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에 통합되어 있습니다만
사이트를 긁어서 아티클로 저장해 주죠.
원하는 이름으로 제목을 편집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네이버 블로그처럼 못 긁어가게 막아놓은 (혹은 못읽는) 사이트는
아티클 저장을 할 수가 없어서 오리지널 페이지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포기하고 장점은 취합시다.
에버노트같은 걸로 꼭 전체 페이지를 저장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티클 저장이 안 되는 사이트가 아니라면... (이건 포기)
아티클 저장이 된다면 https://getpocket.com/read/3255184170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나만 볼 수 있는 링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티클 저장이 된다면 이미지도 함께 포켓에 저장(백업)되므로 해당 웹사이트가 나중에 사라져도 문제가 없습니다.
사용 중인 노트에 (에버노트, 원노트, 조플린 등) 굳이 전체 페이지를 저장할 필요 없이 Pocket을 Sub로 활용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데이터 내보내기는 아티클 자체를 백업할 수는 없고 링크만 심플하게 내보낼 뿐이어서 큰 쓸모는 없지만요.
일단 모질라가 큰 돈 들여 사놓은거라 기존 사용자 신뢰도 생각하면 쉽게 내칠 수 있는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고
또한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 애드온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설치시에는 오프라인상으로 데이터가 완전히 저장됩니다.
따라서 포켓 자체로 복잡하게 태그 지정하고 관리하지 않더라도
아티클 저장이 되는 페이지만 개인 링크만 따놓고 (이를 메인노트에 기입해놓든, 북마크로 저장하든)
다른 메인 노트와 함께 Sub로 활용하기에 정말 괜춘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사용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Pocket은 국내사이트에서 article을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가 좀 많아요. 저는 제대로 로딩이 안되도 상관없는 것들만 Pocket에 저장하고, 텍스트가 메인인 페이지들은 instapaper로 클리핑합니다.
저장은 제약이 없습니다. 특히 크롬 애드온이나 모바일 앱처럼 오프라인 저장이 되는 기기는요. 웹 버전도 저장 제한은 없지만 프리버전에서 제 테스트와는 달리 원본 페이지 삭제시 영구 보존을 제공한다는 말은 없어 약간 헷갈리네요. 제 테스트에서는 그대로 보존이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