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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당

궁금해요 그 무엇도 먹지를 않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49

2016-12-06 23:10:18 1.♡.182.158
3천원

12개월 되어갑니다.

젖병거부가 유별나서 완모했습니다.

 

현재

도무지 그 무엇도 먹지를 않습니다.

 

이유식은 시작부터 힘들었지요..

심지어 물 먹기 시작한것도 3주 안됐습니다. 

 

-

2주정도 교과서대로 시작해보았는데

그저 묽은 미음때부터 심하게 내치고 떡판을 만들어서

 

 

-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먹는건지 마는건지 버리는게 더 많긴했지만

굉장히 흥미로워하고 즐거워보였고

똥으로 먹은게 보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한번 떡판을 치는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아낼 수 있었지요.

 

 

-

하루 두번까지도.

어찌어찌 인내했습니다.

 

 

-

하루 세번을 하고나서 

출산 후 전혀 빠지지 않던 살이 쭉쭉 빠지며

원래 몸무게에 거의 도달하려 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

죽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

처음부터 싫어했떤거라 그런지

잘 먹진 않았지만

먹다 안먹다를 반복했고

 

꽤 얼마간은 정신을 어딘가에 홀리게 하면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려서

손에 쥐고 먹을 음식과 죽이유식을 동시에 진행해서

 

결국 아이주도+죽이유식이 되는바람에

 

저의 영혼은 어느새 탈탈탈 털렸고

육아당에 털린영혼을 위로받으며

간신히 버티고있었습니다.

 

 

-

그런데 이제는 

그 무엇도 통하지 않습니다.

매일 굶는거 같아요.

 

마지막 보루가 배달이유식을 먹여보는거라

그 방법을 오늘 써봤는데요,

 

아주 단호하게 거부당했습니다.

 

 

-

정신을 홀려도 홀려지지않으며

속여서 먹여도 먹지않고

더이상 달리 해 볼 방법도 생각 나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봤던 모든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으면 저좀 알려주세요...

미쳐버릴것같습니다....

 

 

0. 이유식책 레시피 고대로 따라하기

1. 육수내기

2. 묽게하기

3. 되게하기

4. 달게하기(과일,고구마 등)

5. 치즈넣기(또는 참기름, 또는 김 넣기)

6. 재료 한두가지로 심플하게 하기

7. 손에 쥐고 먹을거 따로 주기

(고난이도의 삶은계란 스스로 까먹게하기까지..)

8. 동영상틀기

9. 쌩쑈해주기

10. 잘먹는 친구랑 같이 먹기

11. (그나마 맨밥을 잘 먹길래)맨밥에 덮밥스타일로 주기

12. 치즈밥에 깨 굴려주기

13. 밥에 콩고물 굴려주기

14. 간하기(새우-멸치-간장)

15. 어른밥처럼 주기(계란말이, 무들깨볶음, 두부구이, 호박볶음)

16. 시판이유식 사먹이기

17. 굶겨보기

18. 모유 안주기

대망의 19. 배달이유식

 

그리고 이젠 바나나와 요거트도 안통합니다.

 

젖을 안주고 우유를 줘도 안먹구요

젖병거부로 완모한 애라. 

분유 재시도 해봤는데 거절당했습니다.

 

-----------------------------------------------------------------------

 

더이상 제가 뭘 합니까,

할게없어요.

 

의사선생님이 굶겨보래서 굶겨봤습니다.

약 3주간 나올 똥도 없을만큼 굶은셈인데

전혀 배고파 하지 않고요

여전히 한숟갈도 먹지 않습니다.

깨끗하게 한숟갈도 먹지 않는게 아니고

여전히 떡판을 치며 전혀 먹지 않아서

더 미쳐버릴것같습니다.

내일 하루는 학대수준으로 굶겨볼까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지나쳤어요.

