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니컬데미지님 이건 뒤지면 대한민국에 남아날 제약회사가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영업력이 있다 거나 실적이 좋다는 회사는 저런걸 더 잘하는 거에요. ㅎㅎ 저런 거 못하면 살아 남을 수가 없음.
삭제 되었습니다.
IP 123.♡.39.51
03-28
2024-03-28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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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받는 쪽으로 많이 옮겨갔다고 해도 아직 남아있나보네요. 기왕하는 김에 합법적인 범위내에서의 제품설명회 같은걸 제외하고 추가로 주는건 싹다 잡아 넣고, 약국으로 들어가던 백마진 같으것도 싹 잡아 넣고 추가로 약제비 결정 위원회도 좀 제대로 구성하고 털어서 약값도 정상화 시켜야죠. 제약회사들도 신약개발은 안하고 카피약만 만들어서 꿀빨던거 좀 없애고.... 기왕에 할거면 한번에 싹 다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또 저렇게 깔짝대면서 의사만 나쁜놈 죽일놈 만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끝내지 말고..
하달탱
IP 106.♡.233.178
03-28
2024-03-28 16: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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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젠 안받는 쪽으로 많이 옮겨갔다고 해도 -> 저희 약국에 처방전 보내는 병원 6곳 중에 6곳이 전부 리베이트 받는데 대체 어디가 안받는거죠...?
갑갑순
IP 210.♡.194.213
03-28
2024-03-28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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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로컬에서 근무 안하시나봐요?
정말 이름도 못들어본 제약사 약 많이 처방 나옵니다 대체조제율은 1% 정도에요 처방 나온대로 약 나온다는거죠
유한 한미 종근당 대웅 처럼 인지도 있는 회사에 비해 약이 싼것도 아니에요 그 회사 약을 처방할 이유는 단 하나로 귀결되죠
엔알이일년만
IP 211.♡.215.19
03-28
2024-03-28 11:56:37
·
페이백이야 뭐 예전부터 있던 내용이고.... 각종 심부름에 게임 레벨업 같은 것도 해줘야 한다고....
론_
IP 211.♡.163.238
03-28
2024-03-28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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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나 약국에서 약 쓰는 것도 조달청을 통해서 하든지 제약회사와의 직접 거래를 없애야겠군요
모이스터즈
IP 122.♡.145.18
03-28
2024-03-28 12: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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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상승의 주범이죠
프자프자
IP 27.♡.29.76
03-28
2024-03-28 1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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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베들 뻔뻔하네요
수풀in
IP 115.♡.19.21
03-28
2024-03-28 12: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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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능력이 없기는 검찰이나 매한가지군요.
고르고스
IP 220.♡.66.1
03-28
2024-03-28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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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승하면 이번 기회에 민주당에서 저런 작태들을 없앨 법안을 빨리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쿼터파운더머그면돼지
IP 38.♡.30.219
03-28
2024-03-28 1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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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후반에 제약회사 재무팀에 입사했었는데요. 월말 다가오면 007가방 들고 직원이 은행을 가서 현금을 채워 옵니다. 그리고, 그 현금을 서울 및 각 지방에 주르륵 뿌려 줍니다. 그러면 그때 부터 수금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리베이트줘야 병원에서 수금 해주는 희한한 구조. 다 가라영수증 붙여서 경비 처리하고( 탈세가 되면 골치 아프니까 세무조정으로 세금은 다냄) 나중에 그거 안되니까, 회사 법인카드를 병원에 다 나눠줬지요. 병원이 받을 리베이트만큼 카드에 매달 한도 넣어주고요. 처방 퍼센트로만 리베이트 주는 게 아니고, 다른 회사 약에서 우리 회사 약으로 바꾸면 랜딩비라고 또 돈도 줬어요.
@님 성분명 처방하면 그 리베이트 약사들이 처먹습니다. 약을 마트처럼 진열해놓고 고르지 않는 한 누군가는 처먹겠죠.
