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분들 안녕하세요.
개발자 분들 덕분에 편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Fly 입니다.
우선 개발한당에서의 첫 글이 진로상담 글이라 죄송합니다.
제 스스로 좀 한계가 온거 같아서 그나마 제가 자주 이용하는 클량에 상담을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현재 35살 입니다.
네 무직입니다..
18년도까지 다니던 회사를 나오고 파일럿이 되기 위하여 울진에서 비행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앞길이 창창할줄 알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항공시장 폭망하고 공채시장 닫히고, 회사 망하고, 있는 교관들도 취업을 못하는
절망적인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올해 9월까지 비행을 하고 수리기간 동안 잠시 본가에 올라가 있으면서 시장이 열리길 기다리며 취업을 해보자 하며
그 전에 제가 했던 인사/총무 업무 위주로 사람인에 공고 올리고 지원 해보고 해봤지만 아무데서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ㅎㅎ
이때 느꼈습니다. 아 취업이 이젠 정말 어렵겠구나..
하긴 저같아도 35살에 1년 정도의 경력만 있는 사람을 다시 신입으로 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랑 여러가지 의논을 하면서 기술이나 자격증이나 시험 합격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자 하고 목표를 경찰공무원으로 잡고 현재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한게 있는데요
비행기 수리가 끝나서 다시 지금 울진에 내려와 있는데 이게 문제는 비행공부와 한국사를 겸하면서 당장 2월에 있는 한국사시험에 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 제 스스로 또 다른 길을 찾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그저께 10년만에 장만한 맥북으로 앱스토어 어플들 보다가 x-code가 보였습니다.
바로 유튜브 네이버 등을 검색하면서 Swift, Python 등등 내가 지금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열심히 살펴보았는데
그런 영상들 보는것보단 현직에 계시는 개발자 분들이 많은 개발한당에 질문을 하면 좀 더 시원하고 팩폭(?)으로 쓰다듬어 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우선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의문만 말씀드린다면..
1. 35살에 개발을 배워서 회사에 취직하는게 가능할까요??
2. 교육을 시작한다면 국비지원으로 하고 싶은데 추천하시는데가 있으신지요? 독학으로도 시작해볼까 하는데 한계가 있다 생각듭니다.
3. 안드로이드 개발도 맥북으로 하시는분들이 계신지요?
4. Swift개발을 배우고 싶지만 추후 취업에 신입으로 뽑히는데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경력자만 구한다는...) 그러면 Swift말고 다른 언어를 시작하는게 좋을지요? 그렇다면 어떤 언어를 추천해주시는지요?
취업으로 향하는 모든길에 쉬운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개월을 통하여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새로이 배우는걸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염치없이 질문글을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3. 개발은 맥이 좋습니다.
4. 앱만 할거면 Swift나 Kotlin으로 시작하면 되는데, 많은 부분이 비슷합니다. 근데 언어와 무관하게 나이 많은 신입은 자리 찾기 쉽지 않을거예요...
PC 한대만 가지고도 이것저것 해보실 수 있으니까요.
일단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무료 강의나 튜토리얼들을 따라 해 보셔요.
모바일 앱이나 웹 프로그래밍을 곧바로 따라하시기엔 아마 개념잡기부터가 상당히 어려우실거에요. 프로그래밍을 맛보기로 해보시려면 더 간단한걸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맥북이 꼭 필요한건 아이폰이나 맥용 sw 개발 뿐이니 그쪽으로 가시려면 한대 있기는 해야겠지만요.
어제 swift playground 다운 받아서 디컴포지션 까지 따라해봤는데 재밌더라구요 다른 무료 강의도 보면서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염치 불구하지만 추천하실만한 강의가 있을까요??
저는 모바일쪽 개발자는 아니어서 강의는 잘 모르겠네요 ㅠ 몇년전에 안드로이드 개발 했던게 처음이자 마지막 모바일 개발 경험이어서요.
일단 공부해서 간단한 거라도 스스로 만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만족할만한 조건으로 협상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신입한테 고밸류 쳐주는것도 성장성이 담보가 될 경우에 한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조금 있다보니 짧은시간 폭풍성장을 해서 다른 신입들을 압도할 정도가 아니라면 좋은 대우받으면서 시작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단기간내에 취뽀를 하려고 하시는것 같기도 한데, 특히나 이 경우에는 취업은 되더라도 요즘 개발자 구인난과는 별개로 마굴같은 곳에 들어가실 확률도 좀 있고요..
