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Weifeng WF-3958M 가성비 모노포드 제품입니다.
WF-3958M 제품의 경우 가성비 모노포드 답게 5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DSLR 까지도 같이 운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스펙은
무게 955g
안전지지하중 2.6kg
알루미늄소재
3WAY헤드
최소길이 575mm / 최대길이 1,460mm 의 제품입니다.
간단하게 제가 사용중인 장비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자면 위 제품은 맨프로토 사의 비디오헤드가 달린 삼각대 제품입니다. 상당히 무겁고 비싸죠. 구입당시에는 30만원 중반대에 구입했었습니다. 비디오헤드가 있어서 영상 촬영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카본소재로 제품이고 알리에서 구입했었습니다. 구입당시 가격은 20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제품 내구성도 튼튼하고 가벼워서 영상 촬영 할때도 간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이어서 추후에 다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기존에 있는 삼각대를 소개해드린 이유는 이 두 제품은 "삼각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모노포드는 삼각대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용어일 수도 있는데요.
모노포드는 3개의 다리로 구성된 기존 삼각대와는 달리 1개의 다리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왜 굳이 1개의 다리로 사용을 하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예를들어 웨딩 촬영장 같은데서는 계속 3다리를 펼치면서 영상 촬영 운영이 힘들것입니다. 그렇게 움직임이 많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모노포드입니다.
다시 제품 소개로 들어와서 가성미 모노포드 WF-3058M의 경우에는 구성품이 캐링백이 들어있어서 휴대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렴한데 있을 것은 다 있다 라는 느낌이죠)
기본 구성품으로는 모노포드의 다리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과, 비디오 운용에 필요한 손잡이 등이 있습니다.
비디오 헤드에 필요한 손잡이를 꽂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옆 부분을 부착하여 잘 고정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윗 부분의 플레이트를 분리시켜 카메라와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트를 분리하여 카메라와 연결하고 다시 연결해줍니다.
옆면에 있는 밸브를 돌려주어 이런식으로 가로로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수직과 수평으로 회전을 하여 촬영이 필요할떄 편리하게 사용하여 촬영이 가능합니다. (세로 촬영이 많은 분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댐핑헤드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위 아래 움직이면서 촬영을 했을때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노포드 옆 부분에는 제품 로고와 제품명이 각인되어있습니다.
삼각대에 미니삼각대 폴딩이 있습니다. 이 폴딩을 펼쳐서 운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아래 부분을 3각으로 펼쳐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라벨링 베이스 라는 기능도 있는데요.
실제로 각도를 조절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라벨링 기능을 최대한 풀었을때의 모습)
라벨링 베이스를 최대로 풀면 아래 3각은 지지한 상태에서 헤드 부분만 움직이면서 촬영이 가능하고, 수직으로 최대한 줄이면 지지가 가능합니다.
(라벨링 베이스 기능을 최대한 조였을때의 모습)
이렇게 모노포드만 놓고도 바로 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저렇게 카메라만 두시면 절대 위험하니 꼭 옆에서 붙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미니 삼각대 폴딩 부분이 많이 불편하고 거슬린다면 교체 가능한 러버풋을 제공해주어 교체를 하여 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단을 늘릴릴 수 있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보이는 잠금 레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단단히 조여집니다.
먼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500 + 시그마 16.4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앞부분이 상당히 무거운 렌즈라 앞으로 쏠리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수평을 놓았을때도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최대로 위쪽을 바라보게 거치해봤습니다. 안정적으로 헤드가 움직이면서 촬영이 가능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가장 각도를 아래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촬영하는 영상을 찍을때도 편하게 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풀프레임 DSLR 캐논 6D와 2470 렌즈를 장착하여 운용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DSLR제품은 좀 더 무거워서 그런지 한손에는 모노포드를 잡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다만 더 무거운 만큼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틸트가 가능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화면도 촬영이 가능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와 풀프레임 DSLR 두가지 다 운용해본 결과
더 운용하기가 좋은 제품은 소니 미러리스 제품이었습니다. 풀프레임 DSLR도 거치가 가능하고 운용은 가능하지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신다면 미러리스 제품군에서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5만원 이하의 가성비 모노포드 제품인 WF-3958M 을 리뷰해봤습니다. 국내 업체 썬포토에서 정품등록하여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몇십만원이나 하는 고급형 모노포드에 비해 지지하중도 잘 버티면서 비디오헤드까지 달려있는 제품이라면 이 가격대에 구입하기 참 어려울 것 같은데; 가격면에서는 정말 잘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나 무게면에서 가볍게 운용하고 싶은 모노포드 구입을 고려중이시라면 구입하여 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그러나 리뷰어 본인의 의견은 100% 정직하게 반영된 점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