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프리로 뛰는 애들 중에도 시사 방송 경력 꽤 되는 애들이 차고 넘치고, 이동형 방송에서 단련된 애들도 있고... 뭐 그래요. 그럼에도 굳이 시사상식도 많지 않은 신인을 뽑았다는 것은 김지은이 특별히 매력적이 아니라 실수도 하고 배워가는 친구가 필요했다는 뜻이지요.
좋게 봐주자구요.
우리 같이 매일 뉴스를 체크하고 토론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선거 또는 어떤 이유로 이제서 겸공을 시청하게 된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의 유입을 이끄는데는 김지은 같이 실수 많고 잘 모르는 친구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많이 있답니다.
보라빛꿈
IP 223.♡.23.106
04-16
2024-04-16 08:32:10
·
이런 글이 이상하네요 굳이 잘하는대 …. 비닌할 필요가 몇십년 이바닥 이슈를 다룬 사람이랑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다르죠 ㅎ
CM.8
IP 122.♡.29.83
04-16
2024-04-16 08:42:40
·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저 자리는 그냥 앉는 것 자체가 엄청난 용기에요. 저는 100프로 응원 할랍니다!!!!!!
겨울남
IP 203.♡.210.10
04-16
2024-04-16 09:31:12
·
@CM.8님 보신주의 성향이 있는 저는 저 자리 못 앉을거 같아요. 저도 100프로 응원합니다.
@겨울남님 뭔 실수를 해서 아침부터 그러나 해서 봤는데 별일도 아니었네요. 안귀령 아나 방송 짬밥이 10년이고 정치 고관여층입니다. 김기자가 어떻게 그렇게 해요. 90년대생이면 많아야 26세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글 다 삭제했습니다. 그렇게 무서운데 저나이에 저길 앉는게 미쳤나 싶을 정도입니다.
겨울남
IP 203.♡.210.10
04-16
2024-04-16 10:52:42
·
@CM.8님 맞습니다. 용기있어요. 그리고 금요미식회는 김지은 기자의 피드백이 저에게는 더 와닿습니다. 현장의 디테일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어요.
@흑곰성님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일본에서 신입 기자는 경찰 취재등으로 그 주변만 맴돌게 한다고 해서 케이사츠(경찰) 마와리(주변,맴돌기)로 부른다고 하네요. 일본어로 사츠마와리로 일어 사전에도 있습니다. 와르바시도 와리바시割り箸랑 미묘한 차이인 걸 보면, 사스마리도 그냥 한국어로 넘어오며 살짝 바뀐 수준입니다.
나래니
IP 125.♡.100.114
04-16
2024-04-16 09:12:10
·
신입에 시간을 투자하면 고수가 됩니다. 제발 황금 낳은 거위 배를 가르는 바보짓을 하지 말자구요^^
뽑을때 다른 공중파 아나운서들도 왔다고 하는데, 안뽑은건 다 이유가 있어서죠. 저긴 공중파도 아니고, 진행 방식도 공중파랑 다르니 다르게 가르쳐야 하고, 공중파 습성 베인 사람들 다시 바로잡긴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1년도 안되지 않았나요?; 최소 1년은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정도 경력이나 거의 신입수준 바로 생방에 투입시키면 저것보다 배로 못하지 더 잘하진 않을겁니다.
평화주의자
IP 175.♡.54.130
04-16
2024-04-16 09:13:16
·
무슨 거래처 여직원까지 바꾸려고 하나요.. 정 못하면 그들이 알아서 정리하겠죠. 방송짬이 몇년인데요.
나이스박
IP 59.♡.135.108
04-16
2024-04-16 09:13:43
·
주눅들면, 그럴수도...워낙 총수개성이 강한지라.. 이해해줘야죠~!!
디터람보르기니
IP 1.♡.219.221
04-16
2024-04-16 09:17:13
·
겸손 맴버십이라도 들고 이런 소리 하신다면 인정!
abraham
IP 210.♡.108.130
04-16
2024-04-16 09:21:03
·
ㅎㅎ스튜디오 뒤에서 '김어준이 잘 챙겨주시나요?'라고 물으니 빈소리로라도 '잘챙겨줘요'라고 할텐데...끝끝내 답변안하더라구요. 무섭긴 무섭나봐요...
bobb
IP 124.♡.154.45
04-16
2024-04-16 12:37:22
·
@abraham님 동시간대 아침 뉴스는 물론, 공중파 8시 9시 뉴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보고 있을텐데 긴장을 안 하면 그게 더 이상할 겁니다.