갑갑순
IP 210.♡.194.213
03-28
2024-03-28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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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zad님 성분명 처방하고 국내 복제약 약가 인하 엄청 때려야 합니다
빅하마
IP 58.♡.189.246
03-28
2024-03-28 14:50:32
·
리베이트는 사실 법적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신고할 수도 있고, 경로도 여러가지 있어요. 영맨한테 심부름을 시키는 건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 영맨이랑 의사들이 서로 아쉬운 부탁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보니 그러려니 하는건데 이걸 의사욕으로 하는건 좀 이상합니다. 영맨은 인센으로 먹고 사는데 그 개인 심부름이 업무의 일부라고 느끼면서 하는거라면 업무가 되는거고, 갑질이라고 느끼면 거절하면 될꺼 같은데 거절할 용기가 없는걸수도 있을 것 같긴해요. 다만 의사들이 개인 심부름 시켜서 개새끼야라고 욕만하는건 먼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생기는 거였고, 그게 싫어서 저렇게 고발을 한다고 하면 다른 사법 경로들은 얼마든지 있어요. 그냥 의사들 욕하려고 미디어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코볼탱
IP 223.♡.251.218
03-28
2024-03-28 14: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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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하마님 아니요 직설적으로 안하죠 해주면 좋겠다 등 이미 제약회사 영업사원들 다 저런 상태이고 저정도만 하면 다행이죠
D16H1ghr
IP 172.♡.95.44
03-28
2024-03-28 15:58:47
·
@빅하마님 심부름은 다른 내용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심부름까지 시키는 의사들이 더 악질이라고 봅니다. 의사들이 갑의 위치에만 있으시니까 세상물정 모르는거죠. 진짜 하고 싶어서 남의 따까리 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ㅋㅋ 의사가 갑질하니까 억지로 하면서도 억지로 하는거 티 안내려고 웃으면서 "네.. 저는 제 인센티브 때문에 하는거니 부담갖지 말고 시켜주세요.. ㅎㅎ" 하는거죠. 일반 회사에서 사내갑질 당하는 사람도 똑같아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회사에서 경쟁하는 직원들이 다 저렇게 하는데 누가 자기 담당의사 심부름 요구를 거절 할 수 있을까요. 의사들도 그거 알면서 시키는거잖아요. 심부름 시키는건 철저히 지위를 이용한 갑질입니다. 그리고 요새 사내 갑질 처벌대상이에요.
@빅하마님 물건 사주는 사람을 신고해요? 영업이요? 회사 그만두고 전혀 다른일 할 생각이면 그럴 수도 있겠죠. 거절이요? 네 물론 실적 떨어져서 욕 먹어도 그냥 버틸 자신있으면 의사의 리베이트 제안이나 심부름을 거절할 수 있겠죠. 영맨이랑 의사가 서로 아쉬운 부탁을 해요? 영맨이 의사한테 할 부탁이 약 팔아 달라는거 말고 뭐가 있죠? 뭐 영맨도 의사한테 장 좀 봐달라고 하나요? 좀 가능성 있는 얘길 하셔야죠...
빅하마
IP 58.♡.189.246
03-29
2024-03-29 1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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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영맨이 부탁하는 일 많습니다. 누구누구 아픈데 소개 해 달라는일부터, 어느 병원에 어떤 과를 추천해 주시는지 등등. 어떤 약이랑 비교하는 것들, 논문 설명, 엄한 강의 부탁 등등 칼로 완전히 갈라지지 않는 일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리베이트 관리법 엄청 엄격합니다. 신고하면 탈탈 털어요. 업체까지 영향이 갑니다. 이런 일이 없다는게 아니에요. 자기네들도 아쉬울때 생각하고 이것저것 부탁하면서 의사 욕을 하려고만 이런 시기에 나오는 글에 부정적인 거라는 겁니다.
@님 등하교를 시킨다는 영맨 애기 생각하면. 그 영맨은 그 의사 전담이려나요? 1:1 대접만 해주는거 같은데? 불가능 합니다. 영맨 하나가 관리하는 의사가 30명 이상은 족히 될꺼에요. 공식 스폰서 제약회사 관계된 학회 끝나고 강의한 의사들 집으로 택시 불러주는거나 지방에서 돌아왔을때 공항에서 집으로 차편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도 수두룩 해요. 너무 극단적인 예시인듯 합니다. 극단적인 예시가 물타기죠
@빅하마님 물론 극단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사의 위계를 이용한 부탁과 영맨의 부탁이 동일 선상에서 비교될 수 있습니까? 뭐라고 말씀하셔 봤자 돈먹는 의사들의 변명으로 밖에 안들려요.