안먹는친구들,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3천원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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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땡구르르
IP 124.♡.213.81
12-06 2016-12-06 23:27:56 / 수정일: 2017-04-30 22:04:09
·
답변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정말 고생하십니다 ㅠㅠ
모쪼록 이또한 시간이 해결해주길 그리고 그 시간이 되도록 빨리오길 바랍니다.
#CLiOS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37:51 / 수정일: 2017-04-30 22:04:09
·
땡구르르님
역시 이또한 시간이 답일까요....
이젠 기다림이 짱싫습니다!!!
w.ClienS
위키드
IP 110.♡.165.3
12-06 2016-12-06 23:36:26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차라리 단유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보통 단유하면 애들이 잘 먹는다고 하던데요..
돌까지만 모유 먹이시고 돌 지나면 바로 단유를 강행해 보시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아이 안먹는게 엄마한테 제일 스트레스 인데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제대로된 답변은 못드렸지만 힘내세요...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40:01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위키드님
지금 최대한 안준다고 노력해서 아침새벽녘과 잠들기 전에만 모유수유하는데 .. 아예 단유를 하면 잘 먹을까 희망을 가져봐야갰네요 ㅠㅠ
w.ClienS
agni0111
IP 183.♡.9.136
12-06 2016-12-06 23:53:47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아이고... 글만 봐도 너무 힘드신게 마구 느껴지네요 도움드릴것이 딱히 없어 저희집 식신이라도 출장보내드립니다 화이팅!! (돌이 되었으면 차라리 죽대신 밥을 줘보시는건 어떤가요? 주변에서 종종 죽의 질감을 싫어해서 밥주니까 잘 먹던 케이스가 있거든요)
#CLiOS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42:42 / 수정일: 2017-04-30 22:04:09
·
agni님
네에 몹시 힘들어 지쳐쓰러질것같습니다 ㅎㅎㅎ...
보내주신 식신이 제대로 저희집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죽질감이 싫은가 싶어 어른밥을 몇입 줘보니
약간 먹길래 정식으로 줬더니 또 안먹더라구요 ㅋㅋㅋ
아 미쳐버려요 진짜 다해봐서 할게없습니다
이제 웃기기까지해요 ㅋㅋㅋ
w.ClienS
불공정거래
IP 124.♡.118.35
12-06 2016-12-06 23:58:13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아이주도 이유식이라는 걸 제가 공부해보지 않아서 함부로 말하기는 좀 그런데, 저는 먹는 행위가 장난처럼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훈육이나 식습관 형성을 위해서 그렇고, 더 깊게는 나를 위해 준비된 이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감사함이나 가치를 알게하기 위해서도 그렇고요. 저는 그래서 놀이를 하더라도 식재료를 주고 놀으라고 한적은 없어요. 그거 아니라도 오감발달 놀거리는 천지니까요.
일단 배가 고파야 먹을테니, 단유하시고.. 엄마가 한번 대차게 아이 기세를 꺾으셔야 말을 들을거에요. 하루 세끼 식사를 먹기전에는 기타 간식은 일절 주지 마시고, 제발 한숟갈만 먹어줘..의 비굴한 태도는 거두세요. 정해진 시각, 정해진 시간동안, 한자리에 앉아 밥을 먹지 않으면 밥그릇 싹 거두시고 쿨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니배고프지, 내배 고픈 것 아니다.. 탈수오지 않도록만 잘 살펴보시면서..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기셔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12개월이라.. 아이랑 기싸움을 하기에는 좀 이른듯 해보입니다. 일단 모유수유를 줄이시고, 먹을것으로 장난치는 행위는 단호하게 단속해 보세요. 아이만 따로 맥이지 마시고.. 엄마 아빠 밥먹을때 같이 앉아 먹여보시고요. 혼자 스스로 먹는것에 방점을 두시기 보다.. 엄마가 떠먹여주더라도 정해진 자리에서 밥먹을때 밥을 장난치지 않고 먹는다..에 힘을 실으세요.. 건투를 빕니다;;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47:00 / 수정일: 2017-04-30 22:04:09
·
불공정거래님
아이주도식을 했으면서도 이게 잘못이었나 샆기도하고
이제 좀 그런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간식은 당연히 안주고 과일도 단거라 밥 어느정도
먹을때만 주고있어요 ㅠㅠ
먹는거 보면 먹을까 싶어 밥도 항상 같이 먹고...
이러고도 살아있는게 신기할정도로 안먹어서
병원엘 갔더니 선생님이
안먹어도 이정도로 기운좋고 힘세면 더 굶겨도 아무 일 없고
진료받는거ㅜ보면 또래에 비해 고집이 월등히 세니
이걸 꺽어야 밥을 먹을거라고
학대 수준만 아니면 굶기라고 하대요 ㅎㅎㅎㅎㅎ
3주째 안꺽이고있어요 ㅎㅎㅎㅎ
w.ClienS
치즈다
IP 125.♡.254.6
12-07 2016-12-07 00:06:15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음... 저는 어떤 분의 경험담 읽은걸 퍼왔는데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요즘..안 먹는 아이들때문에 고민이신분들 엄청 많은거 같아서..제 얘기좀 해볼까하고요..
태어났는데..엄마 젖만 찾는데..엄마젖은 마르고..분유는 거부하고..엄마가 미음 먹여키웠데요..그것도 안먹고 거부하는거 죽을까봐..울때 한 번..또 울때 한 번..--;;
엄마,아빠 키 작지 않으세요..근데..먹질 않으니..안크죠..ㅠ
제 기억에..2학년때 몸무게가15키로인가?그랬어요..키는..중학교 올라갈때 130..ㅠㅠ
왤케 안 먹었냐고요?..입이 참 예민했던거 같아요..
사실 지금도 고기들어간음식 특히 국물류..식은 계란..고기는 구운것만먹고 비계(물컹이는 식감이 싫어요)는 못먹어요..특유의 비릿내와 냄새가 나서요..
먹는 음식은 정해져 있었던거 같아요..김치,밥..과일(특히 바나나)..해산물..옥수수..콩나물..그 외는 거의 거~~ 부..
애가 셋이셨던 엄마는 요리가 취미이신 분이셨으니 얼마니 해먹이셨겠어요~..모두..거~~부..
굶겼더니..죽을꺼 같더래요..ㅠ
안먹는게 아니고 못먹었어요..입에서..식감과 냄새와 맛이 섞여있어도..모~두 느껴졌어요..