2. 독학은 비효율적입니다. 주변에 괜찮은 it 엔지니어 있으면 염치 불구하고 귀찮게 굴면서 도움 받는것을 가장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국비지원은 어차피 복불복이니 돈 좀 쓰시고 괜찮은 학원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기 국비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면 몇군데 나와요
3. 맥북으로 가능합니다
4. 꼭 swift 개발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행히 웹/앱 모두 개발방식이 비슷하니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되고, 백엔드 경험도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쪽이 더 끌릴 수도 있으니) 사실 일정 이상 실력만 갖추면 요즘 구인난이라 취업에는 문제 없을겁니더
별개로 저도 울진비행학원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마음이 좀 무거워지네요. 상황이 암울해보여서 괜히 근황도 못물어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어두운가보군요 ㅠ
취업만 됬다고 다가 아니라 진짜 그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인지도 특히 중요할 것 같군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친한 엔지니어 분이 있었는데 그때 조금 배워둘걸 이라는 후회가 있네요.. 국비도 복불복이 있군요..
솔직히 저는 그냥 iOS가 좋아서 swift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배워두는게 좋다는게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초보니깐 파이썬으로 시작해도 될런지요??
P.S 전형이 MOU전형과 일반전형이 있습니다. 만약 친구분이 제주나 티웨이 MOU전형이면 언젠가는 가실거 같은데 문제는 일반전형이 문제입니다 ㅎ 취업에 필요한 300시간의 비행시간을 쌓은 학생들이 전국에 너무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뽑아도 한번에 7~8명 일거라서 몇백 몇천명이 동시에 지원한다면..아마 엄청난 경쟁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 친구분께도 화이팅 하라 해주시면 아마 힘 나실거예요 ㅎ
저도 학원출신인데 그런 업체 잘못 들어간 친구들은 2~3년 버티다가 미래가 안보여서 그만두더라고요.
업계 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흔히 물어보는 질문이 어떤 언어를 하느냐인데, 구체적으로는 그 언어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스위프트와 애플 생태계에 매력을 느낀다면 그쪽으로 쭉 파고드는걸 추천드리고 어차피 살다보면 쉘스크립트, 파이썬 등등 몇 가지 등은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때가 오는데 그 때 필요로 하는 정도만 하시면 되고, 그 정도 수준은 한가지 언어를 잘 하면 금방입니다.
이쪽 일을 해보는것으로 마음이 좀 굳으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조급하게만 안잡으시고 1년 잡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나이가 조금 걸리긴 하네요. 건승하십시오!!
P.S 작년에 얘기 나눌때 취업걱정하는거 봐서는 친구녀석도 일반전형인 것 같습니다 ㅠㅠ 힘내라고 전화한 통 해줘야겠네요
현실적으로 처음 하시는 분이 이런거 알고 잘 설계하며 공부할 수도 없기 때문에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선생님을 신뢰하기로 결정했으면 다른데 안보고 믿고 쭉 따라가는게 빠르게 배우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신뢰하는 곳 중 한 곳이 코드스쿼드라논 곳인데 그 곳 커리큘럼 한번 참고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커리큘럼별 지정강사가 있고 업계에서 상당히 인정받을 수준의 실력과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라는 점,
초단기에 뭐 된다는 과장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좋게 보았고요.
코드스쿼드 vs XX 같은 식으로 검색해보시면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퀄리티의 교육기관들 몇 나올거예요.
커리큘럼 비교해보고 면학분위기 참고해보고 학원과의 fit 같은거 고려 한 번 해보시면, 무료 국비지원 학원이라도 판단하는 눈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요즘 스타트업이나 IT회사에는 청년들(34세 이하)를 고용하면 정부에서 급여를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청년 위주로 채용하려고 하는 것도 조금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만약 적성에 맞고 재미를 느끼신 다면 발전가능성이 크고, 잘 되실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직원을 채용해보면서, 스펙/경력 보다도 역시 소프트웨어 그리고 코딩을 얼마나 재미있어 하느냐에 따라 성과와 실력이 달라지는 지 봐왔거든요.
저도 제 주변에 조종사되겠다며 대기업 연구원 그만두고 미국 건너갔다가 근 8년만에 원래 회사로 복귀한 친구를 보았는데, 그 쪽이 참 쉽지 않은가 봅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신다고 하니 꼭 성공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주변에 파일럿 되실려고 하시는 분이 많네요 ㅎㅎ 지금 당장 취업에 뛰어들 수 있는건 1000시간 이상 경력 쌓고 진에어나 대한항공 지원하거나, 아니면 티웨이 제주 전형으로 지원하는거 밖엔 없어서 만약 일반공채가 열려도 향후 3~4년 이후에나 열리지 싶습니다 ㅠㅠ 오미크론 영향도 있구요..
우선 꾸준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해보시고 적성만 맞다면 이보다 더 재밌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네이티브 앱도 좋은데, 이쪽은 처음 공부하시기에 어려우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국비지원 수료해서 채용해온 친구들 실무 데려와서 교육해본바로는,
비전공자들은 프론트엔드로 접근해서 들어가는게 좀 더 수월하더라구요.
