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스팀보이 온수매트 얘기가 있길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6090773CLIEN 지난번에 이어서...
보일러 온도는 올라가는데 매트가 안 따시다고 고향집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터가 고장난거겠죠.
그래서 이번에도 분해를 했습니다.
보일러 물통 뚜껑이 삭아서 부서러져 있습니다.
저런게 보일러에 끼어서 고장이 난 것 같습니다.
찌꺼기를 다 꺼내고 돌려봤는데, 돌아가다가 다시 멈췄습니다.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 못한건지 부하 때문에 맛이 갔는지. 암튼 그렇습니다.
겨울에만 잠시 사용한다 해도 7년정도 지났으니 고장날때도 된거겠지만, 그래도 물통 뚜껑이 삭다니!
스팀ㅂㅇ 따위는 다시는...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각 방에 7~10 년 정도 지났지만 아직 멀쩡합니다. 모두 저가품 일월제품입니다.
스팀보이3대 사용중
A/S 문의하니..3만원에 수리+case 교체 해 준다고 해서 수리 후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센터 연락이 안됩니다. 부품이라도 구입할수 있으면 셀프수리할텐데...
몇일 콜시도해도 전화를 안받아 홈페이지에 AS접수 지난달 신청했지만 진행중 표시만 있네요. 뭐 연락도 안오고
정수물 사용, 필터교체, 안쓸때 물 빼서 보관, 기기 위치 등....
그런데 방수나 재질로 인한 고장이라면, 확률과는 또다른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물은 석회 때문에 약국에서 증류수만 구매해서 사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안열어야겠네요 ㅎ
고치느니 그냥 보일러만 새로 사서 쓰는게 차라리 속편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