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어디있나요. 하면서느는거죠. 그게 좀 더딜지라도 좀 기다립시다. 몇십만 시청자 앞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총수 앞에서 신입이 그 정도면 잘하는거지요. 사회에서도 젊고 어린친구들 만나면 좀 이해하고, 기다려 줍시다. 쫌!!
뭘봐쨔샤
IP 112.♡.136.42
04-16
2024-04-16 09:35:41
·
한편으로 짠하지만....응원하고있습니다!!! 쉬운 자리는 아닌것 같아요. 항상 표정보면 얼어있고 ㅋㅋㅋㅋ
차도르
IP 121.♡.77.114
04-16
2024-04-16 09:36:02
·
거의 초짜나 다름없는 사람인데... 더 기다려봐야죠... 좀더 너그럽게...
HighSpring
IP 61.♡.199.239
04-16
2024-04-16 09:37:35
·
1. 해맑음, 긍정성, 적극성 등은 매우 좋은 강점. 2. 지난 시간에 살아온 과정이 이런 방송에 참여하기에는 거의 백지 상태였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3. 가능한 최단 시간에 따라잡고 채워 넣으시기 바랍니다. 4. 예뻐보이려 노력하지 마세요. 화장 헤어 표정 등 모두 포기하세요. 연필로 질끈 비녀 꼽고 노메이크업 방송도 좋습니다. 특히나 표정과 발성을 아름답게 만들려 하지마세요. 원래의 모습 그대로 이미 예쁘니까 내면에만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gagdoc
IP 220.♡.253.101
04-16
2024-04-16 09:42:33
·
@HighSpring님 4번.. 왜요? 이건 마치 진보는 가난해야 한다는 프레임에 우겨 넣는거 아닌가요? 안귀령님이나 강유정 교수님 등등 모든 남녀 불문하고 다 메이크업하고 좋은 이미지로 보이려고 노력하십니다. 류밀희 기자도 처음 실수가 있었지만 그만의 처세와 경력으로 잘 넘어갔어요. 3번 항목까지는 충분히 공감은 가지만 4번은 어이가 없네요
@gagdoc님 악안면 움직임 (maxillofacial movement) 은 발성과 조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배우나 아나운서 등의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가수 포함) 정치인, 선생님 등 공개적 발언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말하기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간단히 기술하자면 발음을 정확하게 만드는 근육을 사용하는 순간 턱부터 광대까지 모양이 여성들이 대개 추구하는 엷은 미소가 붕괴되는 등 덜 예쁘게 보이는 상충 요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표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발음의 정확도를 약간 포기하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사회적 젠더 이슈가 되지만 남성들은 대개 이런 신경을 덜 씁니다. 당장 이쁘게 말하려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발성이 좀 부족한 배우로는 손 모씨, 이 모씨, 등 배우도 10 명은 생각나고... 유명인인 나경원 김명신 등도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기상 캐스터 등에도 다수 있습니다. 지나친 성형으로 안면 근육을 맘대로 못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명신 씨는 두 가지 다 해당되네요.
오해를 줄이자면 4 번의 문장은 일부러 가난하고 더럽고 밉게 보이라는 뜻이 아니고 내면의 지식과 그 언어적 표현을 우선 습득 연마하라는 뜻이었고요... 김지은 씨의 경우에는 폭넓고 깊이있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공장장 과의 듀엣 퍼포먼스가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얼른 보고싶은 기대를 담은 말이었습니다.
gagdoc
IP 220.♡.253.101
04-16
2024-04-16 09:39:10
·
일단 저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대단한겁니다. 모든 기레기 검레기들이 지켜보는 곳입니다. 다른 프로들도 실수 합니다. 그들은 짬밥으로 실수를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크게 보이지 않는거죠. 총선기간에 그 모든 후보의 인적 사항 다 외우고 큰 탈없이 진행한것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토끼토스트
IP 106.♡.86.74
04-16
2024-04-16 09:42:29
·
뒷통수치거나 큰 흠결이 있는것도 아닌데 뭐가 아니다 싶을만큼 못마땅하신가요 왜 우리쪽에만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려하시는지 실수할수도 있고 그러면서 경험쌓아가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켜만 봐도 될걸 왜 엉뚱한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하는지 모르겠네요 김총수가 알아서하겠죠
보시기에 좀 힘들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죠. 저도 그런 부분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건 유튜브 채널이고 총수가 책임지고 뽑은 거 잖아요~ 좀 더 넓은 아량과 관용으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빠되시고 아재되시는 삼촌들이 격력를 더 많이 해주시면 어떨 까요 ?! 이 것이 우리가 바라보는 좋은 세상이 아닌지요^^
@양자물리학님 사회 초년생입니다.... 양자물리학님 막 취직했을때 정치적 스탠스가 엄청 뚜렷하셨나보네요. 모두가 그럴거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좀 아니다 싶은데요. 얘기하는거 보면 부모님의 정치적 스탠스가 이쪽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양자물리학
IP 223.♡.164.87
04-16
2024-04-16 17:07:57
·
@-Momo-님 제가 겸공에 취직했다면 정치적 신념이 엄청 났겠죠. 저는 그냥 정치적인 신념이 없는 직업을 택했고, 어느 정치 성향이든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닌 경우가 더 많지만, 소방관, 경찰관, 교사 이런 직업은 직업으로써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구요. 부모님이 정치적 스탠스가 저쪽이 많은 경상도사람들의 자녀들은 어떻게 설명에 가능하신가요?
