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개월 남자아가 아빠입니다.
애가 혼자라 친구나 특히 형아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어린이집을 보내야할것 같기도 하고..
아내가 전업주부라 최대한 늦게 보내는 맞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최대한 어린이집 늦게 보내고 엄마 사랑 많이 받게 하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외롭지 않게 어린이집에서 친구나 형아들이랑 놀게 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8개월 남자아가 아빠입니다.
애가 혼자라 친구나 특히 형아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어린이집을 보내야할것 같기도 하고..
아내가 전업주부라 최대한 늦게 보내는 맞는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최대한 어린이집 늦게 보내고 엄마 사랑 많이 받게 하는게 좋을런지...
아니면 외롭지 않게 어린이집에서 친구나 형아들이랑 놀게 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넘늦게 보내서 얼집뿐아니라 너무 엄마바라기 들도 많이 봐서...
애 성향이 괜찮아 보인다면 시도 해보는것도 좋아요
전업이라도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재미있어 하고 그럼 보내도 좋을거 같은데요? 아내분도 그 시간 휴식도 취할 수 있구요.
하루에 4~5시간이라도 짬 나서 커피한잔 하고, 책 한권 읽고 할 시간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이 적응 부분만 문제 없으면 상관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응 잘 못하고 그러면 36개월까지 기다렸다 보내면 될 것 같구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38개월째에 보냈네요. 중간에 놀이학교 2개월 정도 보냈는데 더럽게 안갈려고 버텨서 ㅋㅋㅋ 때려쳤습니다 ㅋ
지금도 얼집은 주 3회만 갑니다 ㅋ 더럽게 안가려고 해요 ㅋㅋㅋ
하지만 말이 통하는 나이인지라 확실히 적응이 빠르긴 해요. 그런데 문제는 어린이집 자리가 잘 안나서 늦게서야 대기신청했다가 한참 기다렸어요
#CLiOS
낮잠 안 자고 오전에 가서 놀다가 점심만 먹고 오는거죠. 가기 싫어하는 날엔 그냥 엄마 아빠랑 놀고요. 아이가 많이 심심해하면 이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단체생활하면 감기 걸릴 일도 많고, 어지간한 말을 할 줄 알아야 어린이집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겼을때 엄마 아빠한테 알릴수 있기에 급한 일이 없다면 최소한 아이와 의사소통이 잘 될때 보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믿을만한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다면 오전 정도는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청소, 빨래, 음식도 여유있게 하고 여차하면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하고.. 그렇게 꿀같은 시간일수 없어요 ㅠㅠ
전 14개월부터 보내는데 한달정도 되니 적응도 하고 집에서 안가르쳐도 생활습관도 잘 배워오고 또래 애들 보며 활동하다보니 몸놀림도 훨씬 좋아지고 이래저래 좋더라구요.
그리고 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해서 엄마의 사랑을 덜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지금은 같이 어울려 논다는 개념이 아직 잘 안잡혀있기때문에 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해서 외로움이 해소될것이라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점은 아이에게 사회생활경험과 엄마에게 자유시간이 필요한가.. 에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엄마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 아이의 성향도 중요합니다. )
#CLiOS
from CV
아이는 당연히 엄마와 최대한 오랜 시간을 보내는게 좋은 거지요 사회생활이라고 해봤자 사실 18개월이면 아이들끼리 서로 노는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제 아들 19개월 저는 둘째가 생겨 출산 전에 자리 나는 곳에 미리 보내느라 급하게 보냈습니다만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단체생활이 가능해지는 나이는 우리나이로 4세 이상 어린이집 기준 만2세 이상은 되야 하는거 같아요. 그쯤의 아이들은 말도 잘 하고 말도 다 알아듣고 선생님의 율동이나 노래도 다 따라하지만 만1세반의 경우는 맡기는 제가 다 선생님께 죄송할 정도죠; 단순히 아이의 사회생활 때문에 보낼까 고민이시라면 사실 전혀 안보내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 애와 같은 반인 아이들도 다들 활발하고 사람 좋아하고 문센 다니는거 좋아한다 했는데 지금 약 3주정도 지났나 아직도 우는 아이들이 있어요, 당연히 잘 적응할줄 알았던 아이도 하루이틀 지나니 종일 울더라구요...
다만 이 시기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는건 엄마의 휴식시간 확보 차원이 큰것 같아요. 육아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니 낮잠까지 재우지 않더라도 점심까지만 먹고 하원해도 오전 몇시간동인 애 없이 코가 아니라 입으로 밥도 좀 먹어보고 애 방해 없이 집안일도 하고 그런 시간을 가짐으로써 엄마도 하원후의 남은 시간동안 아이를 더 열심히 키울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현 상태에서 어린이집을 보낼지 말지의 여부는 남들이 어떻게 하느냐는 전혀 참고하실 필요가 없이 부부의 합의, 특히 주양육자의 의견, 아이의 성향 따라 가는거예요
w.ClienS
반대로 악을쓰고 울고불고해서 어린이집 퇴소?신청한 친구도 있고 저는 애가 문화센터가고 새로운사람들 보는거 넘좋아해서 대기걸어둔데 연락오면 바로보낼려구요
적응을 잘 한다는 가정 하에
3-4시쯤 하원하고 데려오는게 주양육자+아기 모두에게
가장 적당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저는 다시 일을 해야 해서 10시-19시 보내면서
적응 기간 동안 숨어서 몰래 지켜봤더니
어린이집 놀이도 아주 즐거워하고
적응을 꽤 잘 하는 편임에도 엄마사진 붙여놓은
인형을 손에서 놓지를 않더라구요.
아주 마음이 저릿저릿 한게 ........ ㅠㅠㅠ
w.ClienS
전 아이랑 있는게 넘 좋아서 복직만 아니면 늦게보내고싶다고 우울해하며 억지로 보냈는데.. 결과는 대반전! 보내니 너므 좋아요!!
아이가 정말 활발해지고 또릿해진 느낌이..ㅋ 엄마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새로운 방법의 새로운 자극을 받음으로써 생각과 활동의 영역이 넓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항상 낯선사람을 보면 제 뒤에 숨던 아이였는데 이제 먼저 인사도 하고 같이 놀기도하는걸 보니 사회성도 좋아진것 같구요. 보내기전에 걱정많이 했는데 이렇게 잘 적응해주니 아이에게 정말 고마워서, 어린이집에 있는동안에 하원후에 같이 놀아줄 교구를 만든다거나, 간식과 식사준비를 미리 다해놓았다가 하원하면 2~3시간 진짜 찐하게 놀아주고 사랑해줘요^^ 이 시간이 저도 너무 좋네요~
현재 절충형(?)으로 아침에 보내고 오후 낮잠시간 전에 대리고 와서 집에서 낮잠재우고 있습니다.
적응기간에는 좀 힘들었지만, 지금은 와이프도 애기도 다 좋아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