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님이 무슨 정신으로 허락했는지 아직도 모를 OLED TV가 왔습니다.
그전까지 2010년생 40" LCD 티비로 연명했는데, 65"가 들어오니.
우와! 대박커!
는 약 30분 뒤에 사라지고....
마눌님도 75살껄그랬다고 후회를...
여튼 각설하고.
TV 스피커가 후질것같아서 (65C1이라 출력이 20W라네요) 우선 싸게 사고팔수 있는 LG의 SP2라는 저려미를 미리 사 두었습니다.
이전 LCD TV에는 옵티컬로 연결해서 잠시 써봤는데... 뭐 티비보다는 나은 소리지만 음향기기로 보면 상당히 후지긴 하네요..
어제 티비 배송이 와서 혹시 이거 ARC로 셋탑과 티비 연결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기사분이 당연하다는듯 HDMI 케이블 여유분 있으시냐, 당근 된다고 하길래.
케이블 드렸더니...
셋탑을 TV 본체에 연결하고, TV의 eARC단자에 HDMI 를 꼽아서 사운드바에 연결을 해주시더군요...
중급기라 HDMI 단자가 너프먹어 3개밖에 안돼서 셋탑은 사운드바에 꼽으려했는데...
셋탑을 사운드바에 꼽는건 안되냐고 물어보니 꼽아주시긴 하는데... 화면이 안나옵니다 ㅋㅋ
기사님이 선배(?)에게 전화를 몇 분 하더니만...
"고객님 이거는 원래 안되는건데요. 그냥 티비 본체에 사운드바랑 셋탑 2개 꼽으세요" 하시길래.
알겠다. 수고하셨다 하고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운드바의 매뉴얼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안되면 옵티컬로 연결해야지 하고 보니...
사운드바의 단자가 (HDMI ARC | HDMI IN) 이 있는데, 사운드바의 소스선택을 HDMI IN 으로 하니 티비가 나옵니다!
그전까지는 사운드바의 소스를 HDMI/OPTICAL로 선택을 해서 안되었었던 거더라구요.
비교적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이번에 3개월 무료프로모션으로 얻어걸린 AppleTV+를 돌려보니...
헐...
앞으로 OLED 아니면 티비를 못볼 눈을 가지게 되었네요...
정확하게는 4K + 돌비비전/HDR 컨텐츠겠죠...
정말 쩔어줍니다.
네줄요약.
TV-사운드바-셋탑 연결시,
- TV ARC + 사운드바 ARC포트
- 셋탑 HDMI + 사운드바 HDMI IN포트
순으로 연결 후, 사운드바에서 소스선택을 HDMI IN(HDMI/Optical은 안됨)으로 해주면 된다.
* 짤은 닥터브레인의 한 장면입니다. 화면속 헤드라이트에 눈뽕 맞아보니 어질어질 하더군요;;

이제 빠칭코 보시면 됩니다... Apple TV컨텐츠 먼저 시청하셔야죠... ^^
얼른 고장나시길 빕니다(?)
소스는 티비가 받아야죠. HDMI단자가 부족하면 본문처럼 해도 되지만, 입력 자체는 티비가 받는 것이 정석이죠.
저는 구형 TV라 강제로 사운드바에 꼽아서 쓰긴 합니다...
가지고 있는 기기들 스펙에 맞게하는게 정석이지 않을까요?
다만 사운드바가 패쓰쓰루할때 최대해상도가 정해져 있다보니 정석이라는 말씀을 쓰시는 것이지요?
아무리 HDMI가 디지털 입력이라 다시 다른 기기로 오디오 비디오 신호를 재전송으로 카피해서 보내주는 것이 용이하다 하지만 명백히 HDMI로 받는 신호가 동영상이라면 싱크 디바이스는 TV가 맞지요.
HDCP같은 보안 연결이 사운드바로 연결했을때 잘 전달될지도 의문이고요. EDID가 왜곡될수도 있고요.
4K신호가 잘 전달될지도 의문입니다. 특히 HDR같은 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죠.
저도 사실 TV가 메인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기기들의 한계가 있다면 어쩔수 없이 저렇게라도 써야겠죠 ㅠㅠ
영상출력기기(티비)와 음성출력기기(사운드바)가 둘다 ARC(e-ARC포함)를 지원한다면.