-Momo-
IP 221.♡.113.227
04-16
2024-04-16 21:50:54
·
@양자물리학님 다른 내용은 차치하고 경상도 사람들 자녀를 뭘 어떻게 설명을 하나요? 무슨말을 하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제 주위만 봐도 아나운서 시험보는 애들은 대체로 보다 남들보다 외모관리 잘하고 적당히 학력 좋은 애들이 택하는 직업중에 하나에요. '언론인' 으로 지원한다기보다요. 그중에 김지은씨는 겸공을 택한거고 (첫 직장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초반에 인터뷰할때 부모님이 모니터링하며 잘 하라고 하셨던 말을 들은 기억이 있기에 부모님이 정치적 성향이 뚜렷한 곳임에도 일하는걸 권장했다는걸로 기억해서 한 얘기인데 여기서 대체 경상도 사람 얘기는 왜 나오는건가요? 또 개인적으로 직업의 사명감을 가지면 좋지만 꼭 가져야된다라는 의견엔 동의 못합니다. 개인의 신념을 뒤집으면서 까지 추레하게 돈 버는것은 아니다 싶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큰 신념에 반하지 않는 이상 대체로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지 않나요? 애초에 그렇게 남에게 엄격한 잣대로 몰아붙이시는 양자물리학님은 그렇게 훌륭하고 존경받을 인생을 살고계신지 스스로 반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한테는 관대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하자는 주의여서 보기 불편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gomtrose
IP 1.♡.195.190
04-16
2024-04-16 10:51:22
·
저는 엄첨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각자의 능력치가 있으니 비판도 가능하다 봅니다 다만 귀하가 이정도의 관용도 참지못할 초월한 능력자라고 하기엔 참 하찮은 인생을 사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65.123
04-16
2024-04-16 10:54:28
·
이 정도면 됐죠
급해요급해
IP 220.♡.218.161
04-16
2024-04-16 10:54:30
·
안귀령 다시 돌아와야죠 이분은 그냥 다른분들 말대로 안보이는데서 총수가 더 교육좀 시키고 현장투입하던가 더 보기가 괴로울 정도네요
TBS 에서 뉴공 유튜브로 나와서도 방송상태와 방송진행에 여러시행착오가 있었고 방송때마다 갑론을박이 심했습니다...지금와서보면 해프닝으로 볼 수도 있었던 일들이죠.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국 나아집니다...김지은씨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죠..김총수의 진행이 정형화되지 않은 면이 많고 ..팩트와 더불어 자기 의견을 이야기해야 할 상황도 발생하고..타언론사 모기자는 TBS 뉴공 저 자리에 있다가 오래 안 버티고 내려갔습니다..총수가 의견제시할 때 이견도 있었죠.
뉴공자리가 경력직들 오기에 리스크도 있습니다.김어준 방송 나가면 지금 같은 시국에 다른 방송국이랑 언론사 진출은 불이익도 있을 꺼구요.
깔딱고개
IP 218.♡.157.228
04-16
2024-04-16 13:46:43
·
@영양제님
"타언론사 모기자는 TBS 뉴공 저 자리에 있다가 오래 안 버티고 내려갔습니다.. 총수가 의견제시할 때 이견도 있었죠."
안귀령 앵커같은 경력직에 정치 대변인인 사람하고 같을수가 없어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류밀희 기자도 꽤 오래 걸린것 기억들 못하시는지요? 그리고 다들 회사 안다니시는 학생들만 계시는지.. 본인들 회사 신입때 어땠는지 생각들 안나시는지. ^^.. 남자분들은 신병때 어땠는지 생각해보시면....될듯합니다만...
