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코딩의 코자도 모르는 문과 출신으로..
최근 바이브 코딩에 입문하여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앱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앱스토어 출시를 목표로 앱을 하나 제작하고 있었는데..
본업이 개발자가 아니다 보니, 일을 하면서 외부에서 클로드가 설치되어 있는 사무실 컴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SSH와 tmux 조합으로 사무실 컴퓨터에서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터미널 환경에서 소넷 4.5로 작업을 해오고 있었는데..
최근 소넷이 4.6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단 소식에 확인을 해보니..
클로드 채팅과 클로드 코웍에는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터미널 환경의 클로드 코드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더군요..
버전이 0.1 차이라 큰 차이가 있겠나 싶은 생각에 계속 작업을 해왔습니다만..
앱은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긴 한데..
매번 자잘한 버그들이 계속 발견되서 하나씩 수정하는 중인데..
이 4.5가 자꾸 엉뚱한 짓을 해서 정말 골치아픈 상황이었습니다.
고치라는 부분은 안고치고 멀쩡하던 엉뚱한 기능을 고쳐 놓질 않하나..
데이터의 양이 많은 작업을 시키면, 자꾸 임시 방편을 추천하며 일단 이거만 해놓고 나머지는 추후에 작업하자는 식으로 게으름을 피우질 않나..
그나마도 데이터를 제대로 만들어 내질 않고 다른 곳에 있는 데이터를 복붙을 해놓질 않나..
문제점 하나 고치는데도 한번의 수정으로 고쳐진적이 한번도 없고..
기본 세네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야 겨우 해결되는데.. 더 짜증나는건..
그러면서 다른 어뚱한 기능을 손대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기게 하고..
진짜 일하기 싫은놈 억지로 앉혀놓은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4.5가 바로 그 Ai의 게으름 부분이 좀 심했고..
4.6에서 이게 많이 개선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당장 4.6을 쓸 수 있는 코웍으로 옮겨서 작업을 시작했는데..
와... 진짜 4.5 대비 똑 부러지게 일 하고 있네요..
심지어 4.5에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다 뜯어 고쳐주고 있는 상황 입니다.
현재 만들고 있는 앱이 오늘의 운세랑 비슷한 컨셉의 앱인데..
오늘의 운세인 만큼 하루에 하나만의 데이터가 출력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저장되어 있는 나머지 데이터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보기가 쉽지 않은데.. (비개발자인데다 제가 직접 짠 코딩도 아니니..)
4.5는 제대로 했냐고 물어보면 철떡같이 제대로 했다고 대답했는데..
4.6은 한방에 이거 이거 이거는 잘못 되었다고 딱 짚어 내네요..
원래 있어야할 데이터가 비어 있는것도 천지 입니다..
4.5가 소비한 토큰 다시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당분간.. 터미널에 클로드 코드가 소넷 4.6으로 업데이트 되기 전까진..
코웍에서 작업해야 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