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도 나름 sd855라 체감성능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어? 했는데 어마무시한 차이네요.
120Hz 의 유려함까지 더해지니 잘 써오던 g8이 오징어로 보입니다.(미안하다 크흙)
뭐..게임을 안 하니 사실 이런 플래그십이 필요한가? 하는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그 어떤 짓(?)을 해도 일말의 딜레이조차 없고 휙휙휙 넘어가는 게, 엘지폰에서는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신세계네요.(또 미안하다)
너무 거대해진 사이즈를 제외하면, 모든 게 만족스럽습니다.
사이즈만큼 거대한 카툭튀는 정품실리콘커버를 씌우니 그립감이나 무게를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용인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려집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카메라 테스트를 하기가 여의치가 않지만 대충 실내나 사무실 근처 찍어본 결과는 만족*만족 이네요.
마치 삼성이 '마! 플래그십이란 건 이런 거다!' 라고 얘기하는 듯한 포쓰입니다.
좀 더 써봐야 쓴소리 할 게 있겠지만 지금은 마냥 좋네요 촤하하
뭘해도 빠르고 플래그쉽이구나 싶습니다.
가격만 좀 착했으면 완벽했을겁니다.
진짜 플래그쉽 끝판왕 스펙이죠ㄷㄷ
노트20 시리즈가 삼성의 마지막 노트 시리즈라는 루머가 있는데, 당장 내년부터 노트 시리즈가 단종되도래도 3년은 거뜬히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sd855하고 sd865+의 차이가 한단계정도겠지 였는데 좀더 난다는 느낌입니다.
사이즈는 차이가 많이 나서 작은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n20u는 부담스러울겁니다.
마지막 노트라 쓰고 싶고 소장하고 싶지만 용량 256에서 지지입니다.
처가 : 현재 512+512 쓰는 중이라 sd카드 쓰면 된다는 말은 제게는 해당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