빅하마
IP 58.♡.189.246
03-29
2024-03-29 11:09:52
·
@님 리베이트 먹는 의사들 처벌에 동의한다니깐요. 대부분이 그렇지 않아요. 그냥 너무 분노하지 마시라는 거에요. 대학병원 가 보시면 의사들 진료볼때 순서도 같은거 보면서 약 처방하는 모습 보실거에요. 약을 바꾸는 경우에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로운 성분이 더 나아진거 같은 경우에 그렇게 추천드리는 거에요. 의사의 위계를 이용한 부탁은 존재하겠죠. 다만 영맨이 부탁하는 것도 다 합법적인 범주는 아니라는 겁니다. 둘 다 욕을 먹어야 하는 거지요.
IP 112.♡.208.139
03-29
2024-03-29 11:14:40
·
@빅하마님 누가 모든 의사가 그렇다고 합니까? 기독교 신자도 모두가 욕먹을 만큼 나쁘지 않아요. 대부분은 좋은 사람들이죠. 의사의 영맨에 대한 부탁은 위계에 의한 부탁이라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영맨의 의사에 대한 부탁이 사회적 문제가 될까요? 최대한 양보해서 영맨의 의사에 대한 부탁이 문제라고 해도, 애초에 의사가 지위를 이용한 부탁을 하지 않는데 영맨이 의사한테 말씀하시는 부탁이 가능할까요?
Crossthemilkyway
IP 223.♡.52.139
03-28
2024-03-28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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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 수술도 해줘요;;
두리
IP 106.♡.128.164
03-28
2024-03-28 14:54:53
·
약 가격이 수가로 정해져있기에 가능한걸까요 가격 경쟁을 해야 리베이트가 없어질텐데요
Twoskulls
IP 203.♡.68.10
03-28
2024-03-28 14:56:12
·
리베이트가 가장 큰 문제겠지만, 리베이트 말고도 워크샵, 간담회, 설명회 등 명목으로 의사/약사들 초대해서 국내외 여행 보내주고 골프치고 비싼 밥/술 사주고 합니다. 어찌 보면 영업의 한 형태이기도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없으면 영업의 연장인지 또 다른 형태의 리베이트인지 경계가 모호하죠. 이런 식으로 경쟁하다보면 당연히 회사의 마케팅 비용은 올라가고, 그게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 되기도 합니다.
드라곤볼짱
IP 106.♡.161.66
03-28
2024-03-28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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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skulls님 진짜 문제인거 같습니다.. 결국 국민들만 피해보는 구조네요...과잉처방으로 몸도 손해보고...금전적으로 손해보고..
@MecanicManiac님 ETC 약가가 모든 제약사 제품이 동일하다구요????????? 제약회사 영업관리직 22년 근무하고 작년초에 퇴사했습니다. 오리지날/카피 약가 다르고 원료자체 합성여부에 따라서도 또 약가가 달라집니다.. ETC의 약가는 제약회사가 아닌 심평원이 결정하구요.. -_-;;;; 그냥 지나가려다가 틀린이야기를 너무 당당하게 적으셔서 몇자 적고 갑니다.
이번 정부는 자기들이 제일 잘하는 것을 의사-제약사 리베이트 건으로 마음껏 할수 있는데 왜 안할까요
꿈의극장
IP 1.♡.43.252
03-28
2024-03-28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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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못 줄만큼 카피약 가격을 내려버리면 됩니다. 다들 아는 사실인데 왜 정부에서 단속을 안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xcorl4
IP 61.♡.194.175
03-28
2024-03-28 15:40:38
·
성분명처방하게 하면 됩니다 ㅋㅋ 의사들 권한이 너무 과도한데 너무 비윤리적인 집단이라 그래요.
