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에서 e-sim으로 알뜰폰 통신사 갈아타면서 바꿨습니다.
일단 6개월마다 유심을 바꿔야하는데 그때마다 유심 새로 사는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뭐.. 재사용할수도 있지만 굉장히 불편하지요. 그냥 재사용가능하더라도 귀찮아서 사고 맙니다.
그래서 매번 사야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반면 e-sim은 다운받기 때문에 '가입할 때'는 간편합니다. 사는 과정을 제외하고도 유심을 뾰족한 걸로 빼고 넣고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지요.
정말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최근에 갤럭시s25가 너무 잘나와서 못참고 질렀습니다.
정말 좋더라고요. 갤럭시 s25, 옛날에 썼던 아이폰보다 배터리 시간 길고(최신 아이폰보단 못한 듯 합니다만) 아이폰만큼이 빠릿해서 이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장점을 다 합쳤네.. 진짜 최고다 그동안 느꼈던 갈증을 다 해소했었습니다.
근데 엉뚱한 데에서 하루 발목잡혔습니다.
생각보다 e-sim 옮기는게 간단한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마이알뜰폰 앱에 그 항목이 있길래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나보다 해서 시도 해보았는데 개통가능시간이 아니라고 거부당했고, 그 다음 개통가능시간에 시도해보니 그냥 오류로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알뜰폰 e-sim은 원래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알뜰폰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생각보다 빨리 응대해주시고 문자로 보내주신 qr코드로 바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옮길때마다 비용은 청구됩니다. 근데 이건 어차피 유심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그거 감안해도 가격은 e-sim이 훨씬 좋습니다.
근데 새 폰이 왔는데 밤이라고 새폰을 못쓰고 영업시간에 전화하거나 어떤식으로든 고초를 겪어야만 했으니 이런 면에서 보면 어떤상황이든 대처능력에서 물리심을 e-sim이 따라가긴 어렵다고 봅니다.
예를들어 어떤 실수로 폰이 망가지면 바로 예비 폰에 급한대로 유심 끼우면 바로 작동이 되는데 e-sim은 방법이 없지요.
결국 유선마우스냐 무선 마우스냐의 싸움과 비슷하네요..
일단 업무용으로 폰이 너무 소중하신 분들은 무조건 유심으로 쓰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대처가 가능하고요. 유심 가격 생각에 따라서는 얼마 하지도 않아요. 그냥 택시 한번 안타면 그만입니다. 이 가격을 조금 아끼려고 e-sim 사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줄요약 : 개통할땐 간단했던 e-sim... 기기변경할땐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다. 무조건 물리심이 안전빵이다
저도 이심 고민했는데 알뜰폰쓰는 사람으로서 그냥 물리유심이 짱인거같네요
진짜 개선 좀 해야됩니다 고객센터 연결 없이는 이심 옮길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더라고요
EID IMEI1,2 굉장히 긴 숫자 불러줘야 됩니다
미국에서 번이할때나 기변할때 esim 전송 한방이면 되는데 한국번호 옮기려고 월요일 아침까지 기다려서 전화하고 EID다 불러주고 난리났었네요
진짜 썩을 놈들 입니다.
저도 eSIM 비추한다고 얘기해줍니다.
물론 uSIM은 간혹 오류도 생기고 해서 재발급 받아야할 상황도 생기긴 하는데요.
무엇보다 기변이 큽니다.
그냥 uSIM 빼서 옮겨 꽂으면 끝날것을 eSIM은 따로 신청해서 절차대로 진행해야 하고 비용도 지불해야 합니다.
3대 통신사면 그나마 낫지 통화 한번도 어려운 알뜰폰은 더 합니다.
해외 다니거나 듀얼심 쓰면서 eSIM을 유용하게 쓰는 분들은 잘 쓰시겠지만
어떤건지 잘 모르거나 상관 없는 분들은 그냥 uSIM 쓰는걸 권장합니다.
이번에 해외 esim은 잘쓰고돌아왔는데 메이저 회선용으로는 좀 그렇네요
eSIM쓰다가 해외나갈 때, 꽤나 불편합니다.
국내에서는 USIM쓰다가 해외나갈 때, eSIM 구매해서 Active 시키면 딱 좋더라구요.
국내에서 eSIM쓰면..해외 eSIM이랑 같이 Active가 안됩니다.
기기를 오래쓰고(현재 거의 5년째..) 이게 이심 지원 안되는 모델인데 알뜰 통신사를 거의 6개월마다 바꾸다보니 그때 마다 유심사고 바꾸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이심으로 바로바로 갈아타려고합니다.(가격도 가격이고요 심을 매번 사러가야합니다)
아마 같은 기기에서 갈아타는건 자동으로 지원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한동안 K 모델 유심 불량 난리였을때 잘쓰다 한번 돌연사.
그리고 문제 없다고 평가 받는 U8680인가도 한번 간당간당해서 짜증나서 이심으로 바꿨는데 너무 편하네요
어차피 싼 맛에 쓰는 알뜰폰인데 그냥 시간 날때 기기변경 신청 해두고 완료되었다고 하면 qr 한번 스캔해주면 되서 나름 적응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거 통신사별로 동일한 qr이라 네이버 찾아봐도 나오죠)
nfc 교통카드 같은게 아직 유심으로만 되서 메인 번호는 유심 이용중이고, 보조번호만 이심으로 써서.. 그래서 문제를 더 체감하지 못하는 거일 수도 있겠네요.
그냥.. 서로 장단점이 있어요 ㅎㅎ 유심은 물리적인 고장의 가능성, 이심은 한국 특유의 비정상적인 서비스. 전화기 교체할때 말고는 특별히 신경쓸일도 없어서 적응하고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