1. 기초적인 웹어플리케이션(HTML, CSS, JAVASCRIPT)를 공부해보시고,
2. React JS와 같은 요즘 대세 프레임워크 하나 장착 해두시면 큰 무기가 될 겁니다.
3. 웹기반으로 프론트엔드 감을 잡은 후에 크로스플랫폼 프레임워크 (Flutter)
4. 그 이후에 네이티브 앱 (Swift, Java)
이런 순서로 공부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비지원 학원이 실제로 가서 배우는게 별 쓸모 없다고 느낄수 있겠지만,
그래도 학원들에서 기업들에 채용해달라고 수료생들 이력서 꾸역꾸역 넣어서 보내주기때문에
조금더 수월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45세부터 해도 되는데 경쟁력 있는 분야를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추가) swift playground랑 비슷하네요 ㅎㅎ 재밌습니다 제가 작성한대로 움직인다는게
갈수있는곳은 뻔한곳밖에 없습니다
포트폴리오로 하드캐리할수 있는 실력이 있다면 모를까...
실력이 아주 평범하다는 가정하에 이력서 넣으면 1차 합격할 가능성이 10%도 안됩니다
2. 국비지원도 사실 실무들어가보면 무시당하는 곳입니다.
대학교에서 4년 배우고 나와야 제대로 쳐주구요.
독학이면 말안해도 크흠...(참고로 저도 전공4년 다니고 국비지원 다니고 취직했었습니다)
3. 맥북이여도 문제없죠 프로그램은 다 돌아가니
4. 여긴 제가 자바만 했던지라 패스합니다
앞으로 몇년간 급여가 낮아도 괜찮으시면 충분히 해볼만 하실 겁니다.
이번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시작한다는데 혹시 몰라서 정보 남깁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 쪽이 뒷배경 덜보는(안보는 것 아님) 분야인 편입니다. 페이는 비교적 실력에 비례해 받습니다. 따라서 첫 해 원하는 만큼 받는 것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결국 페이는 실력보다는 회사 사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실력과 페이의 상관관계를 콕 짚기는 어렵습니다. 잘 못해도 많이 받을 수 있고, 재야의 고수라도 적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본의 아니게, 후배나, 지인 동생들을 부탁 받아 공부시켜 너댓명 전직 시키곤 했습니다. 26살에 시작했던 친구부터 36살에 시작한 친구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물론 나이나 뒷배경에 대한 유리 천장 분명히 있습니다. 없다고 하거나, 없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빈번하기 때문에 너무 상처 받지 않도록 멘탈 관리가 필요합니다.
뒤늦게 뛰어들 경우 제대로 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학부 기준 전공 필수 항목을 반드시 클리어하고, 특정 도메인으로 한정 지은 다음 전공 필수+특정 도메인을 깊게 파야, 비교적 수월하게 취직이 가능합니다. 평범하디 평범한 전공자 학부 4년 기준으로 1학기 16주 수업 중 1주는 오리엔테이션과 중간/기말 2주에, 휴강 1주 하면 보통 12주 수업입니다. 12주 수업은 보통 3시간이며, 수업시간 36시간에 수업시간 2배수만큼 공부하는 성실한(?) 학생이었다 가정하면 대충 과목당 100시간, 전공만 1년에 10개니 1000시간, 4년이면, 4000시간이나 실제로 4학년, 1학년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 3000시간 정도 될 겁니다.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한다고하면 주 5일 기준 300일이 필요하지요. 코딩은 별개기 때문에 실제로 아마 자기관리해서 빡시게 준비한다고 하면 2년이 걸릴겁니다. 재능이 있으면 1년으로 될거에요. 하지만 어떤 작업이든 몸에 체화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년 준비 보셔야할겁니다.
사견으로, 개발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근성과 재능입니다. 둘 다 있으면 더할 나위없고, 최소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 중 하나만 확실하다면, 이직은 무조건 가능합니다. 단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첫 페이는 포기해야합니다. 재능이 만개하는 타입이라면 첫 페이도 확실하게 갖출 수는 있습니다만, 경험적으로 좀 드물었습니다. 이후 2~3년 사이에 빠르게 스킬업해서 다음 회사로 이직을 하시면 어느 정도 본인의 역량에 따라 업계 평균에는 도달할 수 있습니다.
2.
국비 지원은 계륵입니다. 하지말라고도, 하라고도 말씀 못 드리겠네요. 정말 좋은 정책이나, 이를 타먹는 교육 기관이 세금 슈킹하는 참담한 수준이라... 결과는 참담합니다. 커리큘럼과 실라버스는 실리콘 밸리 양싸대기를 후려칠 정도나, 알맹이는 없고, 강사 수준도 처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센스가 있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주변에 커리큘럼을 짜주고, 질의응답을 해주실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굳이 국비 지원을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중 두 개 이상이 부족하다면, 울며 겨자먹기이나, 국비 지원을 피해가긴 어렵습니다.
