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쓰면서 한 가지 아이폰 계열에 부러운 점이라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앱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이었지요. 딱히 기능이 부족한 건 없었지만, UI가 불편한 것이나 디자인이 공대스러운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은 일정관리 부문은 정말 오랜 기간 여러 앱을 두고 고심했습니다. 지존이라 꼽히는 jorte는 기능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놈의 공대삘 네모 빤듯 단색 디자인을 도저히 용서해줄 수가 없겠더군요.
(끌량 어느 회원님의 표현을 빌어, 제 감성을 채워주는 디자인이 못 되었습니다. (__); )
그러다보니 일정관리고 나발이고 그냥 단순한 메모 앱에 할 일을 적어두는 둥, 영 스마트 하지 못한 사용을 했었지요.
그랬는데, 이번에 정말 마음에 드는 앱이 나왔습니다.
네이버에서 만들었네요. 스샷만 보고 깔아서 좀 써봤는데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네이버 앱이라 네이버의 녹색 디자인 스킴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산뜻한 흰색 배경의 깔끔한 디자인이네요. (다만, 안드로이드 기기 상당 수가 AMOLED를 사용한 터라 배터리 면에서는 희생이 있겠군요)
이런 류의 앱은 데이터 호환이 되지 않으면 사용이 꺼려지게 마련이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Outlook 데이터나 아이폰의 iCal, 구글 캘린더 데이터와의 호환성이 확보되어야 기존에 쓰던 데이터를 그대로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좀 써본 바, 조금 번거로운 방법을 거치면 위 3종류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Outlook - iCal 데이터로 export해서 네이버 캘린더에서 본인 계정으로 가져오기 하면 폰으로 동기화가 됩니다.
2. iCal - 1번과 같이 네이버 캘린더에서 iCal 데이터로 가져오기를 하면 됩니다. 또는 공개된 iCal 데이터 링크로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3. 구글 캘린더 - 동기화된 구글 계정의 일정(구글 캘린더)을 앱 내의 설정에서 가져오기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가지로 귀결이 됩니다. 사용하시던 데이터를 네이버 캘린더로 통합하시던가 구글 캘린더로 통합하시면 됩니다.
위 스샷은 F1 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2012년 F1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적용하고 그걸 모바일 캘린더에서 가져오기하여 등록한 모습입니다.
단점이라면 현재 위젯이 전혀 지원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달력이 홈스크린에 보이지 않으면 답답하다고 생각하실 분이 있을 듯 한데, 이 부분은 하루 빨리 지원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별점 5점 만점)
UI & 디자인 ★★★★☆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둔 듯, 직관적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깔끔한 디자인은 매우 만족! 다양한 색의 테마가 있다면 더 좋을 듯
기능 ★★★☆☆
일정관리 앱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능은 모두 구현이 되어있음, 위젯 미지원은 꽤 큰 단점으로 생각된다.
범용성 ★★★★☆
대부분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장점, 단지 네이버 캘린더에서 바로 Outlook 데이터를 import/export 할 수 있다면 좋을 듯
모바일 캘린더 - http://mobile.naver.com/application/calendar.nhn
네이버 캘린더 - http://calendar.naver.com/
바로 웹이랑 동기화도 되고..아웃룩 동기화도 되고.. 아이폰도 어여 나왔음 좋겠네요
사실 달력이나 날씨 어플과 같은 경우는 다른 어플과는 달리
굳이 실행 안시켜도 날짜나 일정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잇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게 아무리 좋아도 위젯이 지원이 안돼면 활용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하루빨리 위젯이 지원될 수 잇기를 기대합니다.. *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네요
단지, 일정이 있는 날이라는 표시로 점 하나가 찍혀있을 뿐.
이런 캘린더는 월간 계획을 한 눈에 볼 수 없고, 일일이 날짜를 클릭해봐야 해서 별로더군요.
Jorte가 안이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그 대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구글캘린더, 구글할일 등과 자동동기화되는 jorte가 아직 기능상에서는 짱인 듯 싶어요.
어떤 측면에서는 jorte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네트웍이 끊기면 네이버에 로그인이 안되면서 전혀 쓸 수가 없네요.
3G도 안되는 곳을 가거나,
wifi 패드류에서는 대략 난감해질 듯. app의 기획단계에서 예외상황에 대한 고려가 빠져서 아쉽네요.
jorte보다 단순하지만 (할일 지원 안되는 듯) 있을 기능 다 있고, 위젯도 괜찮고...
한국계정으로 해두면 400원인가요? ㅠ_ㅠ;
그런데... 비지니스 칼렌더 어제 질렀어요 ㅠ (저한텐 불편하네요)
일단, 디자인면에서는 정말 맘에 드네요.
저도 윗분들처럼 월간화면에 점으로 표시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지만
직관적이면서 simple한 UI가 매력적이네요~ㅋ
그치만 메인으로 쓰기에는... 아직인 그렇고~ sub로 쓸만하네요...ㅎ
Jorte 디자인, 심플하고..스타일 설정 잘하면 디자인 깔끔하고 훨씬 이쁘던데요?ㅎㅎ
날짜칸에 일정 내용도 보이고 ...위젯도 옵션 투명도 설정하면 퓨어 그리드 카렌다..못지않구용
아이패드도 쓰고 있지만, IOS의 일정관리 앱 포함해도 Jorte가 갑이라고 생각중임다^^
계정싱크 기능이 없어서 다른 어플들과 호환이 안되는것 때문에 삭제했네요. ㅜㅜ
위젯도 설정만 잘만 쓰면 jorte 정말 이쁘더라구요
점점 구글과 네이버에 종속이 되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