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9일인데 이번주부터 정말 초 극악의 잠투정이생겼어요 ㅠ
오히려 신생아때는 수월하게 잠 들었었는데 가면갈수록 투정의 시간이 길어지더니,
100일지나니까 안아도 달래지지도않고 소리소리 악을질러가며 울고있네요 ㅠ..
지금 딱 한시간10분동안 악쓰면서 울다가 겨우잠든것같은데 언제 또 울음이 시작될지모르겠어요..
낮잠은 아직 안겨서 (눕히면 2~3분만에 깨서 그냥 계속 안아줍니다 ㅠ)자고
밤잠은 누워서 자거나 자주 깰때는 제가 팔베개해서 재우는데,
저녁8시쯤부터 되면 소리소리지르는 울음이 시작되요 ㅜ
100일의 기적은개뿔 50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ㅠ..
수면교육도 몇번이나 시켜봤는데 패턴이없어요...
똑게육아 같은거 보면 하루이틀사흘나흘 뭔가 줄어드는게 있던데,
우리아가는 일정한 패턴이없고 어떤날은 잘자고 어떤날은 떼쓰고 어떤날은 왕떼쓰고 그래서 몇번을 실패하고
너무 울어서 포기했어요..ㅜ
그땐 안아서 둥가둥가해주면 잠들어서 그냥 안아서 둥가둥가 해서 재워야겠다 싶더라고요..
이제는 수면교육하려고해도 애가 악을쓰며 우니까 침이 목에걸려서 가끔 우엑 소리낼때도있고
무서워서 그냥 눕혀둘수가 없어요.. 진짜 넘심하게울어서...
오늘은 신랑이랑 백색소음도들려줘보고
아기띠 앞보기 포대기 뒤로업기 짐볼타기 안아서돌아다니기 안아서둥가둥가 별의별짓을 다해보고
모유도 하루종일 넘 안먹은것같아서 배고파저러나싶어 젖 자꾸 물렸는데 몇번 거부하더니 한번 먹엇는데
울다가 다토했어요 ㅠ
(평소 토를 잘 안해요....)
모유가 부족해서 저러나싶어 분유를 며칠전에 타줬는데 맛보더니 우웩 하고 울어버리더라구요.
그이후에 젖물려주니 또 먹고.....
목욕하는거 좋아해서 하도 울길래 머리뜨거워지고 지루성두피염 가려워서 우나싶어 머리감겨줬더니
감을때 울음그치고 다감고나이 또 대성통곡...
그냥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까요?
제가무엇을 잘못하고있는것인지 ㅠ
하도안아줬더니 어깨가 너무 저리고..
(낮에도 많이 안아달라고하고 낮잠투정도 심해요 ㅜ)
안아주는데 귀옆에서 소리지르면서 우니까 귀가찢어질것만같아요...ㅠ
밤수도 네번이나하고... 밤수중간중간에도 계속 파닥거리면서 깨고.. 그럼 안아줘야하고...
가면갈수록 더 심해져요. 80일땐 밤수두번했는데....
아무도 도움받을사람없고 이번주는 감기땜에 넘 힘들어 신랑 하루 휴가쓰라고해서 오늘하루 버텼는데
앞으로 눈앞이 캄캄해요...ㅜ
w.ClienS
오히려 신생아때는 수월하게 잠 들었었는데 가면갈수록 투정의 시간이 길어지더니,
100일지나니까 안아도 달래지지도않고 소리소리 악을질러가며 울고있네요 ㅠ..
지금 딱 한시간10분동안 악쓰면서 울다가 겨우잠든것같은데 언제 또 울음이 시작될지모르겠어요..
낮잠은 아직 안겨서 (눕히면 2~3분만에 깨서 그냥 계속 안아줍니다 ㅠ)자고
밤잠은 누워서 자거나 자주 깰때는 제가 팔베개해서 재우는데,
저녁8시쯤부터 되면 소리소리지르는 울음이 시작되요 ㅜ
100일의 기적은개뿔 50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ㅠ..
수면교육도 몇번이나 시켜봤는데 패턴이없어요...
