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한말씀 드리자면 뉴진스 데뷔할때 일부러 프로모션을 안했어요.
전략적으로 조용히 데뷔했어요.
당연히 초반에 조회수 많이 낮았구요,
입소문으로 뜬거에요.
물론 방탄기획사 후광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그 당시만 해도 방탄 보단
'민희진이 하이브에서 만든 걸그룹"
이게 훨씬 컸어요.
하이브가 아니라 민희진이 더 큰 이슈였어요. 왜냐면 민희진 나가면서 sm 아이돌들이 급촌스러워졌거든요.
사람들을 기대한건 하이브에서 나오는 걸그룹이 아니라 민희진이 만드는 걸그룹이었어요
이미 하이브에선 르세라핌이라는 걸그룹이 나왔었어요.
오히러 하이브가 뉴진스에 하이브를 묻혀서 언플을 했죠. 방탄 동생그룹이라고.
진짜 하이브의 후광을 받은 르세라핌과 뉴진스를 비교해 보세요. 뉴진스의 성공이 하이브의 후광인지 민희진의 능력인지는 바로 답 나오죠.
뉴진스는 프로페서널함의 시대애서 자연스러움의 시대로 완전히 아이돌 시장을 바꿔버렸어요.
뉴진스 성공에 하이브가 기여한것은 오로지 돈 뿐이에요. 나머지는 전부 민희진의 공이에요
물론 돈 중요하죠.
하지만 하이브 없어도 뉴진스는 탄생할수 있었지만 민희진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어요.
지금 상황은 영화판으로 비교해보자면,
1. 봉준호가 전권을 갖고 '기생충' 만들어 놓음.
2. 투자자 cj가 '기생충' 비슷한 영화 '거머리'를 만들어 배급함. 내용 거의 똑같게.
3.봉준호가 빡쳐서 내가 만든 영화 가지고 나가 다른 곳에 배급하겠다고 함.
4. cj가 '제작비는 내가 냈으니 영화는 내꺼고 넌 나가"라며 봉준호 이름을 아예 "기생충" 감독이름에서 빼버리겠고 함.
요런 상황인거죠.
법을 아시고 쓰시는 겁니까?
빵에 가게 생겼죠.
주변에 정신 박힌 어른 하나만 있어도 사태가 이렇게 안됩니다.
꼬우면 나가서 그냥 0부터 새로운 영화 만들어야 합니다..
뉴진스는 돈을 투자한 모회사인 하이브꺼죠...
키우고 한거 등 다 아깝겠지만(?) 결국 그 돈은 하이브가 지원한거죠.
민사장은 그 댓가로 높은 연봉과 지분을 받은거구요. 뉴진스를 받은게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 영화감독들이 제작사도 함께 차리는게 이 이유인거 같아요 ..
영화, 특히 기생충같이 상 많이 받는 영화가 얼마나 홍보와 상받기 위한 밑작업에 돈을 많이 쓰는지 모르시는 거 같네요.
일단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들도 제작비의 반정도는 홍보비고요 기생충처럼 상 많이 받으려면 상마다 쫓아다니면서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죠. 이걸 몇달, 1년도 넘게 한답니다.
그냥 감독만 뛰어나면, 그래서 좋은 영화 나오면 상은 알아서 받는 게 아닙니다. 흥행도 그렇고요.
영화제작에서 홍보비는 영화 흥행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원이고 좋은 감독, 좋은 영화와 함께 흥행필수 요소죠.
자본없이 상업예술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아주 극히 일부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긴합니다만 로또도 나는 평생사도 안되지만 매주 누군가는 당첨되죠.
기생충이 이카데미에서 상을 받기위해 CJ에서 물밑?사전? 작업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잘알려져있지요.
작가가 아무리 유능해도 투자가 없다면 그냥 아무도 모르는 혼자 유능한작가 인거죠.
네...? 서태지가 데뷔 일주일 만에 대중음악계를 뒤집어놔요?
