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집을 지으면서 아메리칸 스탠다드 일체형 비데를 주문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라는 브랜드명에 끌려 국산 말고 외제 써보자는 맘에 구입했으나, 결론은 별로였네요.
기억나는데로 적어보면,
1. 버튼식 리모컨이 사용한지 1년 좀 지나니까 프린트가 지워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수전 고장이 나서 서비스 직원이 방문 한 김에 이거 짝퉁 산것도 아니고 좀 없어보인다고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당시에 같은 모델을 2개나 구입했는데 두 개 다 결국 동일 증상이었습니다.
2. 최근에 두 제품 중에 하나가 아예 리모컨이 먹통이 되서 서비스를 불렀습니다.
설치한지는 4년 밖에 안 되었으나 제품이 출시된지 5년인가가 넘어서 이제 부품이 안 나오니, 구매자를 통해서 A/S를 접수하라고 하더군요. 서비스 기사는 그렇지만 출장비는 받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받아가셨고, 서비스 상담직원과 통화를 하였지만 결국에 출장비를 받은 것은 정상이라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번에 다시 국산 대림바스 일체형 비데로 바꿨습니다.
설치 기사님께 이번에 있었던 일을 이리저리 말씀 드리니, 안타깝다며 설명을 해주시길 "제품이 출시되고 7년 동안은 법적으로 부품을 계속해서 생산해야 한다"라는 법과 제조업체 들끼리 협약을 해 둔 내용이 있다고 하네요.
이 마지막 내용이 사용기의 요점이라 많이들 아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저도 이걸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비데 새걸로 안 바꾸고 고쳐서 사용할 수 있었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새로 설치하니 깔끔하니 좋긴하네요.. ㅎ
(사용기라고 하면 보통 사진도 올리시곤 하던데..면목이..)
아메리칸 스탠다드 다음으로 그로헤 제품을 써볼까 욕심을 냈었지만, 그로헤 또한 릭실코리아에서 운영을 하는 거 같아서 그냥 국산으로 돌아섰습니다.
전 이번 경우에 퀄리티도 퀄리틴데 a/s도 문제가 많다 느껴서 앞으론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쳐다도 보지 않을 계획입니다 ㅎ
도기는 괜찮은데, "전자"와"부품" 수명이 굉장히 짧은 것 같더라구요.
글쓴 분과 같은 일체형 비데인데, 리모컨 건전지가 한달마다 교체해야 했고, 2년쯤 지나니 비데 전자 기판이 부식되서 교체 했고 3년쯤 되면 변기 내부 부속들 일부가 작동을 잘 안해서 물이 잘 안내려 가더군요.
5~7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부속들을 2~3년에 한번씩 교체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국내 제품들 상당수는 국내 생산이던데 디자인만 좀 괜찮고 품질면에서는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였어요.
미려한 외관의 만족도는 높으나 도기와 비데사이 부분의 청소가 안되어
리모델링 할때 분리형으로 갈아타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체결 부위 나사 풀어서 들어내서 청소 해줘야 합니다.
동양도기가 일본 1위
릭실이 일본 2위 이지요
느꼈네요
토토 일체형이 그렇게 좋다는데 좌판면적이 다소 좁고 비싼데다 노재팬이 걸려서...
그래도 이번에 창피하지만 13년 된거 10만원 주고 새거처럼 고쳐서 전 만족…
대략 지사가 총판된 느낌…
이 회사가 그로헤, 릭실 등도 수입해서 유통합니다.
아닌건가요?
들어있는 제품의 경우 수압이 약해지는 모양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체형의 물통이, 사이즈가 작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