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광군제때 16240원(무료배송) 주고 산 헤드폰이 왔네요.
보름 예상했는데, 5일만에 왔네요.
외관은 , (QCY H2는 진짜 장난감 같았는데)
그냥 무난한 소재에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음질은 그전에 삿던 QCY H2 제품이 워낙 끔찍해서인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들어줄만한 소리가 나옵니다.
앱으로 EQ 설정하고 쓰면 무난 무난합니다.
아이폰이라 고음질 지원이 안되다보니
전에 쓰다 방출한 앤커 Q45 / 소노플로우랑
드라마틱한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뭐 16000원대 값어치는 충분히 할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젤 맘에 드는건 엄청 편합니다. ( Q45 포함 다른 헤드셋들은 귀 아파서 방출...)
가볍고 귀도 쏙들어가고 스펀지도 적당히 부드럽고 귀 압박도 적당해서
안경쓰고 오래 사용해도 귀가 안아프네요.
음질도 무난하고 겨울에 잘 쓸것 같습니다.
적어도 QCY H2보단 100배 정도 나아요.
유선도 지원하는데 특이하게 3.5 to usb c를 줍니다.
멀티페어링(포인트?)도 지원합니다.
음질이 무난하고 가격 싸고 귀 안아픈
겨울용 귀마게 대용으로 추천합니다.
ps
H2 꺼내서 추천 EQ들 여러개 적용해서 써보는중인데 기본보다는 확실히들어줄만 한데 그래도 저음쪽은 한계가 명확하네요..
그래도 쓸만해졌네요. 근데 만질때마다 연결부에서 플라스틱 끽끽대는 소리는 심각하네요.
외형이나 기계적인 완성도는 D05가 훨씬 좋네요.
제가 아주 막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음감 할때는 모멘텀4에 600 연결해 들으니깐요..
한데, 팟캐스트나 유투부, 라디오 정도 들을때는 qcy h2로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Baseus 요것도 같은 모델일리는 없겠지만 몇년전에 사서 한 동안 잘 들었구요..
사실 큰 기대 안 하거나 평소 이어폰 헤드폰의 음질에 대해 별 생각 없는 사람이라면 qcy도 못 들어줄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들 평가에 혹해서 샀다가 오히려 실망한 블투 헤드폰은 필립스와 akg죠.. 진심 제 기준에서는 qcy보다 못했으니...
아직 가지고 있는데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아직 배송 중인데 사용기를 보니 기대(?)가 되는군요.
할인할때만 추천합니다^^
지난주 광군제 때 쿠폰 뿌렸어요
최근엔 1more 듣느라 가끔 쓰지만 말입니다.
요 버전도 좋아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