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128기가 다르다고 에센셜 뽐이와서 기변
그후 1주만에 픽셀2 xl 로 옮겨탔네요.
누가 에센셜 어떠냐고 묻는다면, 없는자의 픽셀이라 부르겠습니다.
픽셀2에 85% 근접했어요
부족한점은
- nfc 위치 에러
- 카메라
- 모노 스피커
- 2% 어설픈 픽셀 스러운 런쳐
- 상대적으로 무거운 무게
장점은
- 만듦새(재질)
- 가격(현재기준)
- 스크린 크기 대비 작은 바디 사이즈
운이 좋아서 약 200불 정도 들여서 상태 좋은 중고에서 상태좋은 중고로 옮겨탔어요.
아직 픽셀1, 에센셜 모두 소유중이라서 부지런히 정리해야겠네요
위에 에센셜 단점에 카메라를 썼는데...
개인적인 막눈으론 쓸만합니다
구글 카메라와 순정카메라 번갈아가면서 써봤는데,
순정의 포트레잇모드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요.
구글의 블러 모드랑 비교하면 순정의 포트레잇이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다들 카메라가 너무너무 별로라고 하시는데, 그정도로 나쁘진 않아요.
이 시점에 25-30만원 안팎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폰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재질과 만듦새는 최고중의 최고. 픽셀2는 그에 비하면 장난감입니다. 세라믹 뒷판은, 왜 애플와치 세라믹 버전의 그리 멋지고 비쌌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스피커는 모노지만 우렁찬 볼륨이 모든걸 커버합니다.
작은 디바이스에서의 짱짱한 소리가 어지간한 스테레오를 바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상황에 따라서 이 모노가 다른 스테레오만큼 좋을 수 있습니다.
죄송... 전 외국 거주잡니다
그래도 카메라 크게 신경 안쓰시고 순정의 빠릿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전 에센셜 유저)
제가 느끼는 최대 단점은 무게입니다. 좀 많이 무거운 편입니다. 그만큼 단단하게 잘 만들긴했지만.
카메라도 확실히 손떨방이 없어서 많이 흔들립니다. 사진이야 SNS 용으로 작게보면 괜찮은데, 동영상은 좀 심해유 ㅋㅋ
액정 깨진거 사서 고쳐씁니다
아이폰6, 아이폰SE, 픽셀1 은 1순위
그리고
아이폰7 플러스 256, 픽셀 2 xl 128, 에센셜 중... 하나를 남겨야 하는데... 고민에 고민이 더해집니다.
에센셜은 묘하게 애정이 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