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사용기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간략하게 장단점 위주로 풀어보겠습니다.
0. 서론
- S7 구매 이전까지 로보락 로봇청소기 2세대(물걸레 포함)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2세대는 해외직구로 구매한터라 바퀴내부의 용수철이 끊어지는 문제도 직접 수리하는 등
나름 애정을 가지면서 일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 2세대가 고장나지 않은 상황에서 S7 국내정식 발매 소식에 놀라고 가격에 더 놀랐지만,
와이프의 손가락은 무이자 12개월을 클릭하고 있었습니다
- 국내출시 초기에 구매하여 열풍건조키트는 없는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청소모드는 대부분 기본모드 설정입니다
1. 디자인
- 청소기 본체와 도킹스테이션 둘다 검은색으로 밝은 톤의 인테리어에는 썩 어울리지 않습니다
- 다만 완전 껌정이 아니고 회색느낌의 검은색이라서 그럭저럭 고급감은 있습니다
- 검은색 계열이라 흰색 계열인 2세대 대비 먼지가 눈에 잘띄지만, 흰색은 장기간 사용 시
누렇게 변색이 되는데 S7은 아직까지 변색은 없습니다 (2년 이상 사용해봐야 알꺼 같습니다)
2. 소음
- 2세대 대비 조금 조용하긴 하나, S7이 특별히 조용하다고 느끼진 못합니다
- 2세대도 그랬지만 사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소음도 증가할것으로 예상됩니다
3. 청소 수행능력
- 2세대의 청소능력에 만족했다보니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청소 알고리즘도 비슷한거 같고 카페트에서 물걸레 자동 들어올리기 ON/OFF 등
소소한 기능이 있는데 이런 기능이 저희 집 스타일 상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 확실히 장애물 회피능력은 체감될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각종 전선 등 바퀴에 걸릴만한 물건을 왠만하면 회피합니다
- 메인 브러쉬가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서 유지관리는 편리하지만 머리카락이
브러쉬 양끝에 모여서 뭉치는 문제가 있습니다
- 매주 뭉친 머리카락을 제거해야하는 아주 불편한 문제가 있습니다 (붉은색 표시)

4. 물걸레 자동세척
- 세척기능은 만족하지만 세척 이후의 잔여물기로 인한 냄새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 세척솔과 인근을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냄새, 물때가 발생합니다
- 솔로 문때고 휴지로 잔여물기를 닦아내는게 엄청 귀찮습니다
-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청소해야합니다
- 생각보다 세척 시 물을 많이 소비하여 물통을 자주 리필해야합니다

5. 먼지통 자동 비우기
- 강력한 모터로 먼지를 더스트백으로 끌어 모으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 먼지 모을때 모터소리가 크긴 하지만 잠시입니다
- 리필식 더스트백이라 1~2달에 한번 교체하면 되서 엄청 편합니다
6. 카메라
- 집내부에 카메라 달린거 안좋아 하는데 중국제품이라 거부감이 큽니다
- 도킹 상태일때는 카메라가 노출되지 않고, 출근 이후 내부에 사람이 없을 때
청소기를 가동하고 있어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외부에서 집상태 확인 또는 아이가 전화를 안받고 티비를 보고 있을 때
청소기를 거실과 방으로 이동시켜 카메라로 상황파악하는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밑에 걸레 빼다가 브러쉬 끝에 머리카락이 있길래 잡아땡겼는데 엄청 많아 깜짝 놀랐네요.
2. 물걸레 자동세척시 저기에 남은 물들이 고여서 좀 지저분합니다.
3. 처음 맵 세팅 안했을때 현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정도는 턱이 있어서 안갈줄 알았는데 가버리네요. 이후에는
맵 세팅해놔서 떨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4. 걸레는 그냥 말렸는데, 특히 겨울에 냄새날꺼 같아서 열풍기 사서 씁니다.근데 말리는데 4시간 정도 걸리네요. 겨울에는
더 걸리겠어요.
5. 물통..진짜 은근 자주 치우고 채워야합니다. 맥스로 채워도 2번정도면 끝나더군요..자동급배수기 사서 설치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2세대 대비 좋아지긴 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ㅜㅜ
neato botvac이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다용도실 바닥에 s7 maxv도, 샤오미 미지아 b116(드리미서 납품한 l10s ultra하위호환 제품)도 떨어졌습니다.
s7 maxv는 경계에 맞춰 가상벽 설정했더니 또 떨어져서 가장자리보다 조금 안쪽으로 제한구역 설정하니 안 떨어지더군요.
물걸레 자동세척 기능에 기대가 많았었는데요.
그것도 뭔가 손이 간다니, 약간 실망이네요.
걸레도 마르고, 세척트레이쪽도 말려줘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세척트레이 쪽의 먼지를 닦아주는 게 필요하긴 하지만요.
이왕이면 자동급배수까지 붙이면 더 좋습니다. 물 가는 것에서도 해방, 물통 관리(맑은물 물통도 물때가 끼어서..)에서도 해방, 물 신경안쓰고 언제든 필요할 때 막 돌릴 수 있고요..
걸레있는곳 = 트레이위쪽이라 건조 후 만져보면 걸레와 트레이 둘다 따끈하거든요.
제 s7 maxv는 ultra가 아닌 plus라 건조킷은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효녀로청카페 눈팅하며 그쪽도 마른다는 이야기를 봤던 거 같은데.. 아니었나보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
똑똑한 개발자분들이 다음세대에는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주정도에 한번씩 밑판이랑 걸레를 락스 살균청소 해주고있습니다.
(걸레만 씻으믄 밑판에 세균들이 그대로 있어서인지 3-4일만에 냄새가 재발)
자동급배수(직배수킷) 직구해서 자가설치 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통 신경 안쓰는게 너무 편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