엄만 몸에 좋다고 섞어주시고..이렇게 해보시고..저렇게 해보시고..하도 안먹으니 억지로 먹이면...6살때였지만..이거
먹고 체하면..엄마가 다신 억지로 안주실꺼야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울며 먹었어요..미역국을 먹으라고 가장작은 그릇에 주셨는데..안먹음 혼나니까..엄마 안보시는 사이에..코막고..꿀꺽..
어쩌다 입에 맞는거 있음 먹고...먹은 후에..그 음식 냄새 맛이 올라와서 다 토하고..ㅠㅠ
무튼..안 먹는 아이중 단연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어요..(이 기억이 초등전 기억이에요)
안먹었더니..지금 제일 후회되는건...
1.키ㅡ급성장기에..23센티가 컷지만..현재키 153..23살까지..몸무게가..38키로그램이었어요..ㅠ
좀 먹기 시작한건..중학교 2학년때쯤 부터 고기도 먹고..이것저것 가리던게 많이 없어졌어요..
2.체력ㅡ매일 아팠어요..학교때 소풍을 거의 못갔어요..ㅠ
공부도 체력이 되야하죠..ㅠㅠ중학교때부터는 체력이 안되니..양호실서 누워있는게 태반..아파서 병원가면..고등학교때까지 영양실조라고..제일 비싼 링겔맞고..매일 편두통 달고 살고...신경도 예민해서 잠도 푹 못자고..장도 안좋아서..먹음..바로 화장실..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먹는 애기들 먹기 싫어서가 아니고 저처럼 못 먹는거일수도있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좋아하는거 위주로(어쩔수 없는 선택이셨겠죠--;;)..맛있는 과일만 골라서(과일도 맛없음 안먹었어요--;)..그리고 몸에 좋다는건 약으로 다 해먹이셨어요..한약은 물론이고요..지렁이탕까지..근데..먹음 다 토했데요..그래도 안 넘기고 속에 남은게 있겠지 싶어서 계속 먹이셨데요..ㅠ 그땐 영양제가 미제 아줌마가 가지고 오지 않음 없었던 시절이라..영양제는 곰돌이 여러가지색있는거 먹었었어요..(지금 생각해보니 비타민 같아요)
안 먹는 아이들..아이가..좋아하는거 잘 먹는거 위주로 먹여보세요..군것질은 말고요..
그리고..나머지는 영양제 좋은것들 많으니 영양제로 보충해주심 어떨까요?어릴때..엄마도 사람이신지라 속상하심 한번씩 화내시면서..억지로 먹이고..전 울다 먹고 토하고..엄마도 우시고..그런게 아직도 트라우마에요..ㅠ
전 유~~독히 잘먹는 시기도 늦게 왔는데..언젠간..거의 가리지 않고 먹는 날이 오니..아이나 엄마나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해요..아이가 다 기억해요..
그리고..입맛이 예민할수도 있으니 될수있으면..여러종류로 섞어서 음식을 만든다기보단..한가지로만 만드시는거 추천요..
예를 들면..전 음식에서 양파냄새 나는게 싫었거든요..간이 강한 음식은 괜찮았는데..감자볶음을 양파넣음 안 먹고..안 넣음 먹었어요..
육수도 아이가 어떤 육수로 해주었을때 잘먹는지 보세요..전 김치찌개에 멸치육수 입에서 허락한게..20살 넘어서였어요..근데..멸치육수로 우려낸 칼국수나 국수는 먹었고요..까탈스럽죠?ㅠㅠ
그리고..밥에 다른 반찬이 섞여서 그 반찬 양념이 서로 섞이면 못먹었어요..반찬을 입에다 쏙쏙 넣어서 또는 숟가락에 얹어서만 줘보세요..
아~ 수저에서 냄새나서 못먹었을때도 있었어요..--;;아이들 마다 틀릴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식사시간을 재미있게 해주세요..앞서도 얘기했지만 자주 엄마가 우시고 화내시고 짜증내시니 더 거부했던거 같아요...--;
또한..운동은..꾸~~준히 시키세요..체력이되야해요..제가 아무것도 않넣은 김치찌개를 가장좋아했는데..배고프면 김치찌개에 밥 사발로먹었어요..운동함 배고프고..나가서 뛰놀면 허기지니까..활동량을 늘려보세요..
아기때 기초체력이 안되니..커서도..저질체력..매일..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거 같았어요..--;;
결혼하고 마트 한번만 다녀와도 2시간씩 잤어요..(애낳고..체력이 오히려 많이 좋아졌어요)..기초체력 중요해요..
어~또 뭐가 있더라..아~!!..남의 집가면 잘 먹었데요..ㅠ
그래서..밥하나 들고..하루는 옆집..하루는 뒷집..이러고 다니면서 먹었었데요..--;;
또..식감이 물렁거리거나 미끄덩거리거나..예를 들면..제가 살코기는 먹어도 비계는 못먹고..생선살은 먹어도..생선껍질은 못먹고..암튼..아이가 싫다는건 일단 다 제거하고 줘보세요..계속 얘기했지만..안먹는게 아니고 못먹는거였거든요..비계랑 생선껍질은 아직도 못먹어요..닭껍질도요ㅠ
잘 안먹는 애들..아마 예민도도 극에 달할꺼에요..ㅠㅠ
기르시기 힘드시겠지만..아이앞에서 특히 음식앞에서 화내시고 우시면..아이들은 엄마가 그렇게 하는게 싫으니 더 안먹고 싶을수도 있어요..쫌만 인내심 갖으시고..먹는거 위주로 해주시고(어쩌겠어요..ㅠ)..
만약 첫 아이인데 동생 생각있으심..동생은 좀 터울두고 낳으시는게 아이한테 좋을꺼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요..잘 먹고..잘 놀고..잘 자는 애도 동생보면..퇴행온다던가..엄마도 어쩔수 없는 사람인지라 지치고 내리사랑이 거의 대부분이니..아이가 많이 힘들꺼에요..
제가..너~~~~무도..지긋지긋하게 안먹던 애라 조금이라도 도움되실까하고 긴 글 써봤어요..
혹여..제 글에 상처?받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너무 제 위주로 썼나 걱정도 되지만..저처럼 못 먹는 이유를 명확하게 표현할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니 나름 대표?로..대변해봤어요..;;
지금도..혼자있음..한끼도 안먹을때가 있어요..ㅠ
엄마가 그걸아시니..어릴때부터 성인이되서도 집에서 밥먹을땐 항상 옆에 계셨었어요..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반찬과 상관없이 엄만만 계심 자~알 먹어요..ㅠ
맘님들..힘내세요~~
#CLiOS
치즈다
IP 125.♡.254.6
12-07 2016-12-07 00:14:38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저도 어릴 때 편식이 좀 심했었는데 식감하고 냄새에 민감했던 것 같아요.
저는 호박, 버섯, 가지, 미역 같이 뭉글뭉글하고 미끈미끈한 느낌이나 조개류 특유의 냄새가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굴은 엄마가 화를 내셔서 울면서 그냥 삼킨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못먹겠어요....
아기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그것부터 찾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떤 분은 탄수화물이라도 섭취 하라고 과자를 막 먹인다는데...
휴~ 진짜 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아기가 좋아하는 걸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CLiOS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53:08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치즈다님
