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마입니다.
얼마전 윈도 11의 최신 버전에 개발자 드라이브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ReFS 파일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볼륨인데, 해당 볼륨을 만들어 이곳에서 빌드 등 파일 I/O 가 많은 작업을 하면 빌드가 최대 30% 까지 감소한다는 유혹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NVME 에 있는 파일들을 열심히 외장하드에 옮기고, 옮기고.. 옮기고 파티션을 날리고 개발자 드라이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외장하드에서 파일을 옮기고, 옮기고... 옮기고... 네 다 옮겼습니다.
전, 드라이브가 이거 하나뿐이기 이제 실사용 설정을 해야겠네요. 기존에 저는 Synology Drive( 사내용 ), QNAP QSync( 개인용 ), RaiDrive( 개인용 ) 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조건 BSOD 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이벤트 로그와 덤프를 뒤져본 결과 CBFS 라는 파일시스템 필터 드라이버가 문제이네요. 이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으면 이 드라이버가 로딩되어 개발자 볼륨에 붙으려는 순간에 BSOD 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RaiDrive 는 글로벌 포럼에 보니 문제를 인식하고 수정 중이라는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시놀로지는 다른 사람들은 잘 쓰고 있는지, 딱히 굴은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죽어도 안대서 삭제로 해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Qnap QSync 는 클라우드 경로를 개발자 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볼륨에 잡으면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아직 개발자 드라이브는 호환성 문제로 시기상조인듯해서 다시 파일들을 옮기고, 옮기고, 옮기고 있답니다. ㅠㅠ
ps : 추가로 확실히 빌드 성능이나 윈도 디펜더의 쓰잘데기 없는 높은 CPU 는 꽤나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