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말 이후로 출국을 못했었는데 드디어 출국길에 오릅니다.
내일 ICN-BKK를 KE 이코노미로 시작하여 초장거리 구간인 SQ BKK-SIN-JFK 프리미엄이코/JFK-SIN-BKK 비즈니스를 거쳐 마지막으로 BKK-ICN 이코노미로 끝나는 여정입니다.
예전에 ICN-MEX까지의 AM 이코노미 장거리 경험은 있는데 그나마 SQ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이니 조금 나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허리에도 문제가 오고 해서 약과 파스 잘 챙겨서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나저나 17일치 옷을 다챙기니 캐리어가 터지려고 그러네요..
처음부터 캐리어 2개 가지고 다니기는 귀찮아서 수하물용 한개에 다 넣었는데 예전에는 짧게 자주 다니는 일정이 많았어서 한꺼번에 이렇게 옷을 많이 챙겨서 가기도 처음이라 어색하기는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