와.. 읽기만해도 막 힘드네요 와-
이분 어머니 우울증이 덩어리로 왔겠어요 와--와아----
진짜 진격의 거부인데요 이분은? ㅎㅎㅎ
저희 애 하는 행동을 보면 우리애는 이분같은
맛에대한 극도의 예민함은 아닌것같아요.
신기한거 새로이 주는건 또 잘 살펴보면서
잘 먹고 그 후로 또 거부.. 이런거라서요
저도 한동안은 과자라도 먹으라고 과자를 막 줘봤는데요
그 조차도 이젠 안먹어요 ㅋㅋㅋㅋ
먹다가 엄마 먹으라고 입에 넣어주네요
말 하기 시작하면 좀 물어보렵니다
왜그랬냐구..
w.ClienS
서기
IP 180.♡.137.73
12-07 2016-12-07 00:09:31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아기 활동량은 어떤가요?
움직임이 많은가요?
제 아기 기준이지만 활동량이 많아요
움직이고 놀고 저도 몸으로 괴롭혀요
일할땐 혼자 놀게 두지만..아기 울타리에 서서 저 일하는거 볼때도 있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놀거든요
중간 간식 안주면 더 배고파 하고요
아기 수영장 데려간 적 있는데 확실히 체력소모가 있으니 잠 자는거나 먹는게 달라져요
혹시 정적인 아기면 동적인 활동 많이 시켜보세요
전 점퍼루 같은거 막 태우거나 레슬링 처럼 하기도 해요
제 아기 경우는 호기심이 많은 편인지 집보단 밖에서 사람 구경한다고 잘 먹어요..거기에 신경쓴다고 주는대로 먹는 편인데...
저도 집에선 동영상 틀고 새로운 장난감 주고 막 하면서 먹이거든요
아기가 잘 먹었음 좋겠네요 *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0:58:15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서기님
사람구경 장난감 친구들구경 뭐 이런건
애초에 해봤지만 통하지 않아서..ㅋㅋㅋㅋ
집에서만 노니 체력소모가 덜한건가싶네요
왜 하필 겨울이라 ㅠㅠㅠ 나가놀지도못하게 ㅠㅠ...
나름 혼자 많이 기어다니고 논다고 생각했는데
가열차게 굴려봐야겠습니다!!
w.ClienS
단아
IP 223.♡.153.30
12-07 2016-12-07 00:40:38 / 수정일: 2017-04-30 22:04:09
·
또 제 큰애를 생각나게 하는 글이...ㅜㅜ 한끼만 굶기면 또 경기가 나서 전 굶기지도 못했어요. 두번 그랬다가 애 잡을뻔..병원에서 혼나고..ㅜㅜ 변비는 없나요? 너무 안먹으니 못내보내서 변비..그러니 또 지도 속이 답답해서 못먹음..악순환이었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그냥 시간이 답이라는거네요. 6살 쯤 되니 죽지 않을만큼 지가 먹더라구요. 7살 되니 매우매우매우 마름에서 매우마름 수준 되었구요. 그래도 고질적인 변비때문에 또 일정기간 못먹고 토하고 그럽니다. ㅜㅜ 전 뭘 더 해보시라고 못권하겠어요. 저도 안해본거 없고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으니..성공하더라도 3일천하더라구요. 흑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01:04:23 / 수정일: 2017-04-30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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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님
안먹으면서도 굶기면 경기를 했다니
저희애보다 상위버전을 키우셨군요..? ㅎㅎㅎㅎ
진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변 상태를 보면 변비는 없는것같아요.
희한하게 저희애는 평균으로 잘 크고있어서 정말 희한합니다. 연비가 좋은 아기인건지...
저는 키 몸무게보다는 영양부족으로 뇌발달에
영향이 있을까 너무 걱정돼요ㅠㅠㅠ
w.ClienS
별구름
IP 14.♡.250.37
12-07 2016-12-07 01:08:21 / 수정일: 2017-04-30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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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우선 단유 추천드립니다... 12개월 되어가니 1회로 줄이거나 아예 단유하시는게..... 저는 베비언스로 바꿔서 단유했는데.. 저희 애도 분유와 젖병은 거부라 강제 완모했는데 베비언스는 잘 먹더라구요.... 베비언스 먹다 생우유로 갈아탔습니다..
저희 애는 어린이집에 좀 일찍.. 그맘때쯤 가기 시작했는데 친구들 먹는거 보고 같이 먹으니 잘 먹었었습니다... 혹시 잘먹는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보고 같이 따라서 잘 먹을수도 있습니다...
시판 이유식 이것저것 시켜 보셨나요? 저희 애도 어느 순간 제가 한걸 잘 안먹어서 시판 이유식을 잠시 시켰었는데 시중에 파는 종류는 거의 다 시켜본거 같습니다;; 안먹는 회사것도 있고 잘 먹는 브랜드도 있더라구요... 안 시켜 보신 브랜드가 있으시면 주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주도? 를 별로 안 좋아해서.. 식사인지 놀이인지 아이도 헤깔려 하는거 같고... 밥은 원래 먹는 것처럼 먹도록 알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먹이구 키웠지만 밥 안먹는다구 요즘도 가끔 떼써서 다 먹으면 킨더초콜릿 준다고 협상 합니다...^^;;; (37개월) 글쓰신분 아가 개월수 무렵부터 두돌때까지 저도 미친듯이 힘들었던거 같네요..... 지금은 처녀때보다 5키로나 빠졌다는.... 결국 시간은 가고 아가는 먹으니 좀만 힘내세요!!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28:32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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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구름님
살이 빠졌으니 기쁘면서도 거울보면 급늙어있지요 ㅎㅎㅎ
단유하려고 한달쯤 전부터 갖은 노력을 다 하고있으나
애가 막 달려들어 덮치듯이 엄마를 눕히고
감당할수 없는 힘으로 옷을 올리고
쭈쭈를 향해 돌진합니다. 장난 아니에요 ㄷ ㄷ ㄷ
돌도 안된 여자애가 힘이 막...
밥은 물론이거니와 분유도 우유도 다 뿌리치니
뭔가를 다시 사 먹이기 겁이 나네요
베비언스 한번 사다 먹여봐야겠습니다 ㅠㅠ
w.ClienS
rinara_yu
IP 1.♡.20.132
12-07 2016-12-07 03:05:54 / 수정일: 2017-04-30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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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로를.. 힘내세요. 그리고 지금 이 타이밍 잘못 잡으면 앞으로 계속 힘듭니다. 불공정거래님 얘기하신거에 동의하고요. 모유양부터 줄여나가야겠네요.

