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치(한손으로 잡기 편한 크기) LTE 태블릿을 찾다가 이번에 iPlay 50 mini Pro G99를 구입해서 3일간 사용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주로 불편한 사항을 위주로 적어볼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LTE 지원하는 8인치 태블릿인데 12만원대면 장점 설명은 끝난거라.. 참고로 전 게임을 전혀 안하는 좀 특수한 유저이긴 합니다...
1. 사용환경
- 하루 출퇴근 4시간 (그 중에서 반드시 앉아야만 탑승가능한 광역버스가 편도로 1시간 ~ 1시간 30분으로 장시간임)
- LTE 데이터공유가 가능한 유심사용 중
-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용자(주로 영상시청용)
- 네비도 가능하면 좋겠음
2. 후보선정
- 아이패드 미니 5세대, 6세대 -> 고가임에도 8인치대의 태블릿이 나한테 맞을지 확신이 없었음
- 레노버 Y700 1세대, 2세대 -> LTE 미지원으로 잠시 고민했으나 제외함
- iPlay 50 mini -> 사양이 너무 낮을 것 같아서 망설였으나 Pro G99 모델이 나오면서 구매결정함
3. 3일 사용간 불편한 점
- 갤럭시의 One UI만 사용해봤던 터라 안드로이드 기본 UI가 뭔가 불편함.. (적응의 문제라고 생각 중)
- Pin번호 잠금해제 시에 6자리 숫자 입력 후 -> (엔터역할?) 버튼을 눌러줘야 화면 해제됨 -> 이 부분은 패턴으로 변경하고 불만없어짐...
- "모두 닫기" 기능부재 -> 가끔 폰 느려지면 멀티태스킹 모드에서 모두닫기로 앱을 전부 닫아주면 빨라졌었는데.. 그 기능이 없음(One UI의 기능인듯?), 그래도 폰처럼 아주 많은 앱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서 참을만함
- 노크온 (두 번 눌러 화면 켜기/꺼기) 기능부재 -> 갤럭시 폰 및 태블릿에서 이미 익숙해졌던 기능인데 없어서 습관적으로 화면 두드리는 나를 하루이틀 보게됨(3일째부턴 슬립버튼으로 바로 손이 가긴함) -> 특정 센서가 필요해보이지 않는데... 좀 만들어주라!
- 카카오톡 동일계정 사용불가 -> 이건 iPlay의 문제라기보단 카카오톡의 문제... 카카오톡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폐쇄적으로 인증(??)된 태블릿만 폰과 동일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해놔서 동시로그인 사용불가(그냥 안쓰면 되긴함 ㅋ)
- 커버로 슬립/화면켜짐 전환안됨 -> 아마도 단가의 이슈겠지만 제품 구입 시에 같이 동봉된 커버를 열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화면 꺼짐이 안됨
- 애매한 크기 -> 집에서 집안일하면서 이리저리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애매해서 집에 굴러다니던 10인치 아이패드를 여전히 사용 중
4. 결론
- 10인치 중국제 패드를 1개 더 사던지 해야할 듯(이동용 iPlay, 집안용 10인치 태블릿??)
- 방향센서가 없어도 네비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었음
- 다음 번엔 돈 벌어서 아이패드 미니 사고 싶다...
정말 아쉽더라구요 아쉬운대로 테더링하며 사용중인데 iplay 보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 가격도 그만큼...,)
- 카카오톡 동일 계정 사용 불가 → 대부분의 중국제 LTE 태블릿은 국내 통신사 전산망에서 태블릿이 아닌 폰으로 인식됩니다. 그게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카카오톡 고객센터에 보면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에서 국내 태블릿(그 중에서도 삼성, LG만) 중에서도 특정 기종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직전에 사용하던 태블릿이 탭S4 였는데 S6인가? 더 최신 기종이 먼저 기능이 열리고 나중에야 S4가 열려서 한 2~3주정도 기다렸다가 사용했던 기억이...
이 영상 참고하시면 g99에 태블릿모드?로 카카오 깔 수 있습니다...ㅎㅎ apk를 다운받는게 조금 찜찜하지만, 잘 되네요 ㅎㅎ
저도 방금 세팅했습니다.ㅋ
apk파일 링크: https://gofile.me/7eDuz/pFrqzPm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