과장이 너무 심하시단;;;
그러다 한달 뒤 임백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뜨기 시작했죠.사실 관계는 제대로 쓰셔야 합니다
입소문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해외에선 방탄 후광인정합니다. 국내는 방탄후광인지 잘 모르겠네요. 30대 이상 아저씨들에겐 방탄 후광인지 몰라도 1020세대에겐 별로 상관없을거에요. 심지어 지금 10대들에게 방탄은 이제 옛날 그룹이랍니다. 주변에 10대 있으면 물어보세요
군백기라고 너무 막말하시네요
======================= 수정 추가. ===============
아래 댓글 보고 확인 후 수정합니다.
빛낸 가수 = 좋아하는 가수 입니다.
한국갤럽이 2023년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5,262명에게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었다(자유응답)
특히 정국은 그룹에 속한 솔로로 유일하게 9위에 들었습니다.
살다살다 방탄이 10대에게 옛날 사람이라는 소리도 듣다니...
==================================================
뉴진스도 좋아하는 가수1위는 아니네요. 그쵸?
10대들 사이에서 뉴진스가 뜬건 딱히 방탄 영향이 아니라는 거죠
ㅡㅡㅡ
이 말에 대한 반박이고 저건10대에 미치는 영향력 수치 중 큰 근거 라고도 볼 수 있죠. 관심없는 가수를 빛낸 가수라 생각하지도 않을 거고 이미 저만큼 이름도 안다는 증거니까요.
조용한 데뷔를 멤버들이 데뷔하자마자 샤넬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시키고 "방탄소년단 여동생 그룹"으로 언론 홍보를 하나요???
뉴진스 데뷔 과정을 본인이 더 모르시는듯..
입소문으로 떴지만 샤넬은 하이브힘 맞다시네요.
저정도 규모의 걸그룹을 하이브급 회사에서 입소문으로만 띄울꺼라고 생각하시기 어렵습니다.
하이브에서 이정도 투사했으면 거의 사활을 걸고 홍보했을꺼에요.
겉으로 보이게 입소문으로 뜬 것 처럼 포장할 수는 있더라도요.
외국에서 민희진 알 것 같습니까?
BTS 동생그룹, 하이브의 여돌 그걸로 알려진 거죠...
유튜브 구독자 7천만명 시절의 하이브채널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가 데뷔도 안한 뉴진스에 방탄 묻혀 하이브 홍보하려고 기사 내고 그랬나봐요
그래서요? ㅋ
aoa 이후 나온 애들 이름도 잘모르는데 뉴진스는 알았습니다 bts 하이브에서만든 여자아이돌이라고요 제가알 정도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니면 거의다알 정도일겁니다. 절대 조용히 대뷔 안했습니다. 아직 뉴진스 곡 이름도 잘모릅니다. 다른아이돌도 같구요
뉴진스가 얼마나 센세이션한 그룹인지,
아일릿이 뉴진스와의 유사성을 얼마나 띄고있는지,
는 매우 주관적이어서 이번 일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이네요.
비유 자체도 맞지도 않고..
같은 SM에 더 오래근무한 아이돌판의 입지전지적인 유영진도 있는데..... 비교를 하면 ..... 웬만큼 보이져.....
카카오가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상의 없이 유사한 성격의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카카오톡에 탑재하면 제살 깎아먹기의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는데요. 그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에 항의는.. 할 수 있지 않나요?
추가) 20240426 17:13
애초에 제가 생각했던 것에 정정이 필요한 상황이 펼쳐져서 댓글로 남깁니다. 문화적 창작물에 대한 갑과 을의 권력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그리고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진심이라고 하더라도, 민희진 대표에게 분명히 법적 책임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이란 배임이나 경영권 문제에 대한 것이고 이 문제의 저변에는 채무 관계와 돈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fx도 샤이니도, 초반부 레드벨벳도,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같은 초대박 활동도 다 민희진껀데. 올려치기 아니라 진짜 대단했습니다.
본인이 민희진 잘 안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나중에 알고보니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SM으로 입사 후 말씀하신 제작에 조금씩 관여하며 현재에 이르른것이더군요.
