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서 공기질 측정을 위해 쓰이는 기체이고, 7년 전에도 국내에 온 적이 있습니다. 올해의 아시아지역 비행이 마지막 임무이고 777-200ER(중고...)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오산비행장에 NASA 운용기체 중 걸프스트림3도 같이 왔고, 앙겔군님 덕에 알게 된 한서대 HL5238로 추정되는 기체도 보였습니다(사진은... 격납고가 잘 보여서 좀;;;).
2월 17일 진위천 북쪽에서 본 풍경입니다.
공기질 측정을 위해 쓰이는 탓인지, 재작년 고고도 측정에 쓰이던 WB-57과는 달리 꽤 낮은 3000피트 대의 고도로 P-73A(...) 제외한 중부 지방을 다 쏘다니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송탄고가 머리 위에서도 보였네요.
그중에 HL5238 대만에서 환경관측용으로 개조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비행 교육 받을 때 담당 교관이 저 관측 비행 때문에 제 비행 스케쥴잡는게 힘들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