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트 설명 참조: http://goo.gl/egwOYP
제가 아는 것만 적습니다.
1. 폰트(글꼴,書體)
▷ 세리프(Serif): 획의 끝에 삐침이 있고 / 가로가 세로에 비해 얇습니다. - 명조(明朝), 바탕
▷ 산세리프(Sans-Serif): 프랑스어로 "상"이 "없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삐침이 없고 / 가로와 세로 굵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고딕들은 가독성을 위해 세리프처럼 가로가 더 얇은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 - 고딕, 돋움
위의 바탕이라는 명칭도 그렇고 교과서나 신문의 본문을 떠올려보시면 알겠지만, 종이시대에 본문기본은 세리프였습니다. 이게 가독성이 더 좋다고 하네요. 그러나 전자디스플레이 시대가 되자 도트가 보이는 ppi가 낮은 화면에서는 삐침이 방해가 크기에 산세리프가 기본이 되었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ppi가 높아도 화면이 작아 역시 아직 거슬림 없는 산세리프가 기본입니다.
전자책앱에서는 보통 시스템글꼴이 아닌 폰트파일을 별도 지정할 수 있기에 300ppi 이상의 고해상도의 태블릿 등에서는 바탕체 종류로 책을 읽어보세요.
▷ 모노스페이스(Monospace): 고정폭으로, 한 글자 한 글자 구별이 더 잘되는 글꼴이라고 합니다. 코딩 등에 쓰입니다.
▷ 손글씨(필기체 Cursive, Handwriting): 개성과 친숙함을 위한 것이라 합니다.
▷ 이탤릭(Italic): 오른쪽으로 기울기를 준 것으로 강조용으로 쓰입니다.
▷ 콘덴스드(Condensed): 좌우로 납작하게 한 것으로 좁은 공간에 보다 많은 글을 넣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장체(長體)
2. 굵기(weight)
일반적으로 한 폰트내에서 상대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Thin
Extra-Light (Ultra-Light)
Light
Regular (Normal)
Medium
Semi-Bold (Demi-Bold)
Bold
Extra-Bold (Ultra-Bold)
Black (Heavy)
3. 안드로이드 글꼴 - 지원 외국어를 계속해서 늘리는 것은 대전제입니다.
(1) ICS 前
시스템기본 산세리프: DroidSans / DroidSans-Bold - 숫자와 유럽어
비유럽어와 기호 백업폰트: DroidSansFallback(한중일), DroidSans*(다른 외국어들)
세리프: DroidSerif-Regular / DroidSerif-Bold / DroidSerif-Italic / DroidSerif-BoldItalic - 모바일에서 거의 안 쓰이지만 위키백과 제목들이나 트위터 자세히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노스페이스: DroidSansMono - 터미널에뮬레이터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잠금화면 시계 글꼴: Clockopia
(2) ICS 이후
/system/etc 에 폰트 설정 xml이 있어서 시스템폰트 system_fonts.xml 과 백업폰트 fallback_fonts.xml 을 편집하여 유저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시스템기본 산세리프: Roboto-Regular / Roboto-Italic / Roboto-Bold / Roboto-BoldItalic - 숫자와 유럽어
비유럽어와 기호 백업폰트: DroidSansFallback(한중일), DroidSans* / 명칭이 다른 것들 (다른 외국어들)
세리프: DroidSerif-Regular / DroidSerif-Bold / DroidSerif-Italic / DroidSerif-BoldItalic
모노스페이스: DroidSansMono
잠금화면 시계 글꼴: AndroidClock* (Clockopia도 여전히 들어있기는 합니다.)
▶ 4.1 때
1) Light가 들어왔습니다: Roboto-Light / Roboto-LightItalic
안드로이드에서 Light는 타이틀(제목)용으로 쓰입니다. 상태바 내렸을 때 헤더의 시계나 각 알림줄의 제목 그리고 마켓에서 타이틀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고 얇게 나타내는 것이 모바일화면에서 타이틀로 적합한 듯 합니다.
