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푸님 정확하게 어떤 질문을 하신 것인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단순히 지금 돈의 가치가 금 보다 낮다는 말씀이시면 당연히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 작품을 만들 때 보다 비싼 가치로 추정하는 것이지요.
제가 이야기한 것은 미실현이익에 관한 것입니다. 뭐 아래 달린 댓글 중엔 제 댓글을 보고 미실현이익 이라고 해도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 또한 틀린 말은 아니지요.
다만 본문 제목으로 표현 되듯이 실질적으로 "금테크"가 되려면 언제든 저것을 녹이거나 팔수 있는 형태여야 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또한 금테크란 단어는 금을 통해 이익을 실현한다는 뜻이기에 보통은 이익실현을 했거나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일 때 의미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 관점에서 본다면, 일단 저것은 관상을 하기 위한 "작품"이고 그 작품이 지방정부에 속하기 때문에 "작품"을 금 값이 올랐다고 쉽게 녹여서 팔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금테크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 입니다. 위 댓글은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것을 축약해서 쓴 댓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정이 어찌 되었든 이 게시물은 재미있자고 작성된 글이기에 진지하게 이것 저것 따져야 할 것은 아니긴 합니다.
우푸
IP 14.♡.111.144
04-26
2024-04-26 17:06:56
·
@키보드워리어장비님 원래 화폐라는것이 생긴 이유와 화폐가 그 가치를 가지게된 근본에 대해 말하는겁니다 고대로 부터 화폐는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종이를 화폐로 만든건 그 종이화폐를 금속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유통이 된겁니다 현대 화폐도 마찬가지죠 원래 미국달라는 금본위제 화폐로 금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게된겁니다 그런데 달라의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미국정부에서 더이상 금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우디와 협상하여 석유와 연동되는 페트라달라시대로 넘어온거죠
애초에 화폐라는것은 실물을 기반으로 가상의 가치를 가지는 물건인겁니다 금을 비싸게 팔수 있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은 화폐의 근원을 완전 반대로 해석한 말이라서 단 댓글입니다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2.♡.141.95
04-26
2024-04-26 17:25:21
·
@우푸님 원 댓글이 금이 가지는 "가치"를 무시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니까요. 금을 비싸게 팔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은 금테크란 단어가 가진 의미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금과 재테크가 합쳐진 말이 왜 통용되는지를 봐야 합니다.
제가 굳이 "작품"이고 이게 쉽게 녹여서 팔수 없다고 이야기 한 것은 저 작품이 재태크로써의 의미가 통용 되지 않는 것임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물론 사람들이 모두 동의 하면 할 수 있긴 합니다. 근데 그 "동의"를 얻는 과정이 매우 힘든 일이기에 "가치" 실현을 위한 적절한 시간을 고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금 고유의 가치가 있겠지요. 다만 사람들이 이 게시물에서 재미 포인트로 삼는 이유를 살펴보면 결국 화폐로 교환 했을 때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그걸 교환 하기 힘들다는 현실은 그 재미의 근본을 흔드는 이야기 입니다. 즉 판타지성 상상에 현실이라는 한스푼을 넣은 것이지요.
안팔아도 금은 장기투자할만합니다;
당장 금값이 올랐다고 당시에 일을 잘했다고는 할수 없는 일이죠.
물론 굳이 진지하게 그걸 따져야 할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무슨말일까요?
오히려 돈이 금으로 교환 가능해야 가치가 있는건데요
제가 이야기한 것은 미실현이익에 관한 것입니다. 뭐 아래 달린 댓글 중엔 제 댓글을 보고 미실현이익 이라고 해도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 또한 틀린 말은 아니지요.
다만 본문 제목으로 표현 되듯이 실질적으로 "금테크"가 되려면 언제든 저것을 녹이거나 팔수 있는 형태여야 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또한 금테크란 단어는 금을 통해 이익을 실현한다는 뜻이기에 보통은 이익실현을 했거나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태일 때 의미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 관점에서 본다면, 일단 저것은 관상을 하기 위한 "작품"이고 그 작품이 지방정부에 속하기 때문에 "작품"을 금 값이 올랐다고 쉽게 녹여서 팔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금테크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 입니다. 위 댓글은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것을 축약해서 쓴 댓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정이 어찌 되었든 이 게시물은 재미있자고 작성된 글이기에 진지하게 이것 저것 따져야 할 것은 아니긴 합니다.
원래 화폐라는것이 생긴 이유와
화폐가 그 가치를 가지게된 근본에 대해 말하는겁니다
고대로 부터 화폐는 금속으로 만들어졌고
종이를 화폐로 만든건 그 종이화폐를 금속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유통이 된겁니다
현대 화폐도 마찬가지죠
원래 미국달라는 금본위제 화폐로 금으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게된겁니다
그런데 달라의 유통량이 늘어나면서 미국정부에서 더이상 금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사우디와 협상하여 석유와 연동되는 페트라달라시대로 넘어온거죠
애초에 화폐라는것은 실물을 기반으로 가상의 가치를 가지는 물건인겁니다
금을 비싸게 팔수 있어야 가치가 있다는 말은
화폐의 근원을 완전 반대로 해석한 말이라서 단 댓글입니다
제가 굳이 "작품"이고 이게 쉽게 녹여서 팔수 없다고 이야기 한 것은 저 작품이 재태크로써의 의미가 통용 되지 않는 것임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물론 사람들이 모두 동의 하면 할 수 있긴 합니다. 근데 그 "동의"를 얻는 과정이 매우 힘든 일이기에 "가치" 실현을 위한 적절한 시간을 고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금 고유의 가치가 있겠지요. 다만 사람들이 이 게시물에서 재미 포인트로 삼는 이유를 살펴보면 결국 화폐로 교환 했을 때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그걸 교환 하기 힘들다는 현실은 그 재미의 근본을 흔드는 이야기 입니다. 즉 판타지성 상상에 현실이라는 한스푼을 넣은 것이지요.
이걸 금의 본래 가치와 통화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조금은 떨어지겠지만...
지자체 비용이 들어간것이니, 자산목록에 있겠지요
단순작품이 아니라 금이 들어갔으니...
/Vollago
280억짜리 담보자산이 지자체에 있는것만으로도
엄청난 경제적 이득이죠
대출하러 은행 가실때 생각해보면 다들 아실텐데요..
저도 욕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