-별이-
IP 118.♡.174.38
04-16
2024-04-16 11:08:26
·
류밀희 기자 보고 싶네요 다음주인가 나온다는데 머할지 궁금하네요
대랑이
IP 222.♡.164.43
04-16
2024-04-16 11:09:09
·
김지은 기자 응원합니다
새벽물안개
IP 112.♡.137.163
04-16
2024-04-16 11:11:40
·
심각하게 귀엽습니다!! 목소리도 심각하게 예쁘고 발음도 심각하게 멋집니다. 어려운 자리에 도전한 새내기를 저는 응원합니다.
베이스조
IP 121.♡.53.57
04-16
2024-04-16 11:14:30
·
저도 그런 생각하는데 애정으로 지켜보렵니다 ㅎㅎㅎ
미인이라 얼굴보면서 들으면 또 금방 사르르 녹습니다 ㅋㅋ
padori
IP 211.♡.198.123
04-16
2024-04-16 11:18:11
·
별걸다 경력직도 아닌데 몇년 된것도 아니고요
텔나
IP 58.♡.188.53
04-16
2024-04-16 11:18:48
·
관용이라곤 없는 시어머니들이 왜이리 많은가요
재가입이요
IP 211.♡.66.83
04-16
2024-04-16 11:18:52
·
총선 승리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아군 뉴비 까내리는 글 쓰기전에 윤석열 김건희 권성동 안철수 이준석 나경원 등등이나 한번 더 씹어보세요.
인형의제국
IP 121.♡.233.65
04-16
2024-04-16 11:21:11
·
신입입니다~~~~
동주리
IP 223.♡.212.252
04-16
2024-04-16 11:25:39
·
시사인 김은지 기자 급이나 되야 사실 개성강한 총수 감당하면서도 기자역량까지 발휘할 수 있는 자립니다. 아시다시피 김은지 기자는 이미 시사인에서 트레이닝이 엄청 된 상태였구요.
깔딱고개
IP 218.♡.157.228
04-16
2024-04-16 13:53:28
·
@동주리님 아마도 역량으로는 역대급 아닐까 싶습니다. 욕심도 많고 자기 주장 강했고요. 하지만 지나치다 못해 너무 과했던. 총수말 가로채기가 너무 심해서 집중 분산도 역대급이었죠.
바라
IP 180.♡.145.190
04-16
2024-04-16 11:27:03
·
실수는 점차 줄어들거에요. 오늘 좀 실수가 많았다고 벌써부터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젊은 친구에게 기회는 충분히 주어져야 합니다.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요.
달차
IP 211.♡.85.40
04-16
2024-04-16 11:27:27
·
우선은 지켜 볼 시기 인 듯 합니다. 아직 매끄럽지 못하고 흐름을 놓치거나 흐름을 꺠는 순간이 빈번히 나오니 불편감이 점차 쌓이는 건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아무리 신입이든 아니든 특정 위치와 역할을 맡으면 거기에 따른 모습이 요구되는 것이죠. 아마 이런 불만을 표출하는 분들이 있다는 건, 개선되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일 겁니다.
위의 어떤 분이 남기신 글 처럼 지은씨는 공장장의 기에 눌린 느낌이 더 있다고 느껴지는 건, 박시동님과 함께 하는 모습에서는 가끔 버벅거릴 때가 있는데, 더 자연스럽게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진행하는 모습이 훨신 편안해 보이고요. 겸손 브리핑에서도 그정도만 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테니, 우선은 그정도만 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겠네요.
누구나 실수의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커 나가고요 현재 뉴공의 김지은 기자의 자리가 쉬운 자리는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거고, 공장장이 이전 다른 기자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질문 공세(??)를 가하고 있는 거 같은데...보는게 짠할 정도로 근데 공장장도 나름 그만큼 김지은 기자가 훨씬 커 나갈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에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내려오라느니, 가망이 없다느니, 안귀령씨가 낙선했다고 다시 데리고 와야 한다느니 하는 실챗창을 보면 저런 분들은 본인의 일에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뉴공을 거쳐오던 기자분들이 훌륭하게 자리잡아왔듯이 김지은 기자도 잘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IP 222.♡.36.176
04-16
2024-04-16 11:41:24
·
역시 예쁘면 실수해도 됩니다.
CaTo
IP 106.♡.2.85
04-16
2024-04-16 12:45:07
·
@님 이게 물타기죠. 안이뻐서 욕먹었던 적이 있어야 되는건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이쁘니까 반발이 일어나는 경우는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죠.
김지은씨는 잘못 없음. 김어준이 뽑았음(지금 속마음은 ?) 라디오 청취는 잘 모르겠는데 유투브 보면 뉴스에 집중이 잘 안되기는 함... 아무튼 어준이 잘 알고나면 더 잘하실듯~~
DigitalAngel
IP 165.♡.229.77
04-16
2024-04-16 13:55:04
·
@[상상]님 클리앙에서는 존댓말이 기본입니다.
