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브 브라우저로 "삼브"가 그래도 제일 낫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쭉 써보니 스타곤 브라우저가 상당히 좋네요. 삼브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도 조금 있는 편이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개발자님도 여기 종종 오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1. 이미지 다중 다운로드
삼브처럼 웹 페이지 전체의 이미지를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2. 빠른 뒤로가기(캐시 저장)
최고 장점 중에 하나 입니다. 뒤로가기 하거나, 제스처로 뒤로 갈때 한 번의 로딩없이 곧장 전 페이지가 뜹니다. 게시판 형태 사이트 웹 서핑 시에 엄청나게 편합니다.
3. 동영상 어시스턴트 및 다운로드
삼브와 유사하게 동영상 전체 화면 플레이 시, 자체 플레이어로 실행됩니다. 사용법은 유사하고요. 그리고 다운로드까지 잘 지원됩니다. 굳!
4. 로딩없는 야간(고대비) 모드
삼브의 경우 어두운 화면 실행 시, 새로고침이 들어갑니다. 하비만 스타곤은 새로고침없이 곧장 화면만 반전되거나 어두워집니다. 야간 모드는 밝기까지 낮춰주고, 고대비 모드는 색상만 반전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로딩 없이 곧장 변한다는 것이 꿀이네요.
5. 폰트 자체 지정
이것 역시 완소 기능입니다. TTF 폰트를 웹 브라우저에 곧장 지정가능합니다. 안드 기본 폰트도 좋긴한데, 전 Kopub 돋움 폰트로 지정해놨습니다(피씨에서도 이걸로 쓰거든요) 가독성이 훨 좋아집니다 ㅎㅎ
폰트 지정 뿐 아니라 볼드 적용도 됩니다. 가독성 개꿀
6. 자체 DNS VPN
저는 이 용도(?)를 위해 Intra를 따로 사용했는데요, 브라우저 안에 포함되니 좀 더 편한 것 같긴 합니다. 현재까진 안 되는 것 없이 잘 되네요.
최고 장점을 꼽으라면 역시 2, 4, 5 라 할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은 저 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스크롤 캡쳐같은 기능들도 제법 편한 듯 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긴한데요, 단점은 크게 하나만 꼽자면 UI 및 UX의 올드함입니다.
브라우저 앱을 불문하고 최근 앱들은 기본적으로 예쁜 UI 디자인이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브라우저는 전체적인 UI가 약간 구식같은 느낌이 납니다.
특히 탭 목록 보기 UI는 좀 개선했으면 합니다. 가장 최신 앱이 맨 위로 올라오고... 뭔가 그리드 방식이긴 한데 한 눈에 잘 보이질 않습니다. 옛날 크롬이나 사파리처럼 카드뷰 방식이 젤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가요? 지금 삼브 베타 11.1.1.20 인데 "어두운 화면 모드" 하면 여전히 새로고침이 생기더라구요.
나머지는 최고인데 스크롤에서 미세하게 버벅입니다.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다시 삼브로 돌아왔네요.
안정성 문제라 확인하기가 쉽지 않네요. 몇 번 고쳤다고 하셨는데 중간에 날아간 적이 있어서 확신이 없는데 다시 써봐야겠습니다.
개발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