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쯤 386 컴퓨터를 처음으로 다루게 되었었습니다.
Titus 에서 나온 Prehistorik 2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당시 오락실에서만 할 수 있었던 자연스러운(?) 조작과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에 빠져 한동안 게임에 빠져있었고,
Expert Mode로 끝판을 넘기니........
개발자 사진이 흑백으로 나오더라구요.
끝판 넘기려고 아마 수개월 걸린것 같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Turbo C(학교 컴퓨터는 286 ㅜㅜ HWP 1.2인가가 나오던 때...)를 배우게 되고,
요즘처럼 인터넷에 자료를 얻기도 힘들고
책에 나온 게임 스프라이트.에디터 + 사운드 + 키보드 다중입력 + .....
등을 배우며 320x240 모드로 퍼즐 맞추기 게임을 만들었었습니다.
다시 Prehistorik 2 , 고인돌-투.로 잘 알려져 있죠.
이 게임이 지금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은 반응 속도와
눈 바람이라던가, 얼음판의 미끄러움등의 물리적인 알고리즘 또한 상당히 잘 구현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찾아보니 관련 이미지가 github에 올라와 있네요.
나름 추억이 돋아서 이렇게 씁니다.
https://github.com/pixelhijack/prehistorik-2-phaserjs
폰용으로 나와주면 바로 질러줄텐데...
PC용 도스게임에는 NBA도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에 패럴 같은거 깔아서 도스 native 설치해도 될 것 같은데 시도는 못 해봤습니다.
도스 아니더라도 98SE 같은거 깔아서 F8 모드로 하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뭐 이것저것 안깔고 단독으로 실행해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게임하려고 받아서 까는 프로그램들 믿을 수가 없더라구요.. ㅎ
아주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웹 버전입니다.
요.
아래로 망치 칠때 큰 음식 나올때 화면이 흔들리는 거라던지
라고 저희 삼촌께서
여기도 에뮬레이터가 있네요 ㅎㅎ 찾아보니..
https://archive.org/details/msdos_Ugh_1992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머리가 좋아야하는 ㅎㅎ
큰 부메랑 등을 던지는... 그게 맞나...
가물가물하네요...
죠 앤 맥 시리즈 입니다.
뼈가 다시 벌어졌다고 해서 다시 뼈 맞췄습니다 ㅎㅎㅎㅎ
titus의 prehistorik man 이라는 게임이 있기도 합니다.
1베이스인지 2 베이스 인지까진 기억이 안나네요...
간단히 하기엔 도스에뮬보다 이게 더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