2) Condensed가 들어왔습니다: RobotoCondensed-Regular / RobotoCondensed-Bold / RobotoCondensed-Italic / RobotoCondensed-BoldItalic
3) 일본어를 별도로 뺐습니다(시스템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할 경우): MTLmr3m
4) 별도의 이모티콘 폰트가 들어왔습니다: AndroidEmoji
▶ 4.2 때
1) Thin이 들어왔습니다: Roboto-Thin / Roboto-ThinItalic
Thin은 잠금화면시계위젯과 내장시계앱에서 쓰입니다. 時는 볼드 分은 Thin 이런 식입니다. 여전히 잠금화면 시계폰트들이 들어있긴 합니다. 잠금화면에서 별도위젯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예전의 잠금화면 시계이지만 4.3부터는 별도지정없어도 시계위젯이 기본인 것으로 보아 향후 잠금화면 시계폰트는 사실상 안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국어를 별도로 뺐습니다: NanumGothic
4. 시스템기본폰트에 안 들어 있고 백업폰트로 지원되는 비유럽언어의 문제점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갈수록 시스템폰트는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의 백업폰트는 Regular / Bold / Italic / BoldItalic을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시스템폰트를 패밀리별로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시스템기본 산세리프 뿐 아니라 세리프와 Light, Thin, Condensed 모두 한 파일로 지원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폰트 부문이 더 발전해서 패밀리세트별로 백업폰트를 지정할 수 있게 되거나 / 아니면 각각의 시스템폰트파일 자체에 원하는 글리프들을 합치는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현재로서는 세리프나 Light, Thin, Condensed 등의 시스템폰트에는 각각에 맞는 한글을 합쳐버리고, 백업폰트로 지정하는 한글은 기본 산세리프인 로보토만 지원케 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 한글백업폰트가 Regular / Bold / Italic / BoldItalic 이렇게 다 있지는 않아도 시스템이 볼드처리는 알아서 해줍니다. (이른바 페이크볼드) 페이크이탤릭도 안드로이드가 해주지만,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폰트 구성에도 이탤릭을 빼야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로보토 Regular / Bold / Italic / BoldItalic 구성을 그대로 두고 한글 백업폰트를 Regular만 혹은 Regular / Bold 를 넣는 경우 이탤릭 처리가 안 됩니다. 그런데, 로보토를 Regular / Bold로만 하면 한글백업폰트를 Regular / Bold만 둬도 이탤릭처리가 잘 됩니다. 물론 각각 다 있는 것이 좋지만 편리함이나 용량 등의 문제를 고려할 때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든 조합을 다 해본 것은 아니고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세리프의 경우에는 xml 세리프 구성을 Regular 하나로만 하고, 원하는 바탕체 계열의 폰트를 하나 넣으면 볼드와 이탤릭 처리는 다 됩니다.
Light, Thin, Condensed의 경우에는 이탤릭 폰트가 없으면 시스템이 처리해주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나 역시 여력이 되면 원래의 시스템폰트구성별로 다 있는 것이 좋습니다. 들어있는 이탤릭은 약 8도 정도의 기울기인데, 페이크이탤릭은 12도 정도인 것 같고 페이크볼드도 원칙대로 왕창 굵게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굵기나 기울기로 해당 폰트가 있는 것이 좋긴 합니다.
※ 위의 설명은 영문-숫자는 그대로 두고 한글만 바꾸는 경우이고, 영문-숫자까지 바꾸려면 시스템폰트에 원하는 한글을 합치고 영문-숫자도 그것으로 교체하거나 / 레이아웃이 로보토처럼 표준적인 폰트를 로보토로 이름바꾸어서 넣거나 / xml에서 파일명을 원하는 파일로 하여 그 파일을 넣거나 이런식으로 하면 됩니다.
※ 4.2 이후로 내장시계앱에서 쓰이는 Thin의 경우 Bold는 시스템 것을 가져오고, Thin은 앱자체에 들어있는 것을 쓰더라고요. 요 녀석이 폰트구성을 영문-숫자까지 원하는 것으로 할 경우에 가장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시계앱의 時分 표시는 그냥 몽땅 앱 자체의 폰트를 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뜯어보면 앱에도 Bold가 들어있는데 그걸 안 쓰고 시스템폰트의 Bold를 불러옵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