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개월을 지나고 있어요
원래 두돌까지 데리고 있자는 욕심이 있었는데 아이가 또래 친구들을 정말 좋아하고 활동적이에요.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좋겠다고 판단!
이번달 말에 이사가 결정되서 아이사랑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찾아보고 입소대기를 걸어놨어요
오늘 한곳에서 상담 오라고 해서 다녀왔어요
특징은
1. 도보로 10분 거리이나 통학차량이 있음(이용료는 월 만오천원/카시트 있음)
2. 차량이 있어서 수목원 뮤지컬 등 체험활동을 자주 나감(원장이 체험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편)
3. 방마다 공기청정기 비치
4. 선생님들이 모두 육아경험자
5. 매주 트니트니와 오감발달 수업있음
6. 0세반 6명인데 현재 여2 남3 으로 아이가 들어가면 비율이 맞음
7. 식재료를 생협같은 곳에서 거래함
8. 방별 cctv 모니터가 주방쪽 원장책상에서 볼 수 있음.
이정도였어요
원장님이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고 좋아보였어요. 우리 어린이집 말고도 상담 다녀보시라는 조언도 해주고요.
친정이 근처인데 미리 요청하면 어떤날은 친정으로 하원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찾아볼때 막연했는데 상담받고 보니 기준이 조금 잡히는것 같아요
제가 하나에 꽂히면 막 빠져드는데 평정심을 찾고 다른 어린이집도 가봐야겠어요ㅎㅎ
차량으로 체험활동을 자주 나가는 것도 장단점이 있어요. 위험 요소가 있는거니까요.
육아경험자도 장단점이 있겠죠. 경력이 많은것도 장단점이 있고요............(그 원에서 오래 있었다고 하면 이제 곧 떠날때도 됐다는 얘기;;;; 돈 흐름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어린이집 2년차에 운영위원회 2년 다녀보니 그렇더라구요. 좋은 곳 찾으세요!
가정어린이집에 이유없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오늘 직접보고 생각이 바꼈어요!여러곳 상담 다녀봐야겠습니다^^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암튼 2년넘게 어린이집 보내면서 느낀 점은.. 담임만 아이랑 잘 맞는다면 무난하게 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유기농으로만 음식만드는 어린이집 중 제가 봤던 한 곳은 재료를 엄청나게 아끼더라고요.. 죽이 나왔는데 건더기보다 물이 더 많고.. 막 이랬어요ㅠㅠ 지금 다니는 곳은 유기농은 아니어도 음식답게 나오더라고요.
아, 그리고 아이가 첫째면 간혹 자식 육아경험 많으신 선생님들이 가르침을 자꾸 주십니다;; 제 육아 방향과 다른 방향인데 제가 잘못 한다는 식으로.. 막 그러시기도 해요... 정말 장단점이 있어요ㅠㅠ
제가 워낙 짧은 기간에 별 희안한 일들을 여러가지 겪다보니 어린이집이라는 곳에 믿음과 기대가 거의 사라진 것 같아요.. 저같은 경험 겪지 말고 어린이집 꼭 잘 선택하세요!! 아참! 지역 맘카페에서 평 같은 것도 잘 수집하시고요~~
오늘 간 어린이집 원장님은 막내딸이 책을 좋아하게된 과정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줬는데 마음에 와닿고 인상깊었어요.ㅎㅎ
이사가는 아파트 1층에도 가정어린이집이 있는데 여기는 지역맘 카페에서 반응이 좀 안 좋더라구요. 인기 많은 곳은 대기가 너무 길고요 ㅠㅠㅠㅠ
가정어린이집 좋아요. 특히 13개월쯤이면 특히나요. 아직 시야가 넓지않아서 집이랑 유사한곳에서 안정적으로 놀수있구요.
체험활동이 많은건 뭐 장단점이 있을것같아요. 그나이아가들 사실 크게 체험이 잘 안되잖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