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가지고 보면 (카톡만 보면)
뉴진스 데뷔 과정이 순탄치 않았구나 라는거네요
회사에서는 르세라핌을 먼저 밀었고
그래서 민이 속이 많이 상했다라는거...고..
그 사이 박이랑 민이 갈등이 많이 생겼다는거..네요
(모회사 대표와 자회사 대표와의 신경전? 이 너무 심했구나 싶구요..)
정말 나갈생각이었다면
1월까진 더러워도 참고 있다가 1000억받고
나간다음 투자자 만나서 독립 레이블 만들면 깔끔하게 끝났을텐데
또 기자회견 마무리를 보면 뉴진스랑은 계속 하고 싶었던거 같구요;;
그리고 대박 그 카톡이 유출된거보면 작업당했다는 느낌도 들고...
단...아무리 그렇더라도 한 회사의 "대표"로서는 해서는 안될선을 넘었다는 증거가 나와버렸구요...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회사내에서 개싸움이든 정치싸움이든 했어야 하는데
본인은 농담이라곤 하나 한 회사의 대표로서의 말과 글은 큰 책임이 따른다는걸 잘 몰랐던거 같네요..
풋옵션 행사를 하면 경업금지 제한 조건때문에요.
뉴진스만 생각하다 , 타 레이블 가수를 아류 표절이니 뭐니 까내리고
자기 오른팔과 구체적 계획까지 모의해놓고는 장난이었다?
최대주주가 나가라 하면 나가야죠
그동안 선을 많이 넘었습니다
자기돈으로 직접 차리면 됩니다
가끔은 억울한 일도 있고, 회사 방침에 따라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가 무산되기도 하고..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하고 싶으면 창업해야죠.
민희진이 독립 레이블로 나온다고 하면서, 방시혁과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듯.
그 과정에서 서로서로 뒷통수 칠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민희진은 진심이었든 아니었든 멍청하게 걷어차일 빌미를 줬고, 방시혁은 냅다 물었고.
그리고 방보다는 민과 박의 다툼같아요..
그런데 민희진이 어도어로 독자 활동한다고 하면서 완전히 방시혁에게 찍힌 듯 하고요. 박지원은 방시혁의 말을 전달하는 롤이지 독자적인 판단을 할 인물은 아닌걸로 이해했습니다.
박이 중간이 어떻게.전달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 100% 가질려고 하니 민희진은 그럴거면 나 나간다고 했고, 18% (최초 계약은 스탁옵션)받아낸 걸로 보입니다.
그런 주주간 계약 체결과정에서 더더욱 관계가 틀어졌지 싶어요 (뇌피셜입니다)
특히 민희진씨 능력이면 얼마든지 하이브 나와서 다시 시작할수 있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