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2에서 13 PRO로 교체한 후 느낀점을 간략히 납깁니다.
전문성 없어요ㅎ
1. 외관
- 애플이 색깔놀이에 맛 들렸네,
- 카메라가 커도 너무 크다.
- 디자인이고 뭐고 못 생겼다...
2. 크기
- 한 손으로 잡고 컨트롤이 힘들다.
- 난 작은 폰이 맞는 사람이었구나.
- 다시 se2로 돌아갈까?
3. face id
- 코로나 시대에는 여간 불편하네.
- 언제쯤 마스크낀 상태를 학습하지?
- 버튼을 눌러 컨트롤하던 se2가 너무 편했구나...ㅠㅠ
- 다시 se2로 돌아갈까?
4. promotion
- 120hz가 좀 부드럽긴 하네...?
5. 카메라 (사실 이것 때문에 교체를 한 건데 기대 이하네요.)
시네마틱 모드는 누끼? 블러? 처리가 영 어설픔.
피사체에 초점을 수동으로 맞춰도 핀 맞는 영역이 제멋대로.
0.5배율->1배율->3배율 카메라 구성임. "줌 6배 범위"는 말장난임.
2.2배줌. 1.5배줌을 하면 해상도 떨어짐.
광량이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x3 카메라를 쓰면 해상도가 급격히 낮아짐. 찾아보니 x1 카메라로 디지털줌 처리한다고...
만족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고 se2 대비 큰 매리트를 찾지 못 했습니다.
카메라 때문에 샀는데 카메라 기능이 만족스럽지 못해 다시 se2를 쓸까 고민 중입니다..
이상 끝~!
집에 있는 시계도 손목이 귀찮아서 안 차고 다닙니다 ㅠㅠ
락화면 여는것마저 오류가 많서...
13 PRO 쓰다가 SE2 보니까... 엄청 작아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가볍고, 귀엽더군요.
손이 작은 저에게 미니는 축복인 듯 합니다
바닥에 눕혀두고 터치하려면 들썩들썩해서 난감...
화면크기+배터리+프로모션은 역체감이 너무 심하고, SE2로는 전혀 안보던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보고 있네요.
이건 딴소리지만 DC류 코믹스 좋아하시면 인빈시블은 다들 꼭 보세용~!
13보다가 SE2 카메라 화질 보면... 못 볼 수준 아닌가 싶던데요. 종종 세컨으로 들고 다니거든요
무거운 것, 카투툭튀 이런건 100% 동의하고 심지어 프로가 아닌 일반 13모델입니다만,
SE2 카메라는 정말 올해 출시된 어느 폰을 들이밀어도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저는 못쓰겠더라고요.
가볍다. 칩 좋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끝...
저광량 카메라 성능이 많이 딸리는 건 맞습니다.
제게는 무게와 가격을 넘을만큼의 장점인가가 문제 같아요.
저도 아이 사진좀 찍으려고 카메라만 보고 13 프로를 샀는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광량에서는 최악인데 광량 받쳐주는 환경에서는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와서 만족할만했어요...ㅎㅎ
페이스아이디는 적응을 못하고 중고로 워치를 샀습니다.
접사가 안되네요 ㅜㅜ
속이시원하네요 갤럭시 카메라만 키면 버버버법ㅃ뻐버버버버벅 대서
사진조차 안찍고 살았었는데 너무좋습니다. ㅎㅎ
시네마틱모드는 f값은 2로 두면 어색하게처리되서 구리고,
5.6에서 7정도로 두면 마음에 드실거에요 :)
은은하게 블러처리되는게 갬성터집니다
핸드폰 들고 있으면 일반도 무겁다고 느껴서 하루에 13번씩 안사길 다행이다라고 느낍니다.
미니도 괜찮을듯한데, 14가 어떤 조합으로 (14mini vs 14max) 나올지 궁금하네요.