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https://blog.naver.com/taste_log/222624980664)에 작성된 내용을 옮겨온 글입니다.
얼마전 부터 세컨폰을 신규개통을 해야될 필요성이 있어서 알아보다가 KT M모바일로 신규가입을 하였는데 간단하게 개통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본회선도 알뜰모바일을 쓰고 있고 3.3만원짜리 LTE무제한 요금제에 자급제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뜰통신사를 알아봤는데 요즘은 프로모션을 꽤 많이하고 있어서 개통을 위해 무난하게 KT M모바일의 6,600원짜리 일반유심을 구매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살펴보시면 될 것 같고... 대략적으로 3만원편의점 상품권과 유심비 정도를 지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귀찮지만 저는 U+알뜰모바일을 쓰고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번호이동이라도 해야겠네요. 거기에 사용후기 이벤트까지해서 네이버 포인트 2,000원까지는 기본으로 주니 아주 훌륭합니다.
바로배송 서비스가 꽤 여러군데서 되는 것 같은데 저는 저녁 8시쯤 구매를 하였는데 밤 9시30분에 문앞으로 배송을 해줬습니다. 신규개통시간은 지났지만 다음날 아침 바로 개통이 가능하니 급하게 개통이 필요하신 분에게는 꽤 유용히 쓰일 것 같습니다.
저는 신규가입회선을 아침 10시 20분쯤 개통을 하였습니다.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안심 1.5GB+로 통화/문자는 무제한이고 데이터는 1.5G에 1Mbps QoS가 걸립니다. 요금은 1달에 9,900원인데 데이터를 헤비하게 쓰지 않는 어르신이나 학생에게는 매우 좋은 요금제 같습니다. 셀프개통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가능하고 준비물은 본인인증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등) 및 결재수단(카드/계좌) 정보 정도면 5~10분 정도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규개통과정에서 9시30분쯤 시도하였을 때는 이전에 KT M모바일에 가입한 이력이 있어서 그런가 1회선만 신규가입이 가능하다고 나와서 고객센터와 통화를 하였지만, 자기들 쪽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알아보니 3개월인가 1년이내 가입이력이 있으면 신규가입이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셀프개통은 딱히 고객센터에서 조치를 취할 게 없다고해서 딱히 더 할말도 없긴했습니다. 아무튼 혹시나해서 10시가 지나서 하니 정상적으로 개통이 되긴 하였습니다.
배송된 유심자체는 딱히 별게 없습니다. 마이크로/나노 유심을 만들기 위한 컷팅이 되어 있고 유심트레이를 사출시킬 수 있는 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마눌님께서 퀀텀2를 쓰기 전에 쓰시던 이제는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 벨벳에 USIM을 삽입 하였습니다. 당연히 전화나 모든 기능이 다 잘 동작합니다. 예전에 LGU+ 향 핸드폰은 나밍이 잘안되서 SKT/KT향 기기에 나밍을 하고 다시 꼽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 LG 벨벳은 KT향이라 바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번호인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