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어폰의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씹는 동작을 감지하는 iOS 앱 ‘오도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도독은 사용자가 지원되는 AirPods를 착용하고 식사를 시작하면, 이어폰의 움직임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씹는 패턴과 식사 시간을 기록해주는 앱입니다. 기록을 통해 내가 평소 얼마나 빠르게 먹는지 확인하고 식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품 자체는 식습관 관리 앱이지만, 개발 관점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작은 움직임만으로 저작 운동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가 핵심 과제였습니다.
처음에는 반복되는 움직임 패턴만 찾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환경에서는 식사 중 발생하는 여러 움직임과 개인별 차이가 함께 섞여 단순한 규칙만으로는 정확도를 높이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실제 식사 데이터를 수집하고, 씹기 감지 로직과 모델을 계속 개선하고 있습니다.
현재 앱에서는
• 식사 중 씹기와 식사 시간 자동 기록
• 끼니별 식사 속도와 패턴 확인
• 다람쥐 코치를 활용한 식사 기록 경험
• 한국어와 일본어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감지 누락이나 오인식처럼 개선할 부분이 있고, 센서 기반 기능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어렵지 않게 시작하도록 만드는 UX도 계속 고민 중입니다.
센서 데이터나 모바일 ML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해보신 분들의 조언도 궁금하고, 직접 사용해보신 뒤 감지 정확도나 사용 흐름에 대한 피드백을 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앱스토어: https://go.ododok.app/5n9r27

직접 개발한 앱 소개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더, CoreMotion 조회를 부르는 순간 권한이 미결정 상태면 동작 및 피트니스 팝업이 바로 뜹니다. 저희는 이것 때문에 앱 초기화 단계에서 무심코 조회하지 않도록, 권한이 없으면 조회 자체를 건너뛰고 0으로 두는 분기를 따로 넣어뒀습니다. 식사 시작 앞에 설명 화면을 한 장 두시는지, 아니면 첫 실행에서 바로 물으시는지요.
정확도 쪽은 정답을 어떻게 만드셨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씹은 횟수를 사람이 세면서 맞추신 건지, 걷기나 고개 끄덕임처럼 헷갈리는 동작을 아닌 예로 따로 모으셨는지요. 판정이 기기 안에서 끝나는지, 이어폰이 다른 기기로 자동 전환되면서 끊긴 구간은 한 끼로 이어붙이시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