디자인 업계에서 브랜딩은 이전까진 쉽게 접근 못 한 영역인데 CI의 확장 개념으로 요즘엔 많이 언급되더군요. 그런 부분의 입지전적인 면에서 저는 높게 평가합니다만, 항상 그렇든 99%는 운과 시류, 주변의 도움이 맞아 현재의 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항상 겸손, 또 겸손해야죠.그런데 여타 매체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그렇지 않은것 같더군요.
민희진이 잠깐 주목 받기는 했지만, 며칠갔나요? 그 다음부터는 그들의 음악 그리고 오히려 저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본명 이호형·41)에 대해서 더 관심갖고 지켜봤었죠.
민희진, 일방적으로 치켜세우는 글로 보여지네요.
"뉴진스 성공에 하이브가 기여한것은 오로지 돈 뿐이에요. 나머지는 전부 민희진의 공이에요" -> 반감만 키우는 ... ;;
거기다가 배신이라는 워딩하는데 정말 안타까운 점은 거니여사 옹호하는 사람들도 그거 뇌물 먹은것을 문제를 안삼고 거니 실제 의도 속이고 만났다고 배신이라고 합니다. 나도 님들도 다 좃문가겟지요. 근데 왜 이렇게 원사이드로 성토하는데요? 미니진이 잘못한게 거의 대부분이겟지만 그렇다기에도 뭐 다 하이브 주주만 있는지 그 어디에도 너무 일방적으로 보이네요.
좋은 조건, 자율성, 스톡옵션등을 주고도 데려오려한 데가 하이브인데... 현재 벌어진 일로 민희진대표를
낮게 보는것은 영입당시 하이브와 반대의 견해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평판을 깍으면 하이브가 바보가 됩니다.
그 많은 연습생이 데리고 있어도 선발하고 키우는 것은 운도 필요하고 보고 키우는 능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마침 예전 티비에 박진영이 카라멤버 세명과 함께 안뽑은 과거 털고 있네요. JYP가 뽑았어도 카라를 만들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멤버구성을 할 수 도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뉴진스 탄생시킨 민희진 대표는 대단해보이는데...현재의 행보는 좋아 보이지 않네요.
극적 화해? 오해? 연출+ 로 그럴싸한 사연 만들어 잘 마무리 되었음 합니다. (검사같은)작가가 필요합니다.....
유명인의 자식부터 시작해서
'전 바닥부터 시작해서 성공했습니다 님도 할수 있습니다'하는거랑 뭐가 틀린지 잘 모르겠군요
/Vollago
훌륭한 감독이니 몇 작품 이내에 또 찬사 받는 작품이 나올테고요. 과정의 어려움이야 분명이겠지만요.
다만, 기존 작품은 약속되고 계약된대로 해야겠죠. 당첨된 로또만 고를 수 없으니까요.
제아무리 능력있어도 남의돈 받고 만든 물건은 남의꺼에요
내돈 줘서 만들어야 내꺼죠
엔터쪽 여직원들 특유의 갑질 정서가 진하게 느껴지네요
이게 훨씬 컸어요.
여기서 왜 하이브를 끼워서 팔아먹나요
그냥 민희진이 만든 걸그룹 이렇게 홍보해야죠
7월22일 데뷔하자마자 하이브 주가가 몇천억이 왜 올라요..
7000만 팔로워가 보는건데 입소문이라뇨ㅎㅎ
툭하면 방탄 머리채 잡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뉴진스 팬덤, 민희진 팬 한테도 이런 말 듣는다니 얼척이없네요.
그리고 모두의 공원에 이 글이 대문에 있다니 다른의미로 놀랍네요. 이제 진짜 다 떠났나보네요
그런적은 없지만 대부분 뉴진스 데뷔때 상황을 잘못 알고 계시긴 하네요
주인이 있는것과 투자사가 있는것과는 다르죠
하이브가 오너 맞습니다.
뭐이리도 민희진 민희진 타령을 해대는건지 참
그런데 그런주장하시면 오히려 민희진한테는 악재로 보입니다.
돈 없었으면 아예 시작도 못한거 아닌가요.
