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단 바구니형 카시트는 친척분께 받아서 신생아때는 그걸 쓸 것 같은데요.
회사 중고거래 게시판에서 미개봉 순성 데일리 오가닉(워낙 유명하더라구요) 을 좀 저렴하게 내놓으신 분이 있어서 덜컥 살까 하다가 고민이 되네요.
원래 바구니형 졸업하면 그 다음엔 콤비 크래들링이나 조이 360 같은 회전형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싸이벡스 제로나 좋다는 건 알지만 가격이 일단 좀 많이 사악해서 제외했습니다.)
회전형 카시트들이 순성 데일리 오가닉이랑 비교하면 딱 2배 차이나던데, 이게 안써봤으니 2배를 지불할 가치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써본 사람들은 당연히 편하다고는 하는데, 또 많은 사람들이 회전형 아닌 카시트도 어찌어찌 쓰고는 있으니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괜찮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써본 사람들은 회전형 덕분에 손목 보호했다고 하고. 비싼게 좋은거는 알지만 평소 신조가 가성비! 라서, 아이 안전에 직결되는 것도 아니고 나 조금 편하자고 하는건데 효과가 있을지 고민되네요.
+ 차는 SUV 아니고 아방이입니다.
+ 살고있는 곳 주차장이 옛날 아파트라 주차공간이 좁아서 지금도 어른 겨우 한명 빠져나올까 말까한 공간 간격으로 대거든요.
회전형이 좁은 곳에서 편하다고 하길래 처음에 고려했던건데, 생각해보면 저희 동네 주차하는 모든 차 카시트가 회전형일리는 없을 것 같고 (..) 없으면 없는대로 또 할 수 있는거..죠?
혹시 회전형&비회전형 둘다 써본 분들 (이 많진 않겠지만) 계시면 회전형에 +2~30만원의 비용을 더 지불하는게 아깝지 않다고 느끼셨는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ㅠ_ㅠ
좋다는 건 알고 있는데 가격때문에 고민이 되긴 하네유 ㅠㅠ
저는 바구니 카시트 쓰고 회전형으로 넘어왔는데 애가 좀 커서 태우고 내릴 때 회전 안됐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바구니도 태우고 내릴 때 은근 힘들더라고요.
아 근데 생각해보니 자동차로 외출을 아빠랑만 하신다면 굳이 회전은 필요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엄마가 운전해서 아이랑 외출 자주 하실 생각이면 아무래도 회전형을 추천합니다.
편리함에 얼마를 지불할거냐...를 따지는건데 ㅠㅠ 좋은 비유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기가 보채서 달래야 하거나 아기가 무거워서 안고 몸을 숙일 때 휘청이거나 할 땐 회전하면 편하고요
앉힐 때 보다 안전하고 대면한 상태로 다닐 수도 있겠고요
고정식인데 저는 아무 불편함 없이 사용중입니다.
회전에 눕히는것도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 그 중에 회전은 강추입니다.
타고 내릴 때, 좁은 차안에 들어가서 낑낑거리지 않고 허리만 조금 굽히고 밖에서 아기를 태우고 빙글 돌리고 문 닫으면 끝입니다.
내릴 때는 반대로~
선택이 가능하다면 회전은 꼭 넣으세요 ㅎㅎ
이상 제주도여행시 3일동안만 제로나 플러스 써보고 카시트 바꾸고 싶은 엄마였습니다.
걍 여름 지나면 회전형 사려구여.
대략 2돌 지나면 아이가 스스로 받힘대 밟고 혼자 카시트 탑니다.
아기가 16키로라서 혼자서 못탈때 아기엄마는 좀 힘들어하긴 했는데 몇개월 편한 댓가로 2배의 비용을 지불할지는 개인의 판단일듯 합니다.
참고로 유아용 카시트 30kg 까지 탈 수 있다 하지만 그때까지 태우는 사람은 드물껍니다. 보통 2돌~3돌 사이에 주니어 카시트로 많이 갈아탑니다. 그래서 실제 쓰는 기간이 그리 길진않아요. 그 기간동안 얼마나 카시트를 자주 쓰는지 생각하셔서 결정하면 됩니다. 자주 태운다면 회전형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