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리즈2 사용하다 처분하고 한동안 워치없이 지냈는데워치가 계륵이라는걸 알기에 비싼걸 구입하고싶진않았고
고민끝에 최근 시리즈4 알루 신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전세대까지 알루는 좀 별로였는데
디자인이 바뀌고 이뻐져서 괜찬아진거같네요.
그러다 몇일전 시리즈3 42mm 스뎅실버 미개봉을
시리즈4 알루 미개봉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시리즈4가 좀 더 이쁘긴한데
막상 몇일간 둘다 번갈아 써보니…
불편함이나 큰 차이도 모르겠고 별감흥이 없네요.
오히려 스뎅이라 그런지 (액정/바디) 재질이 더 낫기도하고
줄질도 그렇고 시계볼때 반짝거려서 더 이뻐보이네요.
게다가 4는 커진 액정이 앱을 구동시켜서 정보를 볼땐
좋았는데 워치페이스는 개인적으로 확대한듯, 너무 퍼져보여서
생각보다 별로인면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시리즈4 알루는 방출하려고합니다.
많은분들이 디자인이 바뀐 시리즈4를 추천해주신점은
존중합니다만
막상차고다니면 큰차이를 느끼기
어려워서 무조건 시리즈4를 고집하기보다는
실용성과 가성비 생각하면 이전세대도 같이 살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아요~!
아이폰도 8플, 텐, 텐알등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현재는 아8로 정착해서 잘사용중입니다.^^
다만 자신이봤을땐 티가나는데 남이봤을땐
티가 잘안나기도하고…시계는 악세사리다보니
자기만족인게 크고…제대로사려면 4 스뎅급인데
이 가격이면 신형 아이패드도 살수있고…
차라리 일반 시계를 사는게 더 이쁜것도 사실이고
어느정도 자기합리화+정신승리도 있긴있네요^^
와이프는 텐알인데 사진이 조금많이 아쉽네요 ㅠ
워치는 4스댕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