고 발음도 부정확해서 아이들이랑 잘 못어울렸었던터라
너무 저희 엄빠의 욕심으로 유치원을 보내는게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가 싶은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ㅠㅠ
기저귀도 못가리고 아직은 또래보단 늦은 개월수로 부족한 우리 아이 유치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고민만 늘어서 육아당 분들의 조언과 경험담 좀 부탁드리려 왔습니다. ㅠㅠ
저희 첫째가 14년 7월 생이라 내년에 유치원보내는데, 그 유치원은 애들이 혼자 해야하는게 많더라구요. 신발도 혼자 화장실도 혼자...
저는 아이가 14년 8월 말생이라 좀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지만(본문에서 얘기 하셨듯이) 다니는 가정 어린이집이 내년 2월 졸업이에요. 집 근처 숲유치원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초기 적응하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지만 아이는 언제나 늘 적응을 하였고 잘 해주었어요. 믿고 기다리면 언제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줬던 아이라 저도 큰 걱정은 하질 않습니다. 다행히 같이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네도 위에 아이 둘도 숲유치원 보내고 있어서 아이 친구도 숲유치원 들어가나 보더라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아이 기준으로 생각해주셨음해요. 그리고 그 아이는 엄마, 아빠가 가장 잘 아실테니까요.
저희 아이는 적응이라기 보다 환경이 낯설어지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요. 그건 수업 형태에 따라서도 그랬고요.
차가운도시남님 아드님도 특정 부분 보여주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소 시켜줄껀지는 엄마, 아빠가 생각하고 대화해서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는 잘 해오던 아이가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될지 확신이 안선다면 어린이집에서 함께 다니는 친구들하고 같은 선택을 하는 쪽이 서로 안정이 될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와도 많이 대화해보고 엄마와도 많이 상의해봐야될것같네요 감사합니다.
그렇긴한데 어느새 내년포함 3년만 지나면 초딩이네요. 얘들이;; 후후.. 세월이 어찌나 이리 빠른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보내는게 좋을겁니다. 기저귀는 겨울동안 연습하면 되죠.
유치원 만3세반이 제일 많은 인원을 뽑습니다. 그다음 해에는 다니던 아이들이 그대로 올라가는지라 결원만 보충하는 형태가 돼서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예를들어 만3세반때 20명을 뽑았다면 만4세반은 결원 두어명만 뽑는 형태에요. 저희 애들은 3세에 추첨실패 했더니 결국 유치원 문턱도 못 넘어보고 초등학교에 갑니다 ㅠㅠ..
아.. 맞아요. 뽑는 인원수가 다르더라구요ㅠㅠ
예민하면 어린이집이 나을 것 같고요, 새로운걸 하기 좋아하고 여러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면 유치원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아이들은 저희 생각보다 금방 크잖아요 저희 아이도 5세때 첨 유치원 가서 울고 하던때가 있었는데 6개월 지나서는 모든 지 스스로 잘 하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어린이집이 조금 지겹다고 해서 유치원으로 옮기고 너무 좋아했어요...어딜 가도 아이들은 잘 적응할꺼예요~~좋은 결정 하시길 바래요
제 생각엔... 유치원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1년정도 적응 정도로만 가면 충분할거 같구요, 어린이집이 훨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경우도 7세반에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갈까봐 6세에 미리 보내긴 했는데 딱히 자리가 없거나 그러진 않더라구요.
딸은 어린이집 안다니고 5세에 처음 유아체능단 갔고 3호는 4세때 어린이집 다니고 5세에 유치원 갔습니다. 둘다 적응 잘하고 잘 다녔고요
제 생각에는 아이들은 어른이 생각하는것보다 강하고 적응을 잘합니다.
그리도 다른분이 말씀해 주신것처럼 살고 계신 동네에서 특별히 이사 계획이 없으시다면 5세에 원하시는 유치원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6,7세 되면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기 더 어렵습니다.
병설이나 공립은 더더더더더 들어가기 어렵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