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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전화, ‘빼박’ 증거가 나왔다.
- 채상병 사건은 특검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보낸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돌려달라 해서 가져갔는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두 군데 모두 여러 차례 통화한 기록이 확인됐다.
- ① 먼저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전화를 한 뒤 ② 국가수사본부 간부가 경북경찰청에 전화를 해서 “국방부 전화가 갈 것”이라고 했다. ③ 그 뒤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경북경찰청에 전화해서 “사건 기록을 회수하겠다”고 했다. ④ 대통령실 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를 했고 ⑤ 국방부 검찰관이 경북경찰청을 찾아 사건 기록을 가져갔다.
- ③이 오후 1시50분이고 국방부 검찰단에서 회의가 열린 건 오후 2시40분이다. 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이미 지시를 받고 움직였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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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외압>이 대통령 명령으로 진행됐다면 <탄핵사유> 라고 합니다.
김어준. 오늘자 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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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해병대 사단장은 소장이예요. 별 2개. 대통령실이 정권의 명운이 걸린듯이 이렇게 무리하며 살릴 대상이 아니예요.
생략
임 전 사단장은 아무 관계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하는거지?
저는 이게 제일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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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하면
탄핵은 기정사실입니다.
흰털, 손바닥“왕”자, 이마 숱검댕이칠 같은 논란까지 있던 마당에
사이비무당의 지시였다는 루머가 나올법도..
아무 생각없이 똑같이 행동한 거라 추측합니다.
근데 이번엔 지가 하면 안되는 자리에서 했다는게 문제입니다. 당연히 탄핵사유구요.
'숨겨, 없애, 잡아떼...' 검찰총장일 때 가능했던 일이 대통령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군, 경찰, 그리고 각종 조직의 공무원들은 문서와 서류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인데.. 그걸 다 막을 수 있을까요?
멧돼지 사냥철이 곧 시작될 겁니다.
대통령이 지시하면서부터 밑의 사람들은 하면 안 되는 일을 하게 되는 무리수를 두게 되면서 여기까지 왔다에 한표 겁니다.
대통령이 적법 절차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었고,
밑의 참모들은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서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고 말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시키는대로 했을 겁니다.
법을 기반으로 일하는 검사출신이
더군다나 헌법을 수호해야하는 대통령까지 해먹으면서
법을 X도 모른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탄핵을 할 만큼 중대한 범죄인가를 판단하는..
수사보고서에 주요 피의자로 적시되있다는 소리에 어떻게든 손을 쓰려고 했을겁니다
그러면 말이 됩니다 장관 결재까지 끝난 수사보고서가 경찰로 넘어간 다음에야 급하게 회수하려고 했고 수사결과 발표를 막으려고 했으니까요
처음부터 빼려고 했다면 해병대수사단이 수사할때부터 외압이 있지 않았을까요
대통령이 결재까지 한 사안이 관저에만 다녀오면 바뀐다는 얘기는 모든 청탁은 관저로 들어가서 그럴수 있죠
디올백도 같은 맥락이구요
그러니 채상병 특검은 죽어도 못받을 겁니다
이상한 것들에게 지배받고 나라가 하루가 다르게 망쳐지는 것을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쨌든 기세가 중요합니다. 이미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치는데..., 언론과 사법쓰레기들이 함께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저쪽에서는 채상병 사건에 대해서도 하나 밀리면 전부 밀린다고 방어하는 듯보입니다. 의료계 사태도 마찬가지구요.
실망하지 말고 모든 사건을 최대한 알리고 이슈화 시켜서...기세가 눌리면 언론 쓰레기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멧돼지와 걸레에게서 돌아설 것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