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에서 디자인 패턴 관련 8시간 내외 영상을 봤는데 영어라서 그런지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미국대학에 한국계 교수님셨는데 한국적인 발음은 차치하고 쓰는 단어가 현학적이라고 해야할지
아주 정확한 전문용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몇몇 부분에서 이해가 안됐어요.
그래서 헤드퍼스트 시리즈가 알기쉽게 쓰여졌다고 들어서 디자인패턴 책을 빌려왔는데
뭔가 내용이 눈에 너무 안들어오네요.
설명언어가 제가 안 익숙한 java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전 파이썬 밖에 모릅니다)
책내용의 java는 어려운건 하나도 없긴하지만.. 뭔가 눈에 안들어오네요.
책의 긴 설명보다
chat gpt 한테 '싱글턴 등등 디자인 패턴 파이썬으로 설명해줘' 넣고
출력되는 코드를 살펴보면서 이해하고 책을 대충 훑어보는게 이해가 빠르네요.
생각을 해보니 설명을 위한 빌드업 과정을 못 견디고 답안부터 보려는 저의 성향도 한몫하는것 같구요.
이해의 난이도 보다. 뭔가 요약충이 된것 같습니다. 3줄 요약이 없으면 글 내용을 차분히 읽지를 못하고 뇌가 거부하고 있어요.
짬에서 나온 경험을 억지로 떠먹여주는 느낌?
그냥 몇년간 코드 많이 짜고 코드 많이 읽고 하다 다시 돌아와서 아무 교재나 읽어보면 이거였구나 하게됩니다
그리고 헤드퍼스트 책 포함해서 다 gof 디자인패턴 책 기반인데 이게 고대 c++ 을 염두에 두고 쓰여진책이라 요즘 보기엔 좀 그렇습니다. 쓰시는 언어가 파이썬이라면 이 패턴이 파이썬에서 유용한지 파이썬 언어 특징 살리면 어떤식으로 구현을 할 수 있는지 llm 돌려보세요~
하시는 일이 그쪽이시라면 필수적으로 아셔야 하고 더 이해가 빨리 와 닿겠지만,
단위 업무, 절차적 프로그램을 주로 하는 패턴이시면 필요를 못 느끼기에 더 이해하기 귀찮고 피부에 와닿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걸 왜 써야하는지는 실제 개발하다보면 느끼게 됩니다.
못 느끼게 된다면 아직 본인 경험치가 모자라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되도록 디자인 패턴을 지켜가면서 코딩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좀 더 자연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몇 년 동안 삽질한 후에야 아 이게 이래서 써야하는 거구나를 느끼실겁니다.
21년 현업 개발자가 지나가다 조언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