IP 221.♡.187.233
03-28
2024-03-28 15: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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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rl4님 성분명 처방하면 리베이트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리베이트가 다른곳으로 몰리게 되겠죠.. 어떤약을 조제해줄지를 결정할수 있는 곳으로요..
xcorl4
IP 61.♡.194.175
03-28
2024-03-28 15:42:46
·
|무대포|님// 적었잖아요. 비윤리 권한비대 집단에서 하는 것보단 낫다고.
IP 221.♡.187.233
03-28
2024-03-28 15: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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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rl4님 제가 경험한 바로는 더하면 더하지 덜할게 없어보였습니다.
xcorl4
IP 61.♡.194.175
03-28
2024-03-28 1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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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님// 성분명처방은 경험해보신 적도 없으시면서 무슨 판단을 하시는지요. 의료정책 좀 아세요? 유럽에서 성분명처방하는 이유는 무엇일지는 아세요? 성분명처방 정책의 방식이 다양하단 건 또 하시는지요? 정부매입, 건보공단에서 성분명처방의 인센티브 제공 등등 정책적 틀이 다양한데 뭘 경험해보고 무엇에 대해 아시는지요?
의원 화장실 청소하기 자식들 어린이집 등하교 의사 와이프 기념일 챙기기 원장 애완견 밥주기
이런건 쌍팔년도에도 없었을텐데요 그리고 영상에 나온 영맨 손을 봐선, 나이가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화장실은 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치울거고, 원내 화장실이면 간호사가 하죠. 남자 영맨이 화장실에서 무슨짓을 할 줄 알고 화장실을 맡깁니까
상위 0.1%면, 그 회사 영맨 1000명중 1등입니다. ETC 영맨 1000명 넘는 회사가 한미, 유한 두 곳 빼고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네요. 100명중 1등이면 1%라고 했겠지요. 한미, 유한같은곳에서 1등하려면 월 처방전 최소 5억은 확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선에선 2021년에 7억 하던 사람도 1위를 못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이라는 눈 먼 돈이 풀릴때, 버블경제가 만들어지면서 처방이 급증했음 -안과) 그정도면 저 영맨은 연간 2억이상 돈을 쥐었을거에요. 어떤 회사를 재취업 해도 그 돈의 절반은 커녕 1/4도 장담 못합니다. 갑질이 비일비재한 업계라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포기하기도 어렵겠지요. 생활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문용어라는 뿌로....상위 10개 제약회사 영맨들은 쓰지 않는 용어입니다.
업계 경력자라는건 사실이겠지만, 화제성을 위해 부풀림이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noongom
IP 49.♡.52.191
03-28
2024-03-28 15:50:35
·
@F.P.터팬님 저는 서당개지만 저렇게 기어다니는 영업사원을 여럿 봤습니다.
noongom
IP 49.♡.52.191
03-28
2024-03-28 15:49:33
·
저렇게 영업사원 방문 후 의사는 약을 바꾸고 성분명 처방이 되지 않아 약국은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약을 구비해서 처장하고 ㅋ도 더음달에 바꾸면 또 다른 약을 사고 나머지는 낱알재고로 남게 됩니다. 타이레놀 동일성분 베아제 동일성분 약이 각기 십여종씩 재고로 있개 되는거죠 생동성 인정까지 받은 약의 성분명 처방을 의사회가 반대하는 이유는 리베이트 때문이죠
냐뤼
IP 59.♡.41.38
03-28
2024-03-28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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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ngom님 반대로 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을 저리 강력하게 요구하는 이유는 합법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백마진 때문 아닌가요? 요즘 분위기론 대부분의 의사들이 리베이트따위 원하지도 않고 오리지널로 처방하고 싶은데 국가에서 약가를 제한하다보니 생산량이 맞춰 주질 못하네요.
noongom
IP 49.♡.52.191
03-28
2024-03-28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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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뤼님 의료정책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전 부모님 약국 일 돕던 서당개일 뿐입니다
갑갑순
IP 210.♡.194.213
03-28
2024-03-28 17: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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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ngom님 그럼 유한 한미 대웅 종근당 같은 조금 규모 있는 회사 약을 쓰시면 되는데
의협에 한방대책위원회인가 뭔가 댓글부대 있다고 뉴스에 나오지 않았나요??
