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24442?c=true#146276885CLIEN
모공에서 이미 뉴스가 올라왔었습니다만, 해상보안청 3관구의 하네다 기지대*가 전면적으로 비행을 중지했습니다. 이곳은 장거리/고속 탐색용으로 걸프스트림V 수색기 2대와 Dash-8(Q300) 수색기 2대를 운용하고 있었습니다(그 외에 헬기 2대).
* 여기의 나와바리(?)...
https://www.yomiuri.co.jp/pluralphoto/20240111-OYT1I50059/
이 중에서 Q-300 1대(MA722)는 1월 2일에 JAL516편과 충돌하여 전소(너구리도 동귀어진...)되었습니다만,
1월 4일에는 토잉카가 걸프스트림V(LAJ501) 날개에 부딪혀서 날개를 부숴먹었네요. -_- 그리고 각기 남은 1대씩은 창정비중...이러니까 다른 관구에서 해상초계용 리퍼 부르고, 기지대는 회전익까지 전면적으로 비행을 중지했습니다. 직원들의 멘탈 케어(...)와 안전체제 재확립이 명분입니다만, 푸닥거리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먼 산)
그나저나,
https://www.47news.jp/10373882.html
일본은 2007년에 주로 관서 지역의 공항 활주로에서 허가 받지 않은 (착오의)진입이 잇달았던 적이 있어서, 국토교통성 주재로 공항과 운항사들이 참여하는 대책회의가 있었답니다. 일회적인 이벤트는 아니었고(2011년 3월에 종료), 심지어 개인면허 소지자가 가입한 일본조종사협회까지 참여했었다네요. 그런데 여기에 해상보안청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이제 와서 먼지 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