똑게육아 같은거 보면 하루이틀사흘나흘 뭔가 줄어드는게 있던데,
우리아가는 일정한 패턴이없고 어떤날은 잘자고 어떤날은 떼쓰고 어떤날은 왕떼쓰고 그래서 몇번을 실패하고
너무 울어서 포기했어요..ㅜ
그땐 안아서 둥가둥가해주면 잠들어서 그냥 안아서 둥가둥가 해서 재워야겠다 싶더라고요..
이제는 수면교육하려고해도 애가 악을쓰며 우니까 침이 목에걸려서 가끔 우엑 소리낼때도있고
무서워서 그냥 눕혀둘수가 없어요.. 진짜 넘심하게울어서...
오늘은 신랑이랑 백색소음도들려줘보고
아기띠 앞보기 포대기 뒤로업기 짐볼타기 안아서돌아다니기 안아서둥가둥가 별의별짓을 다해보고
모유도 하루종일 넘 안먹은것같아서 배고파저러나싶어 젖 자꾸 물렸는데 몇번 거부하더니 한번 먹엇는데
울다가 다토했어요 ㅠ
(평소 토를 잘 안해요....)
모유가 부족해서 저러나싶어 분유를 며칠전에 타줬는데 맛보더니 우웩 하고 울어버리더라구요.
그이후에 젖물려주니 또 먹고.....
목욕하는거 좋아해서 하도 울길래 머리뜨거워지고 지루성두피염 가려워서 우나싶어 머리감겨줬더니
감을때 울음그치고 다감고나이 또 대성통곡...
그냥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까요?
제가무엇을 잘못하고있는것인지 ㅠ
하도안아줬더니 어깨가 너무 저리고..
(낮에도 많이 안아달라고하고 낮잠투정도 심해요 ㅜ)
안아주는데 귀옆에서 소리지르면서 우니까 귀가찢어질것만같아요...ㅠ
밤수도 네번이나하고... 밤수중간중간에도 계속 파닥거리면서 깨고.. 그럼 안아줘야하고...
가면갈수록 더 심해져요. 80일땐 밤수두번했는데....
아무도 도움받을사람없고 이번주는 감기땜에 넘 힘들어 신랑 하루 휴가쓰라고해서 오늘하루 버텼는데
앞으로 눈앞이 캄캄해요...ㅜ
w.ClienS
1. 수유텀을 늘려보세요. 막수 타이밍을 잘 잡아서 잔뜩 먹이세요.
2. 저녁에 서서히 조명을 낮춥니다. 전 7시이후엔 가스렌지 후드등만 켜놓아요..
3. 통하든 안통하든 일정한 시간에 수면의식 패턴을 시행합니다. (전 타이니러브 매지컬나이트 모빌+ 실내에서 유모차 밀기 -> 조합이 잘 통했어요)
4. 하품을 한두번 하는 그 타이밍에 눕혀도 보세요.
(안아서 재우는데도 울고불고 그 와중에 제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에라 모르겠다 침대에 눕히고 다녀오니 잠든 적이 있었어요.)
5. 아기띠보다는 모비랩이 어깨가 안 아파요.
6. 우리앤 안 물었지만 공갈쪽쪽이도 있죠..
항상 배불리 천천히 먹으라고하는데 6~9분물고 퉤 뱉어버리네요..
이렇게 쎄게 울기시작하면 공갈도 젖도 전혀물지를 않고,
하품도뭐도없이 안겨있다가 갑자기 공습경보가 울리기 시작해요ㅜ
패턴을 좀 알고싶은데 당최 패턴이랄게 없네요..
수면의식도 항상 비슷한 시간인 8시반경에 불끄고했었는데 어제오늘은 불 끄기도전에 울기시작했어요 ;
저녁식사마치니 7시반이었는데.... 밥 다 먹자마자 바로 울음시작. 밥먹을동안은 타이니모빌보고 혼자서 잘 놀고있었구요.
소등시간을 좀 앞당겨야하나 싶네요...