IP 112.♡.208.139
04-16
2024-04-16 13:23:48
·
직장생활 하면서 신입이 실수도 하고 그러는게 당연한거지... 실수한다고 큰 문제 생기는 자리도 아니고... 재미있는 글이네요.
우엡
IP 117.♡.14.31
04-16
2024-04-16 13:35:40
·
우리편 욕좀 그만했으면
10여년
IP 211.♡.224.97
04-16
2024-04-16 13:46:26
·
보고있는게 너무 불편해서 겸손브리핑 안봅니다 실수 할수도있죠 누구도 완벽할순 없으니까 실수할까봐 보기불편한게 아니고 그냥 모든 상황에 얼어있어요 그리고 총수가 물어보거에대한 답을 잘 모를경우엔 왜 속삭이듯이 말하는지 알수없구요 김지은 씨가 거기 봉사하러온것도 아닌데 왜 무조건 칭찬하고 으쌰으쌰 감싸주기만 해야하는거죠?
모바일시커
IP 106.♡.2.224
04-16
2024-04-16 13:48:15
·
김어준이가 자꾸 확인하고 나무라는 투의 발언에 김지은씨가 주눅이 드는거 같아요. 털보놈은 알다시피 그런거 상관안하고 더욱 집요해지다보니 이게 점점 안좋은 방향으로... 브리핑마칠때 목소리가 제일 밝아요. ㄷㄷ
40대, 50대, 최소 80년대 중반대생 이상의 주 지지층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겪고, MB를 거쳐, 촛불까지 이어진 세대들과 그 이후의 세대라고 불릴 MZ세대와 모든 것이 분리되어 있죠. 관심사, 사고, 생각, 관념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을 김지은이라는 사람을 통해서 봅니다.
"이거 알아요?" "아뇨..." "이때 몇살이었어요? "몇살요..."
당황하거니 긴장하면 말이 짧은 것은 저도 이따금씩, 아 경험이 부족하구나 라는걸 느끼게 하지만. 그런건 시간이 채워줄 문제구요.
김지은이라는 사람, 또는 아바타를 통해 우리가 소외시킨 미래 세대의 생각과 시야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LA날제비
IP 112.♡.65.90
04-16
2024-04-16 14:01:24
·
김지은 기자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기자 없는 겸공은 삭막하고 칙칙합니다.
콜오나
IP 221.♡.154.83
04-16
2024-04-16 14:02:10
·
김어준이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 경향이 있는데, 똑 같이 말 많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우리의 귀는 엄청 시달릴 겁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고 지금 배우는 중이니 용기를 줍시다. 우리가 뭐 심판은 아니잖아요? 진보는 따뜻한 가슴이 우선입니다.
호포트
IP 175.♡.11.219
04-16
2024-04-16 1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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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갠적인 생각) 저는 오히려 털보형이 자기 딸뻘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는지라 마음이 흐믓 하더군요........;; 그룹총수랑 말단 직원하고의 아침브리핑........ 매일 기대됩니다.......
그래도 브릉님하고 방송은 잘하니까..........인정.
viper_JS
IP 104.♡.100.48
04-16
2024-04-16 1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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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아빠오딘
IP 175.♡.255.240
04-16
2024-04-16 14:15:08
·
김지은 기자의 실력을 논할려면.. 김어준씨의 진행이 레귤러하지않음을 먼저 이야기해야죠..
안귀령 앵커는 사실 아나운서로 메이저 채널 프라임타임대 뉴스를 진행했던 과거를 보면 저자리는 진심 오버스펙이였죠..
김지은 기자는 기자 라는 타이틀에서 보듯이 일단 취재가 우선이고, 한참 지나 데스크 직전 정도는 되야 카메라 앞에서 실수없이 할정도가 되죠..
총수 상대하려면 능력요구치가 너무 높아요
큰 실수하는거 아니니까 천천히 봐줍시다
댓글이 100개를 넘어가는데 대꾸 한 번 안 하세요.
바쁘셔서 그러시겠죠?
근데 다른 글에 댓글 다신 거 보면 마냥 바쁜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 이런 악플 쓰고 반응 보는 유형도 있던데 그런 것 아니겠죠
그런 거면 너무 티나는 거라서요.
먼가 어울리는 분위기가 겸공이랑 이질적인거 같애서요
외모애기가 아닙니다.
안귀령씨는 사실 오버스펙이었구요.
신입이에게 기대하는 수준보다 그리 많이 낮을까요?
실수 좀 하는 것 정도는
관용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바딕에서 김어준 수준 맞추기 엄청 힘들거 같은데.