제가 밖에서 충격적인것도 보긴 했는데 무료 플레이 존에서 엄마, 아빠가 아이 따라다니며 이유식을 먹이는 모습을 제가 보고 충격을 먹긴 했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안먹으면 저럴까 싶으면서도 결과적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안좋은건데 말이죠.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29:16 / 수정일: 2017-04-30 22:04:10
·
rinara_yu님
그 충격적인 모습을 제가 집에서 하고있지요...
식습관 잘못들이는거라는걸 다 알면서도
하도 안먹으니 그렇게라도 먹이면 먹을까 싶어서요 ㅠㅠ
엄마 마음이란게.. 책에 나온대로가 안되나봐요
w.ClienS
civita
IP 211.♡.74.230
12-07 2016-12-07 07:20:44 / 수정일: 2017-04-30 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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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정말 고생하십니다. ㅠㅠ 힘내세요.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30:33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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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ta님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w.ClienS
나나코
IP 203.♡.138.193
12-07 2016-12-07 08:35:00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육아당 지인분(?)경험담으로는 이유식을 하도 안먹어서, 소고기를 덩어리째 쥐어 줬더니 잘 뜯어먹더라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그 아이는 그후 고기를 사랑하여 먹방계 트로이카가 되었다고 하네요ㅎㅎㅎㅎ
그리고 12개월이면 어른밥 먹여도 될거같아요.
저희 아들은 이유식은 잘먹었는데, 돌~두돌 사이에 밥을 지인~~~짜 안먹었는데요, 두돌에 모유 끊고(험험;;) 밥을 쫌 먹더라고요. 믿는 구석(=찌찌)이 있으니까 밥을 안먹었던듯 해요.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32:34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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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코님
간 고기 미트볼로는 줘봤는데
소고기 덩어리를 아직 시도 안해봤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그 방법을 써봐야겠씁니다
단유는 저처럼 마음약한사람은 ㅠㅠ 너무 힘듭니다
w.ClienS
Ashu
IP 218.♡.129.15
12-07 2016-12-07 08:38:38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저희집 애들도 안먹는다 식욕이 없다 했는데 ㅠㅠ ...
오히려 제가 위로받은것 같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안먹으니 엄마 속은 타들어가고..
아이고 ㅠㅠ..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34:13 / 수정일: 2017-04-30 22:04:10
·
Ashu님
저희아기 진상으로 위로라도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ㅎ
저처럼 살지않게 해준것만으로도 ashu님 아이한테
고마워하세여 ㅎㅎㅎ
w.ClienS
아리아리션
IP 125.♡.111.106
12-07 2016-12-07 09:32:28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와 진짜 제 아들보다 더 한 아기들이 많군요.
게다가 위의 댓글은 읽는데도 막 스트레스가 오네요 ㄷㄷㄷ
하튼 제 아들도 징글징글하긴 했지만 가려서 그런건 아니었어요
미끌미끌한 닭껍질을 좋아하는 녀석이니 ㅡ.ㅡ
3살부터 다닌 어린이집에서 애가 밥을 너무 빨리 먹는다며 걱정한다더군요.
??????????????????
집에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밥상에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부모속은 터져나가는 놈인데?????????
7살인 지금도 집에서는 30분은 기본인데 유치원에서는 제일 빨리 먹는대요.
5살 넘으니까 그래도 잘 먹긴 하더라구요. 오래걸리기는하지만...
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그게 길던 짧던...짧길 바래야죠 ㅠㅠ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35:01 / 수정일: 2017-04-30 22:04:10
·
아리아리션님
저도 저 위에 댓글 읽고 잠이오기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
저희애기도 3월이면 어린이집 보내기로했는데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ㅠㅠ
w.ClienS
DJ_d
IP 125.♡.69.135
12-07 2016-12-07 09:39:26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저희도 이유식 때문에 전쟁중입니다 -_-;;
지금은 간을 조금 더 하고 다시물을 진하게 우린다는 느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참기름 등등 애들 좋아하는 향미증진제(...)도 열심히 쓰고 있고요.
분유는... 그냥 음료로 봐야죠 이젠.

