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가 쓰는 말에 외래어나 영어표현이 너무 많이 섞여 있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직장에서도 회의 대신에 미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제 너무 일상적이고, <미팅 어레인쥐 좀 해줘>같은 동사형 표현도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굳이 불만.불평 대신에 <컴플레인>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데도 <고객 컴플레인>이라 하고, 연기됐다고 말하면 될 것을 <딜레이 됐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도 많이 쓰긴 하는데, 제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영어를 이런 식으로 섞어 쓸 때 약간은 불편한 마음이 있습니다. 안써야 되는데 저도 모르게 튀어 나오네요. 개인이 이렇게 영어를 섞어쓰는 일도 많지만 뉴스를 봐도 외래표현이 난무합니다. 규제 샌드박스, 메니페스토, 버킷리스트, 블랙컨슈머 같이 영어를 배웠거나 용어를 미리 접해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단어가 많습니다. (우리 엄마는 아마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를 겁니다.)
이런 부분을 쉽게 우리말로 된 표현으로 바꿔보자는 취지의 공공사이트가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공공언어 통합지원 사이트 중 우리말 다듬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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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이트에 접속한 후에 상단의 <다듬은 말 목록 내려받기>를 눌러서 외래표현을 우리말 표현으로 바꾼 목록을 다운 받아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이 파일이 이 사이트의 핵심입니다.
혹시 한글파일(HWP)이라 열람이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한글파일을 PDF로 변환한 후 보시면 됩니다.
https://allinpdf.com/convert/fileconvert/fileconvert-start-hwp
이 다듬은 말 목록이 유용한 것은 평소 자주 듣는데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몰랐던 표현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상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순화된 단어로 바꿔 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파일 다운 후에 쭉 한번 읽어 보시면 괜찮으실 듯합니다. 파일을 열어보시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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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한글 맞춤법 관련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한글 달인이라는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lsebook.h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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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이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체험판도 있으니 한번 경험해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유료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이 서비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콘텐츠는 우리말 퀴즈를 통해서 맞춤법 공부를 하는 방식입니다. 장담컨데 평소 맞춤법에 자신 있으셨던 분들도 퀴즈 결과에 낙담하게 되실 것입니다. 정확한 맞춤법을 구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저를 믿고 이 앱은 꼭 한번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초중고생 자녀가 있으시다면 자녀 폰에 깔아 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퀴즈 결과화면 하나를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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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새로운 사이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적재적소에 외래어 쓰는건 없이지지 않을겁니다
10년전에 공사판에서 일본어로 말하는것도 뭔 개소리지 했는데 지금도 똑같네요 한국은 안 바뀝니다
나라에서는 한술 더 떠 동사무소도 주민센터로 바꿨죠 주민센터는 어느나라 말인가요
행정복지센터(약칭 행복센터)로..... 말장난 하려고 간판 바꾸는 건지
애초에 공공기관, 관공서 이름을 대체 왜
"~센터" 라는 영어표현으로 짓는지 모르겠어요.
행정복지센터?
그냥 행정복지사무소 라고 하면 안 될까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순화해논게 의미는 맞지만 단어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요...
(저도 다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좋은 소개글에 날선 댓글 죄송합니다. 국립국어원은 보기만 해도 한심한 조직이라 써봤습니다.
저는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을 누구보다 싫어하는데, 이건 정책적으로 법적으로 해결해야지 그러지 않고서는(국립국어원이 헛짓하는 식으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국립국어원은 100억 원 넘게 들여서 개판인 표준국어대사전이나 낸 데라서요...
둘다 왜래어 표현이지 않나요??
승차구매가 국어면 드라이브스루도 국어지
이건 기준도 없고 이해도 안되고
영어표현은 안되는거고 한문표현은 괜찮은건가요??
어짜피 쓰기는 한글로 쓰는건데 사람들이 많이쓰고 자연스럽게 쓰는 단어는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습니다
"승차구매"가 한문표현이라고요?
이게 어떻게 한문표현인가요? 한글표현이죠.
굳이 따지자면 한글로 쓰여있는 '한자어'죠.
아시겠지만 우리말은 고유어보다 한자어의 비중이 가장 크죠.
애초에 고려시대 때부터 한자어가 일상어가 되어서
지금은 우리말 단어의 절반 이상이 한자어로 되어있는데(심지어 '포도','연필','시계' 도 한자어라죠.)
그런 상황에서 "한자어도 똑같이 외래어지 않냐?"라고 반문하는 건 넌센스죠.
기준도 없고 이해도 안 되는 건 레인메이커님이 하시고 있는 말씀이군요.
우리 말 속으로 완전 정착하여 우리말 처럼 쓰이는 외래어나 (빵, 담배 등)
대체할 만한 단어가 없는 외래어 (컴퓨터, 라디오, TV, 스키) 등은
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있으니까 그냥 내버려두는 게 맞겠죠.
그런데 널리 쓰이고 있긴 해도 대체할 우리말이 있다면
굳이 그걸 내버려두는 게 올바른 걸까요?
맛집에서 줄 기다리면서 "웨이팅만 30분 째야."라고 얘기를 하는 사람도 많죠.
본문에서 처럼 [컴플레인, 블랙컨슈머, 미팅] 같은 단어도 대체할 우리말이 있는 단어고요.
이런 걸 그냥 가만히 두는 게 진짜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당연히 쓰이던 신문의 한자도 사라지고 일상에서 자연히 한자를 접할일이 줄어들고 있는데 때문에 애들이 한자를 따로 공부하고 있어요 고집하는 한자표현때문에
승차구매??? 한자에 노출이 안된 아이들에게 알려줘보세요 드라이브스루를 설명하기 쉬운지 승차구매를 설명하기 쉬운지....
신문에서 한자 안쓰고 교재에서 한문 안쓰고...말도 안되는 소리라 했는데 다 없어졌잖아요 오히려 영어로 뜻을 설명하는 교재들은 엄청난 양으로 늘어났구요
법전을 제외하고 한문쓰는 교육자료가 남아있긴 한가요??
예전에는 신지식 신문물을 이해하기 위한 원서가 한문이었기에 한문이 자연스래 많이 쓰였지만 요즘 한문 원서 있나요?? 현재는 영어가 권력을 가진 언어 맞잖아요
자연스러운겁니다 영어표현이 많아지는건
내버려두면 문화에 따라 단어는 자연히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할거라 생각합니다 억지로 한자표현을 고수 할 이유는 또 뭔가요?
그래도 이런 글은 항상 많은 도움이 되고 소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