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91329
개인적으로는 이대남 이대녀같은 단어가 그냥 세대를 뜻하는게 아니라 지역감정 단어들처럼 정치공학적인 일반화단어로 싸잡고 갈라대는 단어라서 평소에도 안쓰고 안좋게 보는단어라 언론들도 잘 안써주면 좋겠습니다만은.
그것과 별개로 일주일전에도 출구조사 결과에서 지난대선 지선보다는 확실히 다른 청년표심이 나타났다고 분석기사들이 꽤나 나왔죠.
물론 선관위 데이터는 연말쯤에나 나옵니다.그게 나오면 더 제대로 분석 가능할텐데 선거결과가 이렇게 나온걸 보면 더 많은 남녀청년층들이 야권을 몰아줬다고 판단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기사는 다른기관이 서울 표심만을 두고 세심하게 분석해본거네요.게다가 청년 남녀 밀집지역들 통계도 있구요.
아직 성별간 차이는 있지만 확실하게 이번에 남성층은 많이 돌아섰다는게 느껴집니다.그러니 이런 통계가 나온것이겠죠.
한가지 성향만 가지고있다고 무조건 일반화도 해서는 안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층은 확실히 갈대같은 성향은 지금까지도 유지되니 중도층이 많은것이고 캐스팅보트 역할하는거라봅니다.
저기 인터뷰중에도 동작구에 사는 임모씨는 국힘과 조국당을 뽑고
동대문구 홍예원씨는 대선때는 민주당 뽑았다가 이번에는 국힘과 개혁신당을 뽑았다고 답하기도 하네요.
지역구에 누가 있느냐 관심들 가지는것 같긴한데 고인물에 대한 평가도 달라보이구요.
아무튼 이번에 긍정적인 통계분석들은 많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청년들이 중장노년 세대될때는 더이상 지역별 고정투표만하거나 이념성향별로 나뉘는 집토끼 개념도 많이 사라지고 모든세대가 다 산토끼처럼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지역투표 지형은 전통대로 한쪽만 몰아주는 경향이 사라질듯 합니다.
투표율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시절까지는 청년층 투표율이 딱 한번 빼고 극도로 낮았었는데
지금은 17년도 기점으로 정치관심도나 투표율이 많이 높아졌다는것도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분열됐던 표심이 현명한 판단 잘해서 옳은선택이 많아지게 화합됐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행복한나라 되게끔 잘 뭉쳤으면합니다.
그런 갈팡질팡조차도 없어지게끔 하려면 10대때부터 인권 정치 노동 경제등 실생활에서 유익한 지식들을 공교육에서 많이 가르쳐야합니다.터놓고 이야기하는 토론수업도 많이 필요하구요.
근데 부모님들부터 입시경쟁에 도움안된다고 예체능도 멀리하라 하는 판국에 실생활 지식도 가르칠 틈이 부족한게 아쉽습니다.생존수영도 이핑계 저핑계 또는 환경이 마련안되서 교육못할때 많은것처럼요.
좀더 이런 지식들을 어릴때부터 가르쳐야 유권자될때 현명한 판단을 더 잘할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시험과목 위주로만 너무 외우는 두뇌만 쓰게하니 입시괴물들로만 성장하고 지혜와 인성이 부족해지는거 그걸 바꾸는 여유로운 교육시스템과 개인들의 마인드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의 중장년층중에서도 이명박뽑고 후회한이들 꽤나 있었다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국힘당에게 여혐당이라고 공격받질않나 여성단체들이랑 진보언론들이 여성이 사라졌다 이러지않나 지난 대선보다는 반대가 됐는데.
어쨋든 민주당이 이번에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현명한 선거치뤘죠.
극단적인 부류들에게 휩싸이진 않았으니깐요.
비동의 그법도 빨리 무산시켜서 파장 줄였구요.
앞으로도 합리적인 움직임으로 정치운영 잘해주길 바랍니다.남녀노소 모두에게 맘에 들게끔요!
개성을 뜻하는 x.y.mz는 그러려니 하지만요.
저는 특히 저것보다 싫은게 한남 한녀입니다.악성커뮤니티들이 조롱용으로 쓰기때문이죠.그외 무슨남 무슨녀 이런것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40 50 은 국힘 계열 우파 정당들은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회사라는 걸 알고. 아예 구매할 생각조차 안하는데, 이십대 청년들은 민주나 국힘이나 다 똑같은 메이커로 본거죠.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포장을 뜯고 실망을 해야 알게됩니다.
굳이 살 필요 없다는 것을 알려줘도 고집이 있어서 돈만 날렸다면. 앞으로 국힘 계열 물건들은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하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자기가 사는 물건. 자기가 찍는 정당을 자기와 일체화하는 부류도 있더군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정동영이 약하기도 했지만..
입시제도, 병역의무, 결혼자금부담, 사회적여성배려..
이걸 정통으로 맞은 세대라 이런 부분을 자극하는 혀놀림에 넘어간거죠.. 이런 부뷴을 개선하지 못하면 혀놀림에 넘너가는 현상은 계속 반복 될거라 봅니다.
일베류와 페미류만 ㅄ인거죠
개혁신당은 원래 목표치가 6석이었어요.
민주당=새로운 세금등장이라는 공포감을 주는 이미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지금 20-30대는 이념성이 많이 줄고 자신만 삶의 질, 경제적인 부 늘리기에 대한 관심만 많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과거에는 자신욕망을 실현하는 것은 일종 금기였는데 20-30대 남성층은 다릅니다.
대세에 큰변화는 없을듯.
지난 대선 0.7% 차였습니다.... 충분히 의미있고 승패에도 영향을 줄수있는 숫자예요.
닷페 논란전에는 이재명이 이기고있었는데...
닷페논란 이후 2030남성층이 돌아서면서 역전됐고
이후로 끝내 돌아오지못한 그들을 잡지못해 그 수치가 대선끝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시는 역전하지못했고 0.7% 차로 결국 졌다는걸 명심해야되요.
치열한 경쟁사회인 학교를 거쳐야 하는 청소년기~20대 까지는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이 보상을 독식하고 지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못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박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복지를 우선하는 민주당을 싫어하고 국힘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본인들이 엄청나게 잘났다고 생각하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더 잘난 사람들이 많고, 또 세상이 잘난 순서대로 완벽하게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내가 받는 보상은 발톱의 때 수준이고 기득권들이 너무 불공평하게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적절히 나누는 정치가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되고 나야 바뀌기 때문에 20대 초까지 잘못된 선택을 하는 걸 막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라도 국힘이 얼마나 매국노 쓰레기 같은 곳인지 알아차리고 돌아서면 되는데, 그걸 못하는 꽉 막힌 바보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심지어 나이 쳐먹고 복지혜택까지 받는 사람이 복지 혜택을 반대합니다(자세히 들어보니 혜택은 나만 받아야 되는데 다른 사람을 너무 많이 도와 준다는 불만이더라구요)
그런 바보들이 광화문에서 태극기 들고 전철에서 술판 벌리면서 민폐나 끼치고 다니는 몰지각한 인간들이 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