지켜 보고 싶네요
저는 이번에 총수가 모든 지역구와 후보를 다 외우고 있다는 거에 놀랐습니다.
실수 좀 있다고 막 내치지 말고 여유있게 봐줍시다.
이미 프리로 뛰는 애들 중에도 시사 방송 경력 꽤 되는 애들이 차고 넘치고, 이동형 방송에서 단련된 애들도 있고... 뭐 그래요. 그럼에도 굳이 시사상식도 많지 않은 신인을 뽑았다는 것은 김지은이 특별히 매력적이 아니라 실수도 하고 배워가는 친구가 필요했다는 뜻이지요.
좋게 봐주자구요.
우리 같이 매일 뉴스를 체크하고 토론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선거 또는 어떤 이유로 이제서 겸공을 시청하게 된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의 유입을 이끄는데는 김지은 같이 실수 많고 잘 모르는 친구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같이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많이 있답니다.
굳이 잘하는대 …. 비닌할 필요가
몇십년 이바닥 이슈를 다룬 사람이랑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은 다르죠 ㅎ
저는 100프로 응원 할랍니다!!!!!!
뭔 실수를 해서 아침부터 그러나 해서 봤는데 별일도 아니었네요.
안귀령 아나 방송 짬밥이 10년이고 정치 고관여층입니다.
김기자가 어떻게 그렇게 해요. 90년대생이면 많아야 26세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권 들어서서 글 다 삭제했습니다. 그렇게 무서운데
저나이에 저길 앉는게 미쳤나 싶을 정도입니다.
마치 IT 기업에서 프론트 엔드 앱 개발 목적으로 경력 10년차만 뽑는 꼴이죠.
저는 오히려 좋던데요. '아.. 젊은 친구들의 인식이나 이해의 선이 여기까지구나.
그리고 그게 당연한 거구나. 노땅(아마도 시청자 분들도...?)인 나도 이런 부분은 이해를 해야겠구나'하는...
모든 일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외부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총수도 생각이 있겠죠.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새벽에 경찰서 뺑뺑이 도는 건 아니니 그것 보다는 조금 낫기는 할 겁니다만
왠만한 미디어 신입들이 다 거치는 과정입니다.
그동안 신입 뺑뺑이 돌리는거랑 사슴이랑 뭔 상관인데? 했는데;;;;;
덕분에 제대로 배웁니다
사스마와리 사스마리;;;
와르바시도 와리바시割り箸랑 미묘한 차이인 걸 보면, 사스마리도 그냥 한국어로 넘어오며 살짝 바뀐 수준입니다.
저긴 공중파도 아니고, 진행 방식도 공중파랑 다르니 다르게 가르쳐야 하고, 공중파 습성 베인 사람들 다시 바로잡긴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1년도 안되지 않았나요?; 최소 1년은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정도 경력이나 거의 신입수준 바로 생방에 투입시키면 저것보다 배로 못하지 더 잘하진 않을겁니다.
방송짬이 몇년인데요.
이해해줘야죠~!!
무섭긴 무섭나봐요...
실수하면 안되나요?
웃다갑니다.
몇십만 시청자 앞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총수 앞에서 신입이 그 정도면 잘하는거지요.
사회에서도 젊고 어린친구들 만나면 좀 이해하고, 기다려 줍시다. 쫌!!
더 기다려봐야죠...
좀더 너그럽게...
2. 지난 시간에 살아온 과정이 이런 방송에 참여하기에는 거의 백지 상태였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3. 가능한 최단 시간에 따라잡고 채워 넣으시기 바랍니다.
4. 예뻐보이려 노력하지 마세요. 화장 헤어 표정 등 모두 포기하세요. 연필로 질끈 비녀 꼽고 노메이크업 방송도 좋습니다. 특히나 표정과 발성을 아름답게 만들려 하지마세요. 원래의 모습 그대로 이미 예쁘니까 내면에만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4번도 본인 업무중 하나 입니다.
악안면 움직임 (maxillofacial movement) 은 발성과 조음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배우나 아나운서 등의 말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가수 포함)
정치인, 선생님 등 공개적 발언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말하기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간단히 기술하자면
발음을 정확하게 만드는 근육을 사용하는 순간 턱부터 광대까지 모양이
여성들이 대개 추구하는 엷은 미소가 붕괴되는 등 덜 예쁘게 보이는 상충 요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표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발음의 정확도를 약간 포기하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사회적 젠더 이슈가 되지만 남성들은 대개 이런 신경을 덜 씁니다.