사업에서 투자자, 자본금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근데 그 사람이 그 회사에 가서 그 회사를 키우는게 온전히 그 개인의 능력이 아니란 겁니다.
모셔가던 납치해가던, 한 회사의 GM으로 앉혀놓는 건 대부분 회사가 그렇게 합니다. 엔터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죠.
그 사람이 한 회사에서 GM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건
그 회사에 깔려있는 인프라와 인력 자본이 있어서 가능한거죠.
서킷에서 모셔온 드라이버가 포르쉐를 타고 서킷을 10바퀴 돌아 본인 기록을 갱신했다고 쳤을때,
그게 온전히 드라이버의 능력이라고 할 순 없죠. 스파크 타고 똑같은 기록을 만들수 있어요?
자꾸 모셔가니 능력자니 하시는데, 그것도 베이스가 깔려야 펼칠 수 있는 능력인거죠.
근데 글쓴님은 하이브가 한 건 돈 밖에 없고 나머지는 민희진이 했다고 하시잖아요.
저기서 돈의 비중이 아파트 지을때 필요한 땅이랑 마찬가지인데 뉘앙스는 돈이 중요하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집 값 많이 오른 집 지어놓고
땅주인한테 "넌 땅만 투자 준거지, 내가 집 짓고 설계하고 다 한거야. 넌 한게 없어" 라고 하시면 안되죠..
말씀대로 생각은 누구나 다르고 판단은 각자 하더라도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의견을 말한것 뿐인데 왜 날이 서 계신가요
뉴진스 키웠음 경영권 막 뺏음 되는겁니까
그리고 돈을 하이브가 주었음 큰 역할를 한거죠
말씀대로라면 민희진은 그냥 나와서 자기 회사 차려 직접 아이돌 만들면 되고 어도어나 뉴진스는 민희진이 없으면 가치가 없어지겠네요
하이브 생기기 전 빅히트에서 쏘스뮤직을 인수했고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방시혁의 독립레이블이라고 봐야해요.
그래서 방시혁 뜻대로 민희진을 어도어로 불러들이고 하이브는 터치를 못하게 했어요.
하이브, 어도어 사건?!?!이 이렇게 과몰입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글쓴님의 돈으로 뭔가를 하는 걸그룹 만들었는데 그 걸그룹 만든 인간이 뒷통수 깐다면 어떨것 같나요?
투자란 단어의 뜻에는 분명 소유권도 포함되어 있겠죠.
운이 좋아 한번 뻥 터질순 있겠으나 지속력이 아쉽죠..
민희진 이름은 뜨고 나서 알게 됐습니다
계약관계나 권한이야 어떻든 봉준호는 cj와 별개이고 민희진은 대주주 하이브가 선임한 사람이잖아요?
회사에서 회사 돈으로 개발한걸 자기거라고 밖에 들고 나가자는 거잖아요?
누가 누굴 모르는 거 같다고 하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하이브의 인프라를 이용한건 사실이지만 이런 기확이 돈만있다고 되는 건 아니고
뉴진스 정도를 만들려면 프로듀싱과 기획자의 능력이 상당한 영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번에 민희진은 선을 넘어버린 듯 하네요.
이 댓글은 지우시는게... 바로 고소들어옵니다.
어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 사람이었구요, 이글은 민희진의 인지도에 대해 말한 글이 아니라 능력에 대해 말한 글입니다.
그리고 비유로 드신 '기생충' 비슷한 '거머리' 영화 비유는 안맞아요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그건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는거에요
업계에서 대박 상품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아류들이 나오는 겁니다
원조 상품은 개선해서 더 좋아지면 되는 거구요
더군다나 저는 아일릿이 뉴진스 따라했다고 생각되지도 않구요
어린 여자애들이라는 공통점 외에는 전혀 비슷한 점을 모르겠습니다
웃을일 없었는데 웃게되네요.ㅎㅎ
데뷔 초기 임팩트도 역대급이었는데 무슨 입소문입니까 ㅋㅋㅋ
본문에 쓰신 '민희진이 만든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난리였습니다
데뷔 전에는 방탄 후광이라기보단 하이브에서 나오는 민희진이 만든 그룹으로 더 알려진건 맞지만 듣보였다가 입소문으로 뜬건 아닙니다
(전 유툽에서 알고리즘으로 여러번 뜨길래 뭐지?하고 보고 신선함에 충격먹었습니다 그때 알게됐어요)
제가 보던 몇개 커뮤에서는 언급 거의 없었고
그후 노래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곡 다 밀때(하입보이,쿠키등등)부터 확 올라왔죠
물론 돈 중요하죠.