원래는 저녁에 목욕하고 막수하면서 불끄고 오르골자장가 틀어주고 재우기시작했는데 신랑이 올해들어 늦게퇴근하다보니 낮에 혼자씻기고 저녁에는 같이 저녁식사하고 바로 재우기하고있어요..
재우기한다기보다 그냥 울음이 시작되는거죠 ㅠ
모비랩은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한번 찾아볼게요 !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ㅠ
서천석의 아이와 나 팟캐스트의 수면편 들어보세요. 잠의 파도가 오기 전에 파도를 탈 준비를 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 잘자고 잘먹는 아기의 시간표 책도 좋은데 책볼 시간없으시면 팟캐스트로..
가능한한 낮에도 먹고-재미나게 놀아주고-낮잠자도록 먹놀잠을 유도하고 오후 4시 이후엔 1시간 이상 재우지 마세요.
먹다가 왜 울까요... 생후 두세달쯤 유두 or 젖병꼭지 의 선택을 한다고 하던데 저희 애는 엄마껄 선택해서 젖병을 밀어냈어요. 수면텀이 몇시간인가요? 전 생후 60일쯤에 모유수유 3시간으로 늘리니까 쫌씩 자더라구요.
아기가 떼쓰는 게 아니라 졸려서 너무 자고 싶은데 내일이 오는 걸 모르니까 자기 겁나고, 또 혼자 잠들 줄을 아직 몰라서 당황하여서 머리를 엄마가슴에 찧고...힘들어하는 거래요. 왜 이러는 거야~ 가 아니라 아기가 졸리구나 엄마아빠가 도와줄께~ 하는 마음으로.. 글쓰신 내용이 저희애 50일쯤이랑 아주 똑같았어서 상황이 눈에 그려져요; 힘내세요..
당장 오늘부터 일찍 소등을 하고 분위기를 좀 만들어주어야겠네요.
안그래도 오늘새벽에 잠도안오고 아래 추천리스트올라온 책 네권을 주문했어요.
아기 낮잠잘때 팔위에 재우고 드라마다시보기 보곤 했었는데 제가 너무모르는건가 싶어서 공부라도 해야될것같아서요 !
수유텀은..사실 이것도 요즘 엄청 고민인데 개월수에 비해 텀이 짧은것같아요..
보통 두시간에서 두시간반텀정도 되는데 이것도 잘 파악이 안되는게 어떤날은 텀이길고 어떤날은 하루종일 젖만찾고
왜이렇게 매일매일이 다른지 참.......
어떤날은 너무 안먹어서 가슴도아프고 걱정도되고
바로그다음날은 한시간반에 한번씩 젖을 찾구요..
이것땜에 잠투정하고 연관이있는것인지 가슴마사지하는 곳 가서 상담한번받아볼까봐요...
사출이 아직도 심해서 아기가 먹다가 사레걸려 우는것같기도하고..
수유텀 짧은날은 텀좀 늘려보려고 어르고달래고 놀아주는데 그럼 너무 울고... 우는것보면 내가 왜 밥을안줘서 아기를 힘들게하나싶어 10분이내에 물리고있어요 ㅠ
만약 젖량이부족하다면 아가가 더 먹고싶다고 울텐데 그런적은 없어서 양이부족한것같지는 않고요.
그런데 모든것이 확신이 없구 잘 모르겠네요 ~~
육아 넘 어려운것같아요 ㅠㅠ
아이고 하소연이 넘 길었네요...
별로 통하지가않는것같아요..
낮에 울지않을때도 발마사지 해주고 다리쭉쭉이 배에원그리기 자주해주고있구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CV
오늘도 타이밍맞춰서 세번 시도해봤는데 세번다 실패...ㅎㅎ
비위맞추리 넘나 어려워요 ㅜㅜ
저희앤 실제소리로 물트는 소리, 주방 후드, 비닐봉지 소리 좋아했어요~
소리들려주면 아주잠깐 "아 무슨소리지?"하고 멈췄다가 다시 울더라고요 ㅎㅎ...
물도틀어줘보고 비닐도바스락 드라이어소리 이런거 다 효과가없네요
저희아가는 백색소음은 아닌가봐요...ㅜ
댓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