일례로 항일 독립 순국열사들까지 모욕하는 극우을 그 자금으로 우회지원하여
한의학을 폄훼하고 순국열사들까지 모욕하게 만들고 있다합니다
영업의 꽃이 제약이라고 하고 극한직업 제약영업해본 사람이 수만명은 될테니까요.
세금안내는 번외 수입도 있는건가여 ㄷㄷㄷ
기왕하는 김에 합법적인 범위내에서의 제품설명회 같은걸 제외하고 추가로 주는건 싹다 잡아 넣고,
약국으로 들어가던 백마진 같으것도 싹 잡아 넣고
추가로 약제비 결정 위원회도 좀 제대로 구성하고 털어서 약값도 정상화 시켜야죠.
제약회사들도 신약개발은 안하고 카피약만 만들어서 꿀빨던거 좀 없애고....
기왕에 할거면 한번에 싹 다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또 저렇게 깔짝대면서 의사만 나쁜놈 죽일놈 만들고 아무것도 안하고 끝내지 말고..
정말 이름도 못들어본 제약사 약 많이 처방 나옵니다
대체조제율은 1% 정도에요 처방 나온대로 약 나온다는거죠
유한 한미 종근당 대웅 처럼 인지도 있는 회사에 비해 약이 싼것도 아니에요
그 회사 약을 처방할 이유는 단 하나로 귀결되죠
각종 심부름에 게임 레벨업 같은 것도 해줘야 한다고....
월말 다가오면 007가방 들고 직원이 은행을 가서 현금을 채워 옵니다. 그리고, 그 현금을 서울 및 각 지방에 주르륵 뿌려 줍니다. 그러면 그때 부터 수금 들어오더라고요. ㅎㅎ
리베이트줘야 병원에서 수금 해주는 희한한 구조.
다 가라영수증 붙여서 경비 처리하고( 탈세가 되면 골치 아프니까 세무조정으로 세금은 다냄)
나중에 그거 안되니까, 회사 법인카드를 병원에 다 나눠줬지요. 병원이 받을 리베이트만큼 카드에 매달 한도 넣어주고요. 처방 퍼센트로만 리베이트 주는 게 아니고, 다른 회사 약에서 우리 회사 약으로 바꾸면 랜딩비라고 또 돈도 줬어요.
밑도 끝도 없이 갑자기 약을 바꾸더라구요.
혈압관리 잘 되고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약국도 어리둥절.
의사분도 잘봐주고, 시스템도 괜찮아서 꾸준히 다니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버러지들이 너무나 많아요
줄 이유가 없죠. OTC 면 제약사는 도매상에 판촉하니까 도매상에서 약국으로 프로모션은 하겠네요.
ETC도 지금은 도매로 많이 돌아가긴 했지만..
약국 직거래하던 시절에는 수금뿌로라는것도 있었습니다.
모르시면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일반의약품 (처방 없이 약국 구매 가능) 과 전문의약품 (처방 필요) 의 시장 규모 차이가 5배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일반의약품은 광고를 통해서 소비자가 지정하는 경우도 많지만 전문의약품은 전혀 그렇지 않죠
그럼 제약사는 어디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어디에 리베이트를 줄까요?
양비론은 논점을 흐리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입니다
이 의사분은 정말 꼼꼼하게 챙기시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건 의사만 문제가 아니에요. 병원이나 제약회사도 문제고 약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걸 가지고 왜 의사들만 범죄자로 몰아부치는지 모르겠어요.
저기서 현타와서 그만 두셨다는 분도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고발하고 신고하셔야 합니다.
국내 복제약 약가 인하 엄청 때려야 합니다
직설적으로 안하죠
해주면 좋겠다 등
이미 제약회사 영업사원들
다 저런 상태이고
저정도만 하면 다행이죠
거절이요? 네 물론 실적 떨어져서 욕 먹어도 그냥 버틸 자신있으면 의사의 리베이트 제안이나 심부름을 거절할 수 있겠죠.
