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크리에이티브 블랙프라이데이 리뷰 작성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으며, 제품은 협찬이나 광고문의가 아닌 내돈내산임을 밝힙니다.

기존에는 로지텍 마이크에 모니터링 / DAC 용으로 달린 이어폰 단자와,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카드를 사용했었는데
음질에 딱히 불만은 없었지만, 가끔가다 취미로 게임플레이를 녹화하거나 지인들에게 방송하는 일이 있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필요성을 느끼던 참에,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X5가 블랙프라이데이 특가로 괜찮은 가격에 할인중인걸 발견했다.
내 상황에서 정확히는 Optical Input 이 지원되는 기기가 필요했고, 사운드 블라스터 X5의 경우 다양한 입출력을 지원하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오게 되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사운드 블라스터 X5의 입출력은 다음과 같다.
INPUT
- Optical IN
- RCA LINE IN
- 3.5mm 아날로그 IN
- Bluetooth RX (수신)
OUTPUT
- Optical OUT
- RCA LINE OUT
- 3.5mm 아날로그 OUT
- 4.4mm 밸런스드 아날로그 OUT
ETC
- USB-A 호스트 오디오 포트
독특하게도 블루투스 수신과 USB-A 호스트를 지원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
블루투스 수신의 경우 BT 5.0과 SBC 코덱을 지원하며
USB-A 호스트의 경우 USB 동글 형태의 무선 헤드셋이나, 기타 USB 오디오 장치를 꼽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했다.
BT 수신의 경우 AptX나 AptX LL / Adaptive 와 같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지연 코덱이나
LDAC 과 같은 고품질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다가왔으며, TX(송출)가 아닌 RX(수신)만 지원한다는 점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크리에이티브 사의 USB 블루투스 동글 BT-W5와 같은 Bluetooth TX(송출) 오디오 기기를
USB-A 호스트 단자를 통해 연결하여 블루투스 송출기능을 쓰거나, 여타 USB 기반 오디오 장치를 추가로 연결 할 수 있다는점에서
매력으로 다가온다.
사운드 카드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는 중에 한가지 느낀건 생각보다 Optical IN을 지원하는 사운드카드들이
그렇게 많지않다는 점인데, 크리에이티브 X5의 경우 Optical IN/OUT 을 모두 지원하기에, 나중에 추가적인 오디오 장비를
Optical IN/OUT 으로 연결하여 아날로그 열화없이 광오디오를 통해 오디오 장비를 추가 할 수 있다는 점이 든든하다.
나같은 경우 Optical OUT은 세컨컴 방송녹화,송출용 컴퓨터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출력중이고
Optical IN은 광출력을 지원하는 Belkin의 SOUNDFORM CONNECT Airplay2 동글로 부터 오디오를 받아
연결된 스피커로 전달해주고 있다.
이처럼 X5는 Dual DAC 이나 고임피던스 헤드폰 지원, 4.4mm 밸런스드 출력, 32bit/384Khz 출력 - 24bit/192kHz 입력 등
오디오 기기로서 기본기도 탄탄하지만, 다양한 오디오 입력을 하나의 스피커/이어폰/헤드폰으로 듣길 원하거나,
외부 소스로의 출력 및 확장을 원하는 사람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기기라고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카드에서 보던 익숙한 기능들과 다양한 입출력을 통한 믹서 및 녹음 기능등으로
고품질 사운드카드와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장점을 적당히 모두 모아둔 기기라고 평가하며,
본인처럼 그 용도가 명확한 사람에게는 크리에이티브 X5의 첫 인상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가끔씩 소프트웨어에서 표시하는 상태와 실제 기기의 상태의 동기화가 삐걱거리거나,
PC가 꺼져있을때도 전원공급을 통해 기타 IO로 들어오는 오디오를 스피커로 그대로 넣어주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PC가 꺼진후 장치에 있는 전원버튼을 한번 다시 껏다 켜야된다던가 하는 부분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지원/개선을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