당장 이쁘게 말하려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발성이 좀 부족한 배우로는 손 모씨, 이 모씨, 등 배우도 10 명은 생각나고... 유명인인 나경원 김명신 등도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스포츠 아나운서, 기상 캐스터 등에도 다수 있습니다. 지나친 성형으로 안면 근육을 맘대로 못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명신 씨는 두 가지 다 해당되네요.
오해를 줄이자면
4 번의 문장은 일부러 가난하고 더럽고 밉게 보이라는 뜻이 아니고 내면의 지식과 그 언어적 표현을 우선 습득 연마하라는 뜻이었고요... 김지은 씨의 경우에는 폭넓고 깊이있고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공장장 과의 듀엣 퍼포먼스가 경지에 이르는 모습을 얼른 보고싶은 기대를 담은 말이었습니다.
왜 우리쪽에만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려하시는지 실수할수도 있고 그러면서 경험쌓아가는거 아닌가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켜만 봐도 될걸 왜 엉뚱한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하는지 모르겠네요
김총수가 알아서하겠죠
어쨌거니 사장이 뽑았으니
사장이 판단할거라 봅니다.
그전까진 응원합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도 초보신입때가 있었잖아요
성장통은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차피 김총수는 대본대로 안합니다. 김총수도 김지은 기자 성장기를 지켜봐달라고 했었죠.
아무나 까는건 너무 쉽죠. 이런 글이 왜 올라오는지...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 잘하네요
하지만 이건 유튜브 채널이고 총수가 책임지고 뽑은 거 잖아요~
좀 더 넓은 아량과 관용으로 변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빠되시고 아재되시는 삼촌들이 격력를 더 많이 해주시면 어떨 까요 ?!
이 것이 우리가 바라보는 좋은 세상이 아닌지요^^
방통위에 민원이라도 넣으시나요?
저 이십대때는 문국현 이명박 이런거 더몰랐었는데..
정말 확실한 사람이 와서 자리잡으면 좋겠지만 이런 분들이 커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전문가가 와야 만족하실런지요
안귀령 앵커는 수년동안 뉴스 앵커였고...
김지은 기자는 인턴기자가 전부입니다.
좀 답답하지만 ...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봅시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개인적으로 남한테는 관대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하자는 주의여서 보기 불편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귀하가 이정도의 관용도 참지못할 초월한 능력자라고 하기엔 참 하찮은 인생을 사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분은 그냥 다른분들 말대로 안보이는데서 총수가 더 교육좀 시키고 현장투입하던가
더 보기가 괴로울 정도네요
뉴공자리가 경력직들 오기에 리스크도 있습니다.김어준 방송 나가면 지금 같은 시국에 다른 방송국이랑 언론사 진출은 불이익도 있을 꺼구요.
"타언론사 모기자는 TBS 뉴공 저 자리에 있다가 오래 안 버티고 내려갔습니다..
총수가 의견제시할 때 이견도 있었죠."
한겨레 송채경화 말씀 하시는 듯.
여전히 그녀는 아직도 모두까기 바쁘시답니다^^
다음주인가 나온다는데 머할지 궁금하네요
미인이라 얼굴보면서 들으면 또 금방 사르르 녹습니다 ㅋㅋ
경력직도 아닌데
몇년 된것도 아니고요
아시다시피 김은지 기자는 이미 시사인에서 트레이닝이 엄청 된 상태였구요.
아마도 역량으로는 역대급 아닐까 싶습니다.
욕심도 많고 자기 주장 강했고요.
하지만 지나치다 못해 너무 과했던.
총수말 가로채기가 너무 심해서
집중 분산도 역대급이었죠.
오늘 좀 실수가 많았다고
벌써부터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젊은 친구에게 기회는 충분히 주어져야 합니다.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요.
아직 매끄럽지 못하고 흐름을 놓치거나 흐름을 꺠는 순간이 빈번히 나오니 불편감이 점차 쌓이는 건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아무리 신입이든 아니든 특정 위치와 역할을 맡으면 거기에 따른 모습이 요구되는 것이죠.
아마 이런 불만을 표출하는 분들이 있다는 건, 개선되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일 겁니다.
위의 어떤 분이 남기신 글 처럼 지은씨는 공장장의 기에 눌린 느낌이 더 있다고 느껴지는 건, 박시동님과 함께 하는 모습에서는 가끔 버벅거릴 때가 있는데, 더 자연스럽게 넘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진행하는 모습이 훨신 편안해 보이고요.
겸손 브리핑에서도 그정도만 해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테니, 우선은 그정도만 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겠네요.
진행만 따지면 사실 공장장 혼자해도 되는거라서..
공장장이 루키 하나 키워보겠다는데 그 정도 인내심이야.. 뭐..