저희도 지난 주 돌이었는데 점점 정착하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38:23 / 수정일: 2017-04-30 22:04:10
·
DJ_d님
후훗.. 육수는 제가 만들고도 너무 맛있어
깜짝 놀라서 국수를 말아 먹는 정도였구요
참기름 들기름 심지어 식용유까지
기름은 다 써봣지요 ㅎㅎㅎㅎㅎ
참깨 들깨 치즈 김 새우 멸치
간장까지 갔으나 저희애는 단호합니다.
여러 방법이 통하는 정도에서 먹어주는 DJ_d 아기님에게
감사하시길요..ㅋㅋ
w.ClienS
Ashu
IP 218.♡.129.15
12-08 2016-12-08 06:54:14 / 수정일: 2017-04-30 22:04:10
·
DJ_d님
야만이 이유식할때는
참기름을 좋아해서 ㅋㅋ
이유식 한끼에 참기름을 어른숟갈로 한두숟갈 정도 먹였습니다 ㅋㅋㅋ

근데 너무 많이 먹이는거같아서
참기름 병을 들고 냄새 풍기면서 먹였어요 .. 참기름냄새맡으면 입을 벌렸거든요 ㅜㅠ
선전구석
IP 14.♡.132.192
12-07 2016-12-07 09:59:36 / 수정일: 2017-04-30 22:04:09
·
단유만이 답이에요 ㅠㅠ 주변에 같은 케이스 친구가 있어요 19개월만에 겨우 단유했는데 이제 좀 잘먹기 시작하더라고요 큰맘먹고 단호하게 단유하세요
#CLiOS
3천원
IP 223.♡.169.142
12-07 2016-12-07 19:40:05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대치동구석님
역시 진정한 마지막 보루.. 단유이군요 ㅠㅠ
젖달라고 와서 젖 먹는게 얼마나 기가막히게 귀여운데
단유라니...
마음약한 엄마는 웁니다 ㅠㅠ
w.ClienS
맑음
IP 58.♡.69.232
12-07 2016-12-07 11:13:17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아직 12개월 입니다.
앞으로 12년 넘게 육아 하셔야하니 지치지 않는게 중요해요.
일단 배꼴을 키워야하니 젖을 배부르게 먹이셔도 됩니다.
자꾸 굶기시면 배꼴 줄어요..
어떤데선 모유24개월 먹이라는데도 있던데요.
배꼴 늘어나면 젖 끊고나서 배고파서라도 잘 먹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4개월 모유수유 아주 배부르게 해줬습니다.
지금은 6살, 배가 커서 밥 잘 먹어요.
그맘때 스트레스 받았던거 생각하면.. ㅜㅜ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22:40:11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맑음님
아.. 또 이런 색다른 의견이 있네요
모유수유 권장 기간이 24개월이라고는 하던데
저도 다시 일을 해야하는상황이라 24개월은
못해주고 어찌됐든 단유를 하긴해야돼서
이또한 참 안타까운 상황이지요....
w.ClienS
나만살래
IP 203.♡.207.49
12-07 2016-12-07 13:16:26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저희 애기는 잘 먹는 편이라 괜찮은데..
제가 진짜 윗댓글처럼 식감, 냄새, 맛에 민감해서 엄청난 편식을 했었어요..
골고루는 일단 포기하시고ㅠㅠ 뭐든 좋아하면 그걸 집중적으로 먹이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힘내세여 부디ㅠㅠ
w.ClienS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22:42:04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나만살래님
안먹겠다고 하면 싹 치워버리는게 올바른 방법같지만
엄마 마음이라는게 또 못그러겠어서
요 며칠은 굶기다가, 그나마라도 입 벌려주는거만
먹이다가 반복하고있네요
마음이 약해서 문제에요.
w.ClienS
16년1월9일
IP 218.♡.91.130
12-07 2016-12-07 13:28:00 / 수정일: 2017-04-30 22:04:09
·
저희 아가도 곧 돌인데
이제 이유식 30은 먹어요ㅠ 오늘 첫 60!!!!ㅜㅜ
저는 소고기미역국 끓여서 이유식 먹이면서 주니까 잘먹었고(그래봤자 이유식30이지만ㅎ)
아기김 사서 작게 잘라서 입에 넣어주면 짭짤해서 그런지 잘먹더라구요
고구마말랭이도 잘먹고..
아기과자도 잘먹고..
(토안하고 과자 먹게된지 얼마 안됐어요ㅠ
전 과자도 이것저것 종류별로 사서 줘요 먹는연습 하라구요)
전 제가 먹을때 아기가 먹고싶어하는걸 희망으로 생각하고ㅠ
한두입씩 그냥 다 줬어요
매운것만아님 거의요
죽도 제가 아파서 본죽먹고있으니 자기도 먹겠다고 냠냠거려서 줬더니만 잘먹더라구요;;;
본인이 먹고싶다 하는거, 먹을수있는거 위주로 먹게하다보니
이제 조금 먹는걸 시작하는것같아요ㅠㅠ
아직 갈길이 멀긴하지만..
아, 저는 체리,딸기,사과,단감,배,블루베리 등등 과일도 최대한 많이 접하게 해서 먹게해요 (단점은 물든 옷 빨기ㅠㅋㅋ)
아기 친구들은 거의 단유해가는데 저희아간 아직도 밤수유까지ㅠㅠ 하고있지만.. 그냥 편히 생각하려구요
힘내세요!!!!
@
아! 어젠 국수를 삶아서 줘봤는데
떡칠하며 한참 놀더니 제가 국수 집어먹는거 몇번 보여주니까
조금씩 집어먹더라구요
한참 걸리는것같아요 뭐든지ㅠㅠ
아기성격마다 다 다른게 아닐까요..?
이런데도 우량아로 97등 98등 하는게 놀라워요ㅋ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22:47:22 / 수정일: 2017-04-30 22:04:10
·
16년1월9일님
비슷한 아가인가보네요, ㅎㅎ 살짝 위안이...ㅋㅋ
애는 안먹는데 저는 엄청 열성적인 엄마라 안먹여본건
없습니다.
토마토파스타도 줘봤고 호기심있으면 먹을까 해서
희한한 구할수있는 열대과일도 다 먹여봤구요
하다하다 며칠전엔 라면도 줘보고
활어회를 익혀서도 줘보고 진짜 별짓거리 다했어요 ㅋㅋㅋ
저희애도 이렇게 안먹는데
병원가보니 안먹는거 맞냐더라구요
몸무게 키 너무 잘 늘고있다구요.
오늘도 배달이유식 다른브랜드가 배달왔습니다...
내일 시도해봐야지요 ㅠㅠㅠ
우리 같이 힘내요~ ㅎㅎㅎㅎㅎㅎㅎ
w.ClienS
꽃사스밍
IP 183.♡.152.60
12-07 2016-12-07 14:41:20 / 수정일: 2017-04-30 22:04:10
·
저는 일단 바로 단유하시는걸 권해봅니다. 돌 다되가니 돌때까지 꽉 안채우셔도 됩니다. 믿는구석이 있으면 더 안먹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기 밥을 따로 챙겨주지 마시고 부모 밥시간에 같이 차려서 다같이 앉아서 드시는것도 좋아요. 그렇게 했는데 안먹는건 다 치우시고.. 중간중간 간식거리는 절대 주지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희 딸은 진짜 먹방계의 선두주자일 만큼 대식가&미식가인데 간식을 유난히 많이 먹는날엔 다음 타임 밥 양이 줄더라구요..;;;