영맨이랑 의사가 서로 아쉬운 부탁을 해요? 영맨이 의사한테 할 부탁이 약 팔아 달라는거 말고 뭐가 있죠? 뭐 영맨도 의사한테 장 좀 봐달라고 하나요?
좀 가능성 있는 얘길 하셔야죠...
법이 아무리 강력해봐야 내가 그걸로 신고할 수 없다면 있으나 마나죠.
뭐라고 말씀하셔 봤자 돈먹는 의사들의 변명으로 밖에 안들려요.
의사의 영맨에 대한 부탁은 위계에 의한 부탁이라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영맨의 의사에 대한 부탁이 사회적 문제가 될까요?
최대한 양보해서 영맨의 의사에 대한 부탁이 문제라고 해도, 애초에 의사가 지위를 이용한 부탁을 하지 않는데 영맨이 의사한테 말씀하시는 부탁이 가능할까요?
가격 경쟁을 해야 리베이트가 없어질텐데요
갑질이야 자기가 당했다는데 뭐라고 할말은 없습니다만..
ETC 약가가 모든 제약사 제품이 동일하다구요?????????
제약회사 영업관리직 22년 근무하고 작년초에 퇴사했습니다.
오리지날/카피 약가 다르고 원료자체 합성여부에 따라서도 또 약가가 달라집니다..
ETC의 약가는 제약회사가 아닌 심평원이 결정하구요..
-_-;;;;
그냥 지나가려다가 틀린이야기를 너무 당당하게 적으셔서 몇자 적고 갑니다.
모두 같은 줄 알았습니다.
다만 심평원이 약가를 정하고 오리지날/제네릭이 약가가 다른줄 도 모르고 단 댓글은 아닙니다.
의사-제약사 리베이트 건으로 마음껏 할수 있는데
왜 안할까요
다들 아는 사실인데 왜 정부에서 단속을 안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성분명 처방하면 리베이트가 없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리베이트가 다른곳으로 몰리게 되겠죠..
어떤약을 조제해줄지를 결정할수 있는 곳으로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더하면 더하지 덜할게 없어보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한도내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린거 같습니다.
지금 국내 시스템에서 성분명처방을 한다면 어떤 제약회사의 약을 조제할지에 대한 권한은 한 집단에게만 간다고 생각해서 성급히 결론을 냈네요..
그간 제 경험으론 인터뷰 하는 제보자?는 영업사원일 가능성이 99%로 보입니다..
실적이 잘나오는 영업사원이 한명 있었는데 입사하고 단 한번도 가족과 여름휴가를 가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자식들 어린이집 등하교
의사 와이프 기념일 챙기기
원장 애완견 밥주기
이런건 쌍팔년도에도 없었을텐데요
그리고 영상에 나온 영맨 손을 봐선, 나이가 많지 않은 사람입니다.
화장실은 건물 관리사무소에서 치울거고, 원내 화장실이면 간호사가 하죠. 남자 영맨이 화장실에서
무슨짓을 할 줄 알고 화장실을 맡깁니까
상위 0.1%면, 그 회사 영맨 1000명중 1등입니다.
ETC 영맨 1000명 넘는 회사가 한미, 유한 두 곳 빼고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네요.
100명중 1등이면 1%라고 했겠지요.
한미, 유한같은곳에서 1등하려면 월 처방전 최소 5억은 확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선에선 2021년에 7억 하던 사람도 1위를 못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이라는 눈 먼 돈이 풀릴때, 버블경제가 만들어지면서 처방이 급증했음 -안과)
그정도면 저 영맨은 연간 2억이상 돈을 쥐었을거에요. 어떤 회사를 재취업 해도 그 돈의 절반은 커녕
1/4도 장담 못합니다. 갑질이 비일비재한 업계라지만, 금전적인 부분을 포기하기도 어렵겠지요.
생활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문용어라는 뿌로....상위 10개 제약회사 영맨들은 쓰지 않는 용어입니다.
업계 경력자라는건 사실이겠지만, 화제성을 위해 부풀림이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성분명 처방이 되지 않아 약국은 같은 성분의 다른 회사 약을 구비해서 처장하고 ㅋ도 더음달에 바꾸면 또 다른 약을 사고 나머지는 낱알재고로 남게 됩니다.