하지만 하이브 없어도 뉴진스는 탄생할수 있었지만 민희진 없이는 절대 불가능했어요. ]
아이폰의 성공에 애플이 기여한건 돈 뿐이라고 말하면 이해하시겠나요?
애플이 없어도 잡스만 있으면 아이폰이 나왔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306198&code=61171111&cp=nv
뉴진스라는 존재를 잘 모르는 입장에서 이슈가 있어 확인해본 '옛기사' 자체를 따라가 보면
1. 데뷔 컨셉은 '신비주의'였습니다. 글쓴이가 언급한 입소문도 아마 신비주의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국적이 어디인가?" 혹은 "나이는 몇 살인가?"와 같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2. 뉴진스의 전체 데뷔 과정을 총괄하였다고 하니 . 이 신비주의 컨셉을 만든건 민대표이지. 하이브가 신경을 안썼다고 보긴 어려워 보입니다. 이는 신비주의 컨셉을 하이브가 신경 쓰지 않았다기보다는 오히려 잘 관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데뷰해서 성공하기도 전에 '민대표'란 사람을 CEO 에 올리고 총괄일 시킨거는 맞아 보입니다.
4. 노래는 뮤직비디오로 한 곡씩 점진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발로 뛰며 입소문을 낸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홍보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하이브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기존 의견과 달리, 신비주의에 의한 호기심 자극이 주된 데뷔 컨셉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데뷔 기사를 토대로 볼 때, 글쓴이의 주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p.s.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른지에 소속사들간의 싸움의 누구인건지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와..
하고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편한대로 편집해서 하시니까
논리가 안먹히는거죠..
가끔 가다 기획자들이 개발자 무시하던거를
똑같은 논리로 여기서 다 보네요ㅎㅎ
뭐든 기획의 공이 100프로다.
개발은 아무나 다해.
기획은 소수의 누군가가 하는 것. 이란 마인드가
이 글에서도 너무 잘 읽히네요.
어느나라 CEO가 상품 개발 잘했다고 주식의 18%를 받았나요?
어느나라 기획자가 상품 기획 잘했다고 주식의 18%를 받았나요?
삼성전자 CEO가 실적 좋다고 삼전 주식 0.18%라도 받은 적 있어요?
간혹 외국의 어느 회사 CEO가 실적 좋다고 주식 받는경우 있죠?
그거 전부 계약에 의해 받는거예요.
[첨부터 주식 받는 계약이 있어서] 받는거예요.
아니, 어느 나라 CEO/기획자가 실적 좋다고 [계약에도 없던] 비상장 주식을 취득해요?
예라도 들어보세요.
와…
정말 놀라운 말씀을 하시는군요.
전 민희진에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어서 [배아프다]는 워딩 자체를 상상조차 못했는데요…
그냥 주식회사의 자본이란게 이렇다고 설명 드린겁니다.
자본의 구성과 속성 자체를 이해 못하신 님께 설명 드린 글이구요.
반대로 님께서는 민희진에 대한 감정이입을 굉장히 하시는 걸로 보이는데
타인에게 배아프냐는 말이 쉽게 나올 정도로 이토록 감정이입 하시는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솔직히 배아프냐는 말. 되게 감정적 단어죠.
민희진이라는 타인에게 이정도로 감정적이게 된 이유라도 여쭤봐도 될까요?
배아프냐는 말.
이거 가족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되는데요.