소스기기 - (hdmi)티비(hdmi-arc) - (hdmi-arc)사운드바 순서로 연결하면 됩니다.
arc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스기기(HDMI) - (HDMI-IN)사운드바(HDMI-OUT) - (HDMI)티비 순서로 연결합니다.
이경우에 문제는 소스기기가 여럿일 경우에 사운드바에 연결할때마다 매우 귀찮아지는....일이 발생합니다.
ARC를 지원하면 보통 티비는 입력단자가 많아서... 비교적 편하죠.
저는 셋탑과 닌텐도스위치는 항상 연결이고, PC를 연결해 게임을 가끔 하는데..
HDMI 포트가 3개인지라 마눌님이 즐겨보시는 셋탑을 꼽을자리가 없어 셋탑을 사운드바의 HDMI IN에 넣고, TV에 있는 3개 포트중 하나는 사운드바에, 하나는 닌텐도 스위치 독에 연결해 두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PC연결할 때 쓰려고 남겨두었구요. 이게 HDMI 포트가 4개 있어야하는 이유가 있군요 ㅠㅠ
포트 부족하시면 HDMI 선택기 찾아보세요
입력 단자로서의 기능도 합니다.
음향기기는 arc단자로 연결하고, 외부 영상장치는 다른 단자로 연결하는 게 맞습니다.
정상적으로 동작된다면 tv내 어플에서 나는 소리, 외부입력에서 tv로 입력되는 소리 모두 arc단자를 통해 외부 오디오로 출력이 되고, 외부 입출력단자의 전원, 간단한 조작도 tv리모컨 하나로 연동됩니다.
arc단자를 통해 외부 출력기기를 쓴다면 hdmi셀렉터를 쓰지 않는 이상 hdmi단자 세개는 좀 부족하긴 합니다.
셀렉터를 쓰면 cec기능 호환을 장담할 수 없고..
제조사에서도 이점을 알고 있는 건지 같은 oled c1모델이라도 세부모델에서 hdmi수가 달라집니다.
골때리게 저는 NFC 리모컨 사양이 아님에도 NFC 리모컨이 왔어요;; 작동도 잘 되더라구요.
사운드바에서 소스입력은 arc로 고정해 놓으면 됩니다.
sp2의 경우 기능선택으로 흰색 led가 arc연결로 표시 될거고 earc도 지원하니 tv설정에서 해당 기능도 켜야 할겁니다.
아, 추가로 arc단자로 연결되는 케이블도 1.4버전 이상을 사용하서야 합니다.
그럼 사운드바를 수동으로 HDMI IN으로 바꿔주셔야 하는 불편이...
티비도 사운드바 arc쪽에 물리고
셋탑도 사운드바에 물리면 간단합니다
다만, pc만 게임모드로 input delay를 줄일 필요가 있어서 hdmi 분배기로 tv와 hue에 동시 입력넣습니다. 나름 저한테 맞는 세팅 찾느라 고생했어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세팅을 좀 바꿔봐야겠네요
저도 TV가 3포트라
XSX, PS5 는 2:1 셀렉터 써서 HDMI 1
쉴드TV 는 DTS 재생때문에 사운드바 통해서 HDMI2(eARC) 연결
애플TV,PC 2:1 셀렉터로 HDMI 3
이렇게 쓰고 있어요
콘솔, 애플tv는 모두 eARC로 사운드 정상 출력되고요 돌비 애트모스도 패스트루 됩니다. ㅎ
https://support.apple.com/ko-kr/HT212714
여기 보면, 애플티비 -> 사운드바 -> TV
이렇게 꽂으라고 가이드가 되어있는데.. 어떤게 맞는걸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arc는 소리만 뽑아내 사운드바로 패스 쓰루 해주는 거니까 소스기기는 전부 tv의 hdmi로 몰아주고, 오디오 출력만 사운드바나 리시버로 hdmi out 해주는게 정석인듯 합니다.
다만 경우의 수가 모두 같지 않고 기기특성이 모두 달라 뭐라 딱 잘라 정답을 말씀드리긴 어려운듯 해요.
참고로 전 애플tv를 별도의 앰프와 별도의 하이파이 스피커에 연결해 오로지 음감용으로만 분리해 쓰고있습니다. 애플tv 앱이 티비에 있어서 애플tv+는 tv앱으로 시청중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