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작성한 댓글 중 “대단하시네요”, “참 재밌네요” 등의 표현이 상대방을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해당 표현이 적절했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이루어진 경위 전체를 함께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해당 댓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단순히 의견이 다른 회원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이 아니라, 특정 회원이 제 과거 게시물과 삭제된 글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내어 이른바 ‘박제’ 형태로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여러 글에 걸쳐 저와 관련된 내용을 계속 추적·게시하는 행위가 이어진 상황에서 나온 대응이었습니다.
클리앙 이용규칙 7조 7항은 “무분별하고 반복적인 비난 댓글, 괴롭힘을 위한 쪽지 발송 등의 스토킹 행위”를 금지하고 있고, 이용제한예시 역시 스토킹의 예로 “무조건적인 비난 댓글 반복, 스팸성 댓글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는 동안 저는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하고 신고해 왔지만, 실질적인 제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그 과정에서 제가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남긴 비아냥성 댓글은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이용규칙 위반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먼저 규칙을 위반했다고 해서 제 댓글의 부적절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용규칙은 개별 댓글 하나만 떼어서 볼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악의적으로 다른 회원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위와 스토킹성 활동 역시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의 장기간 반복행위는 사실상 방치하면서, 그 행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회원이 순간적으로 감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만을 제재하는 것이 과연 규칙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반복적으로 특정 회원을 추적하고 자극하는 행위 자체보다, 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온 한두 문장의 표현만 더 쉽게 제재되는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이용규칙이 금지하고 있는 스토킹이나 반복적 괴롭힘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댓글의 표현 자체가 완전히 적절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요청드리는 것은 단순히 제 조치를 취소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안을 판단할 때 그 댓글이 작성되기까지의 반복적인 선행행위와 전체 맥락 역시 함께 검토해 달라는 것입니다.
특히 상대 회원의 활동이 이용규칙 1조 8항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으로 다른 회원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 및 7조 7항의 스토킹 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없는지 함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제 비아냥성 표현은 규칙 위반이라고 판단하면서도, 특정 회원의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반복적으로 박제하는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두 행위에 어떤 기준 차이가 있는지도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동일한 이용규칙이 모든 회원에게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치와 그 전후의 상황을 함께 재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회원비난 등의 사유로 조치될 수 있습니다.
반면, 회원에 대한 '부정적 언급' 없이
게시글 링크나 스크린샷, 정보팝업 등을 올리는 것은
규칙 위반사항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faq/15110581CLIEN
다른 회원이 이용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라도
회원 스스로 규칙을 위반하며 맞대응하는 것은 제한됩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이트 이용규칙(종합)]
https://www.clien.net/service/board/rule/10707403CLIEN
- 잘못된 게시물에 이용규칙을 위반하며 과도하게 대응하는 경우 조치될 수 있으니, 신고를 통해 관리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직접적인 부정적 표현만 피하면 특정 회원을 계속 추적하고 박제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됩니다. 이용규칙이 반복적이고 악의적으로 다른 회원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과 스토킹 행위를 별도로 금지하고 있는 만큼, 개별 링크 게시물의 문구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반복행위의 양상까지 포함해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되면 저런 악의적 행위에 대응하는 방법은 저 역시 그 사람을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소위 '박제글'을 작성하는 방식의 대응밖에는 없습니다. 이는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제 자신의 신념에도 반하는 일입니다.
더 나은 커뮤니티를 위하여 이러한 박제행위 및 의미 없는 반복성 빈댓글 테러행위를 스토킹 행위로 인정하고, 운영제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의 댓글이나 조치에 대한 소명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기존 조치는 변경 없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