덧붙여.. 저희 집 식신도 무료분양 드립니다!!! 꼭 3천원님 댁 아가가 무사히 식신님을 입양완료하길 바래봅니다. 이 식신님은 닥치는대로 꾸준히 많이 드시는분이라 분양해가시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여튼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22:51:05 / 수정일: 2017-04-30 22:04:10
·
꽃사스밍님
여러분들이 단유를 권하시네요
마음약한 저는 곧 울겠어요 ㅎㅎㅎㅎ
전 밥 안먹으면 단맛나는 일체를 안주는걸
원칙으로 하고있는데
이 또한 마음이 약하다 보니...... 가끔은 집니다 ㅎㅎ
부모가 일관적이어야 한다던데 전 이미 망한것같아요 ㅋ
식신 두분이나 보내주셨는데
저희집 잘 찾아와 주시길....
w.ClienS
alastor23
IP 119.♡.192.94
12-07 2016-12-07 20:18:19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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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글을 보고 나서 또 막 마음이 막 ㅜㅜ 또 '3천원님의 글을 읽고'라고 글을 하나 장문으로 쓸뻔했네요....ㅋ
비쥬얼과는 다르게 징하게 안먹는 아이 여기도 있슴다!
오늘 이유식 총 3숟갈 먹었네요 ㅋ 허허허
아이주도이유식...해볼까하다가 저도 살아야겠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나다녀야겠어서 포기했습니다...ㅜㅜ 적어주신 0번부터 19번의 방법 중 16,19번 제외하고 다 해봤네요...
길고 긴 육아 중 이유식하는 짧은 1-2년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려 자꾸 노력하고 있습니다. 돌이 다 되어가니 돌치레 하는 조리원 동기들이 많아져서 아프지 않음에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지만 식사시간만 되면 열불이 터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ㅜㅜ
어제는 이유식 그릇을 낚아채 던져서 깨버려서 결국 저도 폭풍 눙물을...뚝뚝ㅠㅠ
댓글들 모두 옳은 말들이지만...
전 굶기느니 우유라도 먹이자 주의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유식 시작 전엔 우유도 안먹어서 전쟁이었거든요. 요즘엔 또 이상하게 우유는 잘 먹고 이유식은 안먹네요)
저희 아들도 배고프다소리 안하는 아이거든요... 그나마 입을 벌리는게 있음 감사히 생각하며 마음껏 주고 있습니다. 이유식은 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형태일 뿐이고 조금만 더 지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다양해지니까요. 전 아이가 좋아하면 피자든 치킨이든 그냥 행복하게 같이 먹고 싶은 마음이에요. 이유식때마다 애가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가 나서요 ...ㅠㅠㅋ
그리고...따라다니면서 먹여야 먹는 아이들도 있다고 전 생각해요..그리고 재료랑 친해지라고 음식재료로 촉감놀이도 많이하고 있구요..수저로 먹여주는것보더 본인이 직접 주워먹는 행위 자체를 그나마 좀 즐기는거 같아 보여서요.
대세 의견과 다른 비주류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ㅎ
오늘은 아가님 일찍 주무시길 바라요. 화이팅!
#CLiOS
rinara_yu
IP 1.♡.20.132
12-07 2016-12-07 21:02:55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부부엉님// 저도 우리 애 이유식 끝빨라게 안먹었는데요. 각종 브랜드 시판 이유식 다 시켜봤고요. 글쎄요. 먹는 행위에서 따라다니며 먹이는게 아이 기준에서는 식사가 즐거울까요? 귀찮을것 같습니다. 놀고 싶은데 막 따라다니며 먹으라고하면.
3천원
IP 1.♡.182.158
12-07 2016-12-07 22:57:29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부부엉님
ㅋㅋㅋㅋㅋ 제 아기가 많은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진짜 징글징글한 애가 맞기는 한가보네요
아 이놈자식을 어떡하죠ㅎㅎ
저희애도 이유식하다 깨먹은 그릇이 5개입니다 ㅋㅋㅋ
맘마먹이다가 온 정신이 너덜너덜해져서
애가 휴지통을 뒤지고있어도 멍하게 바라만보고
있을때도 있어요 ㅎㅎ
저도 제가 하고자 하는 한 방향을 정해서 굳건하게 육아하자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못해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줘봤다 안줘봤다 했다가 안했다가
.... 진짜 뭐 하나 수월한게 없습니다
w.ClienS
rinara_yu
IP 1.♡.20.132
12-08 2016-12-08 00:04:12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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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엉님// 엄마가 따라다니며 먹이면 아이 입장에서 엄마가 힘들어 보일수도 있어요.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힘듦이 묻어날 수가 있습니다. 정서적 교감도 서로 안되는 것이지요. 일단 우유 잘 먹는다 그러고 보니까 밥으로 넘어오면 식사 잘 할 수도 있어요. 재형이도 밥으로 넘어오면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잘 먹어옵니다.
alastor23
IP 119.♡.192.94
12-08 2016-12-08 01:18:59 / 수정일: 2017-04-30 22:04:10
·
rinara_yu님
네 맞아요 아이입장에서는 귀찮겠죠 ㅎ 입에 자꾸 뭐가 들어오니까요.
제가 따라다니면서 먹인다는건 아니에요. 전 포기하고 그냥 우유를 주거든요...ㅋㅋ
제 말의 포인트는 안주면 정말 그냥 안먹고 마는 아이들도 있다는거였어요. 따라다니며 입에 넣어주면 먹는... 그렇지 않으면 안먹는, 식탁에 앉지 않는 아이들요. 배고파하지도 않구요.
3천원님께 드리려던 말은 3천원님 대댓글 말처럼 하고자하는 방향을 확실히 해야한다는거였어요 ㅎ
은호도 재형이처럼 밥으로 넘어가면 본인이 원하는거 잘 먹음 넘 좋겠네요...그거만 맨날 해줄수있는데 말이죠 ㅜㅜ흑흑 ㅜㅜㅋㅋ
#CLiOS
불량토끼
IP 112.♡.3.74
12-08 2016-12-08 09:18:55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몇번 글 날리고ㅡㅜ 귀찮아졌는데 계속 눈에 밟혀서 다시 써요~.