여력만 된다면 차라리 전산학 대학원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 기본이 부족한 상태로 진학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2년, 4학기안에 학부 전공과 대학원 전공을 모두 클리어하고, 코딩 실력도 키워 나오셔야합니다. 즉, 1번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가지고 있는 모든 센스와 자기관리를 총 동원해서 2년만에 학과+코딩 미션을 클리어해야합니다.
3.
안드로이드는 윈도, 맥북, 리눅스 모두 가능합니다. 뒤늦게 시작하시면 힙한 것도 중요하니, 요즘(?)은 맥을 써야 힙(?)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으니 안드로이드 개발을 떠나 맥을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좀 더 해키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리눅스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상대적으로 맥이 힙(?)하다면, 리눅스는 해키(?)합니다. 평범한 대졸 구직자라면 뭘써도 상관없지만, 특이한 이력이면 그에 상응하는 특이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즈 보단 맥이나, 리눅스 선택 추천드립니다.
4.
그냥 전반적으로 모든 회사가 경력직 같은 신입(?)을 원하거나 경력직만 원합니다. 일단 좀 걸러진 사람, 교육된 사람, 바로 쓸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분위기인거죠. 꼭 iOS 개발만의 이슈는 아닙니다. 취직을 생각하신다면 전략적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구인 분야가 많은 도메인을 택할 것인지, 구인 분야가 적은 도메인을 택할 것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당연히 구인이 많은 곳 쪽 공부해야하는 것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틀린 말은 아니나, 결국 나는 한 사람이고, 구인이 많다고 마냥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 쪽을 결정할지에 따라, 준비해야할 세부적인 커리큘럼은 좀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역시 정석적으로 평범한 테크트리를 밟은 학부 전공생은 양쪽 다 지원 가능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의 영역이지만, 4년 동안 준비할 것을 1~2년 사이에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어느 정도 개발에 품이 오르고 나면 언어는 큰 문제가 아니고, 취향과 기호의 문제긴 합니다만, 취업 초반에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허들이 높은 언어가 있고, 허들이 낮은 언어가 있고, 그에 따른 장단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역시 이것도 초반에 취향이나, 취업 전략에 따라 달라져야합니다. 모바일에 관심 가지시는 것은 괜찮은 전략이라고 봅니다. 이직을 고려한다면 전통적인 분야보다는 웹이나, 모바일을 노리시는게 괜찮습니다. 트렌드가 빨리 변하고 매우 많은 분야를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얕고 넓게 시작한다는 측면에서는 웹 개발도 괜찮지만, 멘토가 없다면 망망대해에 빠져 허우적 거릴 가능성이 높다는게 단점이고, 모바일 개발의 경우 비교적 정형화 되어 있어, 웹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이직이 조금 더 자유로운 웹 개발을 더 추천드리고는 싶지만, 모바일 역시 괜찮습니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두 개 이상 필요합니다. 컴파일 언어 1개와 스크립트 언어 1개 입니다. 어떤 개발 도메인으로 뛰어드냐에 따라 반 강제로 1개 언어는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콕 짚기는 애매하네요. 큰 틀에서는 두 언어가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결국 공부하는 과정 과정에 시간을 아껴주고, 실제로 그것이 취업 시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의 언어만 학습했을때 가지게 되는 편견을 버릴 수 있다는 부분이 무척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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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략적으로 말씀드렸는데, 궁금한 부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
윗분들이 다들 좋은 대답을 해주셔서 저도 사족만 말씀드립니다만,
저 경력3년을 만들수 있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외국에서 개발자(main) + 가르치는일(sub) 을 하고 있습니다.
신입을 채용할때 무조건 3년이상이라야 이력서라도 들이밀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꽤 오랫동안 개발"만"을 하다가 넘어왔는데, 한국도 비슷해요.
무경력자는 사실 허들이 너무 높고,
없으면 그만큼 가격이 내려가는건 어쩔수 없는 시장 원리입니다.
시작하신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실거고요.
처음부터 만족은 절대 안되실걸 각오하시고, 3년만 투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감도 생기실거고, 그 이후엔 길이 좀 더 넓어져 있을겁니다.
저라면 javascript추천하고 싶네요 ;)
이녀석 잘하면 웹 앱 서버 AI 다 할수 있어서요.
충분한 나이지만, 진짜 관심있으신지, 하고싶으신지 생각해보세요.
진짜 관심있고 하고싶어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중간에 포기하시면 시간낭비, 본인 노력이 너무 낭비입니다.
20대면 해보고 포기하는것도 경험이라 하겠지만,
30대 중반이신데.. 개발자 오래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어려운 시장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