타이레놀 동일성분 베아제 동일성분 약이 각기 십여종씩 재고로 있개 되는거죠
생동성 인정까지 받은 약의 성분명 처방을 의사회가 반대하는 이유는 리베이트 때문이죠
전 부모님 약국 일 돕던 서당개일 뿐입니다
듣지도 못해본 제약사 약들 잘 쓰시던데요?
소위 깔아주는 약인 단순 소화제를 이름없는 제약회사 걸로 십여종을 매달 갈아치우는데 약국은 미치죠.
영업사원이 병원 올라갔다 약국 들러서 저희약 처방 나온다니 주문해달라 합니다.
약국 입장에서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 소문나면 곤란하니 울며겨자먹기로 구비를 해야죠
아, 물론 그래놓고 사놨는데 꼴랑 한달 내거나 아얘 한장도 처방 안나온 적도 있네요
제주도에서 자타공인
제일 나은 코스 레스토랑 운영 중인데,
가장 볼륨이 크지만 안왔으면 하는 단골이
제약회사 아니 , 의사입니다.
언제나 제약회사 직원들이 대접 대접 대접
결제도 내부 감사던 세무조사던(?) 걸리지 않도록
이삼일동안 매일 와서 조금씩 선결제를 하고요.
의사는 자기 와이프까지 불러서 같이 먹는건
패시브 입니다.
그리고 매너는 가장 공부 많이 한 사람이
가장 못배워먹은 애들과 똑같은 수준이예요.
그리고 이재명 욕함.(레알로)
영맨들 식사날엔 의사들 눈치 보느라
언제나 음식을 남깁니다.
먹으면 웬만해선 체할겁니다.
오죽하면 제가 영맨들만 따로 불러서
식사대접을 했겠어요.
제약회사 영업관리직이여서 영업사원들하고 관계가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참 고생 많은 직종이긴 합니다..
카드 영수증 구해야된다고 길에 떨어진 영수증들 줍줍하러 다닌다고 하기도 하구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운영중이신 레스토랑을 쪽지로 살짝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는 재외제주도민 입니다. ㅎㅎ
넵!!!
품질과 기술로 승부 못하고 리베이트로 승부, 그 리베이트는 결국 건강보험에서..
달달하겠네요
제약회사에서는 저걸 기본으로 가격을 책정하기에 똑같은 놈들 입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는 제약회사에서 약가책정을 할수가 없습니다.
약가책정이 높게되는걸 오히려 꺼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8년도 터지고 작년 터진거 보면 안 들킨 범죄자들 많아 보입니다.
https://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156110
단지 리베이트만 있는게 아니라...
그걸 바로잡은 식약청이 없는거죠.
의사 협회는 뭐 자기들 편일테고....
보험 숫가 계산한다면... 저걸 처벌 대상이 안되려나?
우리나라도 파보면 나올수 있겠죠..
뒷주머니 알아서 챙기라고.
강제로 보험료 받아가면서 관리라도 제대로 해야하는데...공범이라고 봐야죠
'돈가져오면 밀가루도 처방해준다' 이렇게 이야기 듣고 현타와서 퇴사했습니다. ㅎㅎ
경쟁사 영업사원 의사 아이들 등교 해주는 건 실제로 들었습니다.
제가 듣고 본 내용을 조금만 이야기 해도 정말 저 동네가 얼마나 이상한 세상인지 놀라실겁니다.
영업 사원이 아직도 저런다면 다른 부분들도 변한게 없겠네요.
옛날엔 의사들이 델몬트 가져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영맨이 델몬트 상자에 만원권을 꽉 채워서 들고 가는거였죠. (아마 오천만원 이었던 던 걸로 압니다.)
이래서 제약 영맨들 항상 5분 대기조처럼 있어야하니 자기들끼리 모여서 고스돕이나 도박하며 수금한 돈 잃기도 하고…
암튼 제발 좀 바꼈으면 했는데 별반 그렇지 않은 듯 하니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