저희 신랑이 거구인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영양실조, 저체중아 타이틀을 달고 살았습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밥맛이 없대요. 먹기 싫었답니다.

밥이 맛있어진 거는 고등학교 졸업 무렵 아버지의 개소주를 몰래 마시고 난 다음부터라고 합디다;
그래도 키 큰 편이고 중위권 대학 나왔으니 뇌에 갈 영양분 걱정은 마세요.
아이가 필요한 만큼의 영양분은 알아서(혹은 엄마가ㅠㅠ) 챙기고 있을 테니까요.

성장곡선이 좋다고 하시니 아이 연비가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 저희 앤 연비가 나쁘거든요ㅡㅡ;

또 제 조리원 동기 중 한 아이가 먹는 반찬은 계란후라이, 멸치, 김.. 이 세종류밖에 없습니다.
다른 건 안먹는대요; 그래도 잘 크고 있어요.

안먹는 아이는 잘 안먹는 거 같습니다.
저희 애도 배고프다는 말을 잘 안해요. 끼니 몇 시간 걸러도 배고프단 말을 안하죠. 배고프면 게걸스럽게 먹지만, 그렇지 않으면 겨우 깔작대고 어르고 달래고 협박하고 화내면서 몇 수저 먹이기도 했어요.
어느 분은 몇 끼 굶으면 자연히 잘 먹는다고 하는데, 규칙에 순응하는 아이들은 이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 애는 그 다음끼만 잘먹어요ㅎㅎ 먹고 난 뒤는 또 안먹으려고...

마음은 내려놓으시되, 꾸준히 먹이길 바랍니다.
때로는 딜도 하시고, 이거 먹어야 뭘 보여준다. 혹은 과자를 준다. 심지어 전 과자를 밥과 함께 수저에 올려서 같이 먹인 적도 있어요;
우유나 시리얼, 빵 종류로 어느 정도 먹었으면 그걸 끼니라고 생각도 하시고요.

이렇게 꾸준히 배골을 천천히 늘려주세요.
저희도 36개월이 지나니 식신님께서 계속 머물러 계십니다~. 잠깐 외출할 때도 있지만ㅎㅎ

시간만이 답인 거 같고,
영양제나 홍삼 같은 거 챙겨주세요.
3천원
IP 1.♡.182.158
12-09 2016-12-09 02:23:04 / 수정일: 2017-04-30 22:04:10
·
불량토끼님
밟히실정도로 제가 불쌍하긴...하지요.... ㅎㅎㅎ
나름 간절하다보니 글의 핵심보다 개소주!!?!하면서
솔깃했네요ㅋㅋㅋ
돌도 안된놈한테 홍삼이니 영양제니 챙길 생각하니
피곤이 밀려옵니다
저도 지가 필요한 영양분은 알아서 챙기겠지 하면서
쿨내나는 마인드를 갖자고 생각은 하지만
이게 또 어미마음이 그렇지가 못하잖습니까 ㅎㅎ
게다가 어떻게하면 먹어줄까 고민고민해서
정성오만배 식재료상태도 최상급으로만 주는데
거의 다 버리는게 일이니 식재료비도 이젠 아까워요
밥 주는 재미가 없네요..
아기 키우면서 다른 아기와 비교하는 말은 하지말자
다짐하고 낳았는데 고작 밥먹는거 가지고도
저친구는 잘먹는다 너는 왜 안먹니 비교하는 제 스스로가
참....... ㅠㅠ
아무튼 날린거 새로 써가면서까지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겠습니다 ㅎㅎㅎ
w.ClienS
이불개고밥먹어
IP 27.♡.226.5
12-09 2016-12-09 01:16:49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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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11개월 완분아기인데 제가만든 이유식 안먹어서 1번에서 바로 19번으로 점프 지금까지 잘먹어주고있습니다. 19번까지 읽는동안 죄책감이.. 그리고 아기에게 감사를ㅜㅜ 쓸데없는 댓글 죄송합니다.
3천원
IP 1.♡.182.158
12-09 2016-12-09 02:24:34 / 수정일: 2017-04-30 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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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개고밥먹어님
네 정말 저같은 사람을 생각하시며
사 먹이더라도 먹어주는 아가한테 고마워하세요
이 고통은 안당해보면 모릅니다!!!'ㅠㅠㅠ
w.Cl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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