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의 대부분의 항공편이 캔슬되었다.
7월 27일 기준 루프트한자 이름으로 운영된 항공편은 단 9편이었고, 그 중 장거리 노선은 싱가포르와 리오데 자네이루의 단 2편이었다.
프랑크푸르트/뮌헨발 등 1천편이 넘는 항공편 취소는 약 2만명의 지상조업요원의 파업으로 인한 영향이다.
현지 시각으로 27일 03시 45분부터 28일 06시 00분까지 파업을 한다고 노조는 예고했고, 이를 시행중이다.
노조는 2만명의 노조원의 임금을 9.5% 인상 또는 12개월동안 월별 350유로를 추가 지급해 달라고 요구하였으며, 사측에서는 올해말까지 월별 150유로 추가지급, 2023년초 100유로 지급, 2023년 회사의 경영상태에 따라 2%의 임금인상을 제안하였다.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경우 8월 3일-4일에도 파업이 예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