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제 소개
저는 재작년, 대기업 자동차 관련 회사 중 한 곳의 연구원으로 근 7년간 근무하다,
어느날 무슨 바람인지 앱을 만들고 싶어서 퇴사를 하게된 1인입니다.
소프트웨어 전공도 아니었던 제가 무슨 이유인지 "소프트웨어"가 미래다! 라는 생각에 겁없이
회사 후배를 꼬득여 같이 2018년부터 같이 퇴사하여 개발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둘다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소규모 PT샵들에서 회원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을 기획하였고,
작년 1년동안 허접한 실력으로 누더기 같은 앱을 처음 출시 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 할 여력과 능력이 없고, 앱 또한 기능이 부실한 부분이 많았기에 좋은 평가를 내려주시는 분들보다
이탈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생활비가 떨어져 가면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것저것 외주를 받을 수 있는 건 받을 수 있는대로 하면서 배고픔을 참고
그래도 우리 기획 완성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1년간 전면 수정을 거듭하여 지난달 2.0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2.0에서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강사님들께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범용성이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열심히 만든 저희 앱을 보다 많은 분들께서 사용해주십사 클리앙 개발한당에 소개합니다!
HTML, Javascript, CSS, Python (django), AWS를 사용하여 개발된 프로젝트이며, 원페이지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PTERS (www.pters.co.kr)
저희 서비스 명은 [PTERS 피터스] 입니다.
Professional Teachers 혹은 Professional Tutors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레슨, 수업등을 하는 선생님, 코치, 프로님들과 그 수강회원님들을 위한 웹/앱 서비스 입니다.
3. 간단 설명
PTERS를 사용하면,
소규모 샵이라도 쉽고, 간단하게
- "실시간 회원 예약시스템"
- "개인 및 그룹 일정 관리"
- "회원별 횟차 관리와 일정, 등록 내역" 관리
- "수업"과 "수강권" 생성
- "실시간 매출 관리"
기능을 도입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대형 업체들에서 사용하는 비싸고 복잡한 시스템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상담과 설치 없이 바로 도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 가입하여 이용가능 하며, 기능 확장 시 이용권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PTERS는
골프,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요가등 운동 계열 뿐만 아니라,
과외, 음악 레슨, 댄스 레슨, 네일샵, 코딩 레슨 등,
다양한 분야의 2,000여 강사님들께서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4. 사용 기기
웹을 기반으로하여
웹브라우저 및 iOS/안드로이드 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합니다.
5. 매주 기능이 업데이트 됩니다.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 제공과 버그 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능을 제안 해주세요!
올려주신 설명으로는 학원/매장 단위보단 개인레슨/트레이너? 용인 느낌이 나는데 학원용으로도 쓸 수 있겠지요?
제가 만들고 있던건 학원(+지점) 단위였는데 기본적인 컨셉은 소규모 학원도 좀 수기로 수업관리를 하지 말고 제대로 시스템으로 돌아가게 해보자 였습니다. 거기에 아는 동생 도 비슷한걸 만들 수 있냐고 물어보기도해서...
학원 다니고 있는 제가 불편해서 스터디겸 만들려다가 하다보니 손이 너무 많이 들어가야해서;;; 귀차니즘에 만들다 말다 하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node.js(+typescript) 에 vue.js 로 만들어서 github 에 public으로 보여줄 용도긴 했습니다.(회사의 프로젝트를 public으로 올릴수는 없으니)
앱도 만들고 싶었지만 제가 개발자 계정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 개발자계정 등록까지 하면서 만들 열정은 없었네요. 걍 모바일에서도 잘 보이게 하는걸로 퉁치려고 했는데 ㅎㅎ;;; 제가 만들던건 이제 휴지통으로 고고싱 흑흑
제가 다니는 학원 선생님과 아는 동생에게 이걸 써보라고 해보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저도 블루오션인줄 알고 뛰어들었다가 은근히 이런쪽을 하고 있는 업체가 많이 생겼다 없어지는 걸 보고, 요즘 부쩍 위기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ㅜㅜ
저희는 django로 백엔드, pure JS와 Jquery를 React 와 비슷한 컴포넌트형 구성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이런 툴을 만드는 것은 다양한 분야의 강사님들께서 각자 다양한 운영 룰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범용성 있게 사용하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개발에서는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애자일을 표방하면서 매주 혹은 2주에 한번 기능 추가 및 업데이트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 덕분에 마케팅을 할 여력이 없어 애를 먹고 있습니다 ㅜㅜ
심플하고 이쁘네요!
저도 열심히 혼자 개발중인데 빨리 출시하고싶네요 ㅠㅠ
수익모델을 어떻게 잡으실지 궁금하긴 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자분들께 제공드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