아니, 님의 글 뉘앙스가 민희진이 파격 대우 받아서 배아프니까 다들 민희진을 공격하나 해서 방어하시고 계신거 같아서요
음…
님 솔직히 조금 당황하셨죠?
지난글 보면 전부 정치글인데 추천도 많이 받고
님의 글에 반론 없이 호응만 해 주는 좋은 댓글만 보다가 이정도로 공격받으니 당황하신거 이해합니다.
지금 님과 싸우자는게 아니예요.
본인의 글에 반론이 있다는 것은 둘 중 하나입니다.
본인의 글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거나 부실하던가, 아니면 본인의 글이 다수의 생각과 결에 맞지 않던가.
솔직히 후자는 다뤄볼 문제라고 봐요.
본인이 피떡이 되도록 맞아가면서도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전하는거 멋지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그런 사람 글들을 유심히 - 흥미롭게 읽곤해요.
답이 없는 문제들이거든요.
제가 주로 그런 글들 많이 썼었고.
근데 님의 지금 글은 전자쪽이예요.
[뉴진스 데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라는 제목으로 사실관계를 다루는 글을 작성하셨는데
그 내용이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과 빠트린 부분까지도 발견되기 때문에 반론이 생긴 케이스입니다.
마치 남들이 모르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내가 가르친다. 라는 글이었으면 매우 정확했어야 했어요.
그냥 내 생각을 적는 정도의 단순한 제목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너희들이 모르는 부분을 서술한 가운데, 정작 사실관계도 틀리고 빠트리기도 하고 잘 모르는 자본이야기 까지 개인 능력범위 밖으로 댓글로 반박하면 누가 님 글에 호응을 해 주겠어요?
여기 별의별 사회생활 겪으신 분들, 투자만 업으로 하시는 분들, 경제학과 나오신 분들, 상품 기획 개발 하시는 분들, 작은 회사 대표들 수두룩 해요.
그 분들 눈에
돈이란게, 자본이란게, 금융이란게, 상품 개발이란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세상 물정 모르는 아기가 쓴 듯한 글이 눈에 밟힌단 말이죠.
배아프냐는 워딩.
이건 적어도 사실관계를 다루는 글에 달면 안되는 워딩이었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결에 맞는 글만 써 오시면서 박수만 받으셨기에
지금 이 상황이 힘든거 이해합니다.
그런데요, 그렇다고 우기시면 안되죠.
제가 위에다가 썼죠. 쏘스뮤직 어디갔냐고.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지식도 미천한데
남을 가르치려 제목달고
나중에는 그냥 내 개인생각인데 왜 이렇게 공격하냐고 얼버무리면
그게 그냥 넘어가 지나요?
님이 꺾이든 남들이 꺾이든 둘 중 하나가 되어야 끝날텐데
부실한 본인의 논리에 본인의 당황해서 방어만 해 대니 실언은 자꾸만 나오고
그게 또 꼬여서 공격당하고
그걸 또 방어하다가
결국 어그로로 찍혀서 메모에 캡쳐에 아카이브에 저장되고
무한반복이죠…
빈댓글요. 메모요…
그거 머리에 뿔 달린 사람이나 받는 줄 아시죠?
아니예요.
님처럼 그냥 평범하게 생기고 평범하게 살던 사람이 사실관계 무시하고 우기면 어그로로 찍혀서 받는거예요.
매우 심플하죠.
안타까워서 몇 마디 답니다.
딱 아빠가 해준게 뭐있어! 네요.
생각해보니 핵융합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은 돈없으면 망상과 휴지일뿐입니다.
어디서 학생같은 주장하고 계시나요
게다가 '어디서 학생같은 주장을'
"어디서"- 여기가 대단한 공간인가요? 뭐 청담동 맘카페 같은 곳인가요? ㅋㅋ
'학생같은 주장을' -일단 다른 사람의 의견을 까내리고 보는 못된 버릇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남의 분야 쉽게 무시하시는거 보니 별로 열심히 안살아보셨나봐요
그 스텝이나 하이브 도움없이는 뉴진스가 이렇게까지 성공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싫으면 창업하는 겁니다.
남의 돈 쉽게 먹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