현재 뉴공의 김지은 기자의 자리가 쉬운 자리는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거고,
공장장이 이전 다른 기자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질문 공세(??)를 가하고 있는 거 같은데...보는게 짠할 정도로
근데 공장장도 나름 그만큼 김지은 기자가 훨씬 커 나갈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에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내려오라느니, 가망이 없다느니, 안귀령씨가 낙선했다고 다시 데리고 와야 한다느니 하는
실챗창을 보면 저런 분들은 본인의 일에도 똑같은 잣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뉴공을 거쳐오던 기자분들이 훌륭하게 자리잡아왔듯이 김지은 기자도 잘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안귀령이 진짜 오버스펙급이었던거죠... 문제될거 없다고 보고 차차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 10년 경력의 신입을 찾는 건가봐요.
실수 해도 재밌고 실수 할까봐 가슴 졸이는 것도 나름의 재미죠.
호연지기!!!
담대한 마음으로 시청 합시다!
가끔 왜 있지 ?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기예보같은 프로에 적합할 듯.
김지은씨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여
김지은 이지은 모두다 사랑한다아~~~~~
늙어서 모르는걸 도전하면 추태가 되고 짬으로 눌러서 우위에 있으려는 권의주의가 사회를 괴사시키고 있습니다
펨코도 이리 욕 안할듯
천천히 기다려 주려구요.
의원들 지역구들같은거...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의도가 있겠죠
라디오 청취는 잘 모르겠는데 유투브 보면 뉴스에 집중이 잘 안되기는 함... 아무튼 어준이 잘 알고나면 더 잘하실듯~~
실수 할수도있죠 누구도 완벽할순 없으니까
실수할까봐 보기불편한게 아니고 그냥 모든 상황에 얼어있어요 그리고 총수가 물어보거에대한 답을 잘 모를경우엔 왜 속삭이듯이 말하는지 알수없구요
김지은 씨가 거기 봉사하러온것도 아닌데 왜 무조건 칭찬하고 으쌰으쌰 감싸주기만 해야하는거죠?
털보놈은 알다시피 그런거 상관안하고 더욱 집요해지다보니 이게 점점 안좋은 방향으로...
브리핑마칠때 목소리가 제일 밝아요. ㄷㄷ
40대, 50대, 최소 80년대 중반대생 이상의 주 지지층에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겪고, MB를 거쳐, 촛불까지 이어진 세대들과
그 이후의 세대라고 불릴 MZ세대와 모든 것이 분리되어 있죠.
관심사, 사고, 생각, 관념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을 김지은이라는 사람을 통해서 봅니다.
"이거 알아요?" "아뇨..."
"이때 몇살이었어요? "몇살요..."
당황하거니 긴장하면 말이 짧은 것은 저도 이따금씩, 아 경험이 부족하구나 라는걸 느끼게 하지만.
그런건 시간이 채워줄 문제구요.
김지은이라는 사람, 또는 아바타를 통해
우리가 소외시킨 미래 세대의 생각과 시야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끄러운 경향이 있는데,
똑 같이 말 많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우리의
귀는 엄청 시달릴 겁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고 지금 배우는 중이니
용기를 줍시다.
우리가 뭐 심판은 아니잖아요?
진보는 따뜻한 가슴이 우선입니다.
저는 오히려 털보형이 자기 딸뻘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는지라 마음이 흐믓 하더군요........;;
그룹총수랑 말단 직원하고의 아침브리핑........ 매일 기대됩니다.......
그래도 브릉님하고 방송은 잘하니까..........인정.
김어준씨의 진행이 레귤러하지않음을 먼저 이야기해야죠..
안귀령 앵커는 사실 아나운서로 메이저 채널 프라임타임대 뉴스를 진행했던 과거를 보면
저자리는 진심 오버스펙이였죠..
김지은 기자는 기자 라는 타이틀에서 보듯이 일단 취재가 우선이고,
한참 지나 데스크 직전 정도는 되야 카메라 앞에서 실수없이 할정도가 되죠..
보기 불편할 정도도 아닌데..
그냥 웃으며 봐줄 여유 없나요?
실수가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지.
저는 개인적으로 안귀령이 제일 좋았고
지금의 김지은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4년을 해도
숫자 울렁증에 청취자도 조마조마하게 만들던 누구보다는
차라리 몇십배 나아 보입니다.
따라서 글쓴님 심정 일부 이해는 됩니다만
동의는 안됩니다.
일단 용기 높게 평가하고 실수는 하지만 큰 실수는 안하니 잘 봐주자구요.
워낙 잘나서리
그냥 쭉~~